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외교부와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는 2025년 8월 28일(목) 삼경교육센터에서 ‘제8회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과 미래 도시 모습 전망’을 주제로,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100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국내외 SDGs 이행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2030년 SDGs 달성 기한을 5년 앞둔 시점에서, 참가자들은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도전 과제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 주요 내용

• 포럼 개최 개요: 2025년 8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삼경교육센터에서 외교부와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 공동 주최로 ‘제8회 열린 SDGs 포럼’이 열렸습니다.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습니다.
• 주요 논의 주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과 미래 도시 모습 전망’을 핵심 주제로 삼아,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시대의 사회 변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참가자들은 에너지, 산업, 교통, 민주주의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정부의 글로벌 협력 강화 의지: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갈등, 분쟁,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로 인한 SDGs 이행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가 내년부터 5년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의 개발협력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 시민사회의 리더십 발휘 기대: 이덕희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 대표는 경제, 과학기술, 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이 내부적으로 SDGs 이행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새로운 SDGs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는 국내외 SDGs 이행 흐름에 대응해 시민사회 역량 강화 및 정책 제안을 위해 2017년 4월 발족한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 조직입니다.
• 세션별 심층 논의: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①에너지 전환과 전력 사업 개편, ②산업시설과 친환경 도시재생, ③포용적 도시 교통 인프라, ④디지털/AI 시대 민주주의 등 구체적인 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참가자들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SDGs 달성 기한 점검: 2030년 SDGs 달성 기한을 불과 5년 남겨둔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국내 SDGs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정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를 의미합니다.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된 이 목표들은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산업·혁신 및 사회기반시설, 불평등 완화,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생태계 보전, 육상 생태계 보전, 평화·정의 및 제도, 목표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8회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포럼’은 2015년 9월 유엔에서 채택된 인류 공동의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2030년 달성 기한이 불과 5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현재 국제사회는 지정학적 갈등, 분쟁,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SDGs 이행에 심각한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외 SDGs 이행 흐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응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는 2017년 4월 발족 이래 국내외 SDGs 이행 흐름에 대응하여 시민사회 역량 강화 및 정책 제안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포럼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SDGs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당면한 과제와 미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그리고 미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 핵심적인 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대한민국이 경제, 과학기술, 문화 강국으로서 SDGs 이행의 모범을 보이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논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외교부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의 개발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8회 열린 SDGs 포럼’은 외교부와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2025년 8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선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여 다양한 관점과 의견이 교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과 미래 도시 모습 전망’이라는 대주제 아래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어냈습니다. 각 세션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의제들이 다루어졌습니다. 첫째, 세션 1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 전환 전략과 정책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며, 전력 사업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했습니다. 둘째, 세션 2에서는 산업시설이 지역 사회의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친환경 도시재생과 연계하는 정책 과제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셋째, 세션 3에서는 도로와 교통 시스템을 포함한 도시 인프라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션 4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러한 세션별 논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8회 열린 SDGs 포럼’ 개최를 통해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SDGs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각 부문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 및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에너지 전환, 친환경 도시재생, 포용적 교통, 디지털 민주주의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들이 도출될 것입니다. 이는 향후 정부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셋째, 대한민국이 2030년 SDGs 달성 기한을 앞두고 국내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외교부가 밝힌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통한 글로벌 협력 강화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 노력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 전반의 인식 제고와 실천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그 수혜 대상은 국내외 정책 입안자, 시민사회 활동가, 학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모든 국민과 국제사회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과 도출된 정책 제안들은 향후 대한민국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수립 및 이행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외교부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이 개회사에서 언급했듯이, 내년부터 5년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SDGs 달성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기여를 확대하는 핵심적인 로드맵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를 비롯한 시민사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시민사회 역량 강화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정부, 국회,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의 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2030년 SDGs 달성을 향한 국내외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포럼 개최 및 후속 연구, 정책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