국제사회 기후적응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장 마련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2025년 7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 기후적응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기후적응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후적응 정책 사례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글로벌 적응목표(Global Goal on Adaptation, GGA)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국내외 정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적응 정책의 진전 평가 및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적응 전략 강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행사 개요 및 주제: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는 2025년 7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며, '국가 기후적응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핵심 주제로 다루어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적, 국제적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국제적 기후적응 논의의 본격화: 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글로벌 적응목표(Global Goal on Adaptation, GGA)'가 상설 의제화되고 '바쿠 적응 로드맵'이 설립되는 등 국제사회의 기후적응 논의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전 세계적 대응의 시급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진전입니다.
대한민국의 기후적응 선도적 역할: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국가 기후위기 적응센터'를 지정하고 매 5년마다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는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며 인근 국가들의 기후적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기후적응 선도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국내외 전문가 및 기관 참여: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산드로 드메이오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장, 김형준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한 학계 및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요 국제기구 및 국가의 기후적응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학술토론회 세션 구성: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1부에서는 '적응정책 진전 평가 방안'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전략 기틀, 한국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평가체계, 그리고 독일 및 유럽연합(EU) 등의 글로벌 적응목표 지표 개발 논의 현황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집니다. 2부에서는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적응전략 강화'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일본, 중국 등)의 기후적응 협력 사례와 지역 기후적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글로벌 적응목표(GGA) 논의 주도: 이번 토론회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글로벌 적응목표(GGA)의 구체적인 지표 개발과 달성 방안입니다. GGA는 기후적응 역량 강화, 기후탄력성 제고(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증진), 기후변화 취약성 저감(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이나 계층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학술토론회는 향후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논의될 GGA 달성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변화의 불가피한 영향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후적응 정책'의 중요성이 국제사회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전 지구적 적응 노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글로벌 적응목표(Global Goal on Adaptation, GGA)'가 상설 의제화되고, 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틀인 '바쿠 적응 로드맵'이 설립되는 등 기후적응 논의가 본격화되었습니다. GGA는 기후적응 역량 강화, 기후탄력성 제고, 기후변화 취약성 저감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일찍이 기후적응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국가 기후위기 적응센터'를 지정하여 기후변화 적응 관련 연구 및 정보 공유를 담당하게 하고, 매 5년마다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의 영향에 체계적으로 대비해왔습니다. 또한, 2009년부터는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며 개발도상국 등 인근 국가들의 기후적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국내외적 배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후적응 정책 사례와 경험을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하고, 글로벌 적응목표(GGA)의 구체적인 지표 개발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를 주도하며, 궁극적으로 국가 기후적응 정책의 효과성을 한층 더 제고하기 위한 협력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는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본 토론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각 세션별로 심도 깊은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종합 토론을 포함합니다.
1부 세션은 '적응정책 진전 평가 방안'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포괄적 전략 기틀(프레임워크), 한국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평가체계, 그리고 독일 및 유럽연합(EU) 등의 글로벌 적응목표 지표 개발 논의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카이스트 김형준 교수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한국환경연구원 장훈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이 세션은 각국의 적응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평가하는 방법론과 국제적인 지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부 세션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적응전략 강화'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일본, 중국 등)의 기후적응 협력 사례와 지역 기후적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의 산드로 드메이오 센터장 등 국제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좌장을 맡습니다. 이 세션은 지역 단위에서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협력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정부 관계자, 학계 연구자, 유관기관 전문가 및 담당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원활한 국제적 소통을 위해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환경부 금한승 차관, 한국환경연구원 김홍균 원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 한국기후변화학회 송영일 회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중요성을 더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기후적응 정책 사례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널리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기후적응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글로벌 적응목표(GGA)의 구체적인 지표 개발 및 달성 방안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전 세계적인 기후적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안을 통해 국가 기후적응 정책의 효과성을 한층 더 제고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며 실질적인 적응 대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국민과 생태계가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 공동의 노력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이번 국제 학술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논의 결과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기후적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글로벌 적응목표(GGA)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기후적응 분야의 논의를 선도하는 역할을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등 국제사회 기후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지구적 연대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