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대한민국 외교부는 미국 국무부 및 일본 외무성과 함께 도쿄에서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3국 고위급 협의체로, 최근 한미 및 한일 정상회담에서 재확인된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더욱 행동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 공동의 도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며, 3국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 개최: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일본 도쿄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미국 국무부, 일본 외무성 대표들이 모여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회의는 3국 간의 실무 협력을 조율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의: 이번 운영이사회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3국 고위급 협의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새로운 행정부에서도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 주요 참석자 구성: 대한민국에서는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국장급 고위 관리), 미국에서는 조나단 프리츠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동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담당 고위 외교관), 일본에서는 오우코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담당 고위 관리)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각국 외교 정책의 핵심 실무 책임자들로서,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었습니다.
• 정상회담 성과 기반의 협력 강화: 참석자들은 최근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에서 재차 강조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3국 협력이 단순히 실무 차원을 넘어 최고 지도자들의 강력한 지지 아래 추진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행동 지향적 협력 방안 논의: 이번 회의의 핵심 목표는 3국 협력을 더욱 '행동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들을 논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선언적인 수준을 넘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계획들을 모색했음을 시사합니다.
•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 모색: 회의에서는 역내 안보, 경제, 기술, 글로벌 현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과 정책 조율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는 북핵 위협 대응, 공급망 안정화, 신흥 기술 협력 등 공동의 이익과 도전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사무국 운영의 역할: '사무국 운영이사회'라는 명칭은 3국 협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조정 및 관리 기능을 담당함을 암시합니다. 이는 3국 간의 다양한 협력 채널과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합의된 사항들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 개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3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환경 변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기후 변화 및 신흥 기술 경쟁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동맹국이자 파트너로서, 공동의 이익을 수호하고 역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회의의 주된 목적은 최근 한미 및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3국 협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이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원론적인 협력을 넘어, 각국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3국 간의 공조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협의라는 점에서 새로운 행정부의 대외 정책 기조와 한미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에서는 3국 협력을 '행동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세부 추진 내용들이 논의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역내 안보 협력 강화 방안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체계 고도화, 해양 안보 협력 증진을 위한 연합 훈련 및 순찰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제 안보 분야에서는 핵심 광물 및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한 3국 간 정책 조율 및 공동 투자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을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신흥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양자 기술,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 확대가 논의되었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현안 대응 측면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 협력,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연계, 사이버 안보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구체적인 의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무국 운영이사회는 이러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실무 협의체 구성, 정례적인 고위급 회담 개최, 공동 성명 발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각국의 관련 부처 및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을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 개최를 통해 3국 협력은 한층 더 강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역내 안보 환경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3국 간의 강력하고 통일된 대응은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에 필수적이며, 이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안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경제 안보 및 기술 협력 강화를 통해 3국 모두의 경제적 번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은 각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입니다. 기후 변화, 팬데믹, 사이버 안보 등 국경을 초월하는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해 3국이 협력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협력은 대한민국, 미국, 일본 국민들의 안전과 번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 질서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혜 대상은 3국 국민 전체와 더불어, 안정적인 국제 환경을 통해 혜택을 받는 전 세계 시민들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3국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행동 지향적' 협력 방안들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후속 실무 협의가 각 분야별로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보 분야에서는 국방 당국 간의 정례적인 회의와 연합 훈련이 확대될 수 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공급망 협의체 구성 및 공동 투자 프로젝트 발굴이 추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무국 운영이사회는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3국 협력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고위급 외교 당국자 회담이나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연계 사업을 통해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3국 협력의 범위를 인도-태평양 지역 내 다른 우방국들과의 다자 협력으로 확장하여,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보다 포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도 모색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