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탄소중립·녹색성장 제주포럼 보도자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보도자료] 탄소중립·녹색성장 제주포럼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대통령직속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8월 28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청정제주, 에너지 혁신으로 녹색 미래를 열다'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포럼은 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가 '에너지 혁신'을 통해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녹색산업을 성장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약 150명의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 에너지 대전환 전략, 자발적 탄소시장 등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산업 육성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는 탄녹위가 주최하는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 주요 내용

• 포럼 개최 개요 및 목적: 2025년 8월 28일(목) 14시부터 16시 20분까지 제주 부영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청정제주, 에너지 혁신으로 녹색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통령직속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과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포함한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주도의 탄소중립 활성화 계획과 녹색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탄녹위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 이번 제주 포럼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지원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2025년 네 번째 행사 중 하나입니다. 2025년에는 7월 세종, 8월 제주, 10월 전북, 11월 미정 지역에서 총 4회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 포럼은 그 중 두 번째로 중요한 지역 거점 포럼이었습니다.

•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실현 전략 발표: 문용혁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변동성 문제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제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전략'을 상세히 설명하며, 2035년까지 제주도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성공적인 에너지 대전환 및 경제성장 방안 제시: 윤제용 서울대학교 탄소중립 클러스터장은 '2035 제주도 에너지 대전환의 이해와 제안'을 통해 2035년 제주 넷제로(Net-Zero,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하여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달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과 경제성장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는 '윈윈(Win-Win)' 전략이 필수적임을 역설했습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및 자발적 탄소시장 강조: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동향 및 향후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전기가 필요한 지역 가까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공급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지자체) 연계 로드맵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자발적 탄소시장의 의미와 향후 전망'을 소개하고, 기업이나 개인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거나 흡수하는 활동을 통해 얻은 '탄소 배출권'을 사고파는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솔루션임을 강조했습니다.

• 녹색산업 성장 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 주제 발표 후 오홍식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 김인환 연구원, 나무이앤알 김태선 대표, 국토연구원 안예현 연구위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강진영 센터장, 산업부 에너지위원회 김희집 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최경식 부산시 탄녹위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8개 시·도 탄녹위 민간위원장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기후위기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기 위한 제주도의 구체적인 녹색산업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가 전 지구적 문제이자 국민의 안전과 경제를 위협하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높지만, 그에 따른 전력계통(전기를 생산하고, 송전하며, 배전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전체 시스템)의 변동성 문제와 안정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어 '기후위기 최전선'으로 불립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탄소는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포럼의 주된 목적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특히 제주도의 특성을 고려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계획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 성장을 이루는 '녹색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하여, 2035년까지 제주도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미래를 선도하는 경험을 세계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정부(탄녹위)와 지자체(제주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포럼은 2025년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제주 부영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주요 참석자들의 사전 차담회를 시작으로, 탄녹위 사무차장의 개회사,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환영사, 위성곤 국회의원의 축사(영상) 및 주요 내빈들의 기념촬영으로 공식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이후 문용혁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제주형 분산에너지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포럼의 핵심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세 명의 전문가 발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윤제용 서울대학교 탄소중립 클러스터장은 '2035 탄소중립: 성공적인 제주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하여'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경제성장의 윈윈 전략을 제시했으며,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분산에너지실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동향 및 향후과제'를 설명하며 산·학·연·관 연계 로드맵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이끄는 솔루션: 자발적 탄소시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발제 후에는 오홍식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8개 시·도 탄녹위 민간위원장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녹색산업 성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와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포럼은 마무리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녹색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재생에너지 변동성 문제 해결과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는 제주도의 담대한 도전과 성공 경험은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나아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포럼은 약 150명의 참석자와 관련 기관, 기업,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을 독려하는 효과도 클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이번 제주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을 2025년 10월 전북, 11월 미정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국 각 지역의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발굴하며, 정부와 지자체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