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발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동향 발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하며, 해당 기간 총 창업기업 수가 57만 4,401개로 전년 동기 대비 7.8%(48,359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는 수치로, 전반적인 창업 활동의 위축을 보여준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21.9%↑), 농‧림‧어‧광업(9.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에서 증가세를 보였으나, 숙박․음식점업(14.7%↓), 부동산업(12.8%↓), 도소매업(8.1%↓) 등 소비 위축 및 경기 침체 영향을 받는 업종에서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기술기반 창업은 수적으로는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로 0.9%p 증가하여 질적 성장을 시사하며, 월별로는 1월부터 5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6월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 주요 내용
- 전체 창업기업 수의 지속적인 감소: 2025년 상반기 창업기업 수는 57만 4,401개로 집계되어, 2024년 상반기 대비 7.8%(48,359개) 감소했다. 이는 2021년 730,260개, 2022년 695,891개, 2023년 650,504개, 2024년 622,760개에 이어 2025년까지 상반기 창업기업 수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전반적인 창업 활동의 위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 전문 지식 및 특정 서비스 분야 창업 증가: 금융·보험업은 투자 자금 유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으며, 특히 기타 금융업이 37.9% 상승하고 법인 창업이 43.0% 증가하는 등 활황을 보였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은 온라인 유통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광고대행업(18.2%↑)과 경영컨설팅업(4.9%↑)을 중심으로 1.7% 증가했다. 농‧림‧어‧광업은 축산관련서비스업(138.9%↑)과 과실작물재배업(24.0%↑)의 성장에 힘입어 9.7% 증가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창업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이전 시점의 낮은 수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현상)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소비 위축 및 경기 침체 영향 업종 창업 감소: 도매·소매업은 소비 위축과 온라인 직접구매 부진으로 8.1% 감소했으며, 특히 전자상거래소매중개업이 22.4% 하락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외식산업 경기 침체와 카페 시장 경쟁 심화로 14.7% 감소했으며, 한식일반음식점(15.6%↓)과 커피전문점(20.2%↓)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업은 건설경기 부진과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 하락으로 12.8%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 둔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 월별 창업 동향의 변화: 2025년 상반기 월별 창업 추이를 살펴보면, 1월부터 5월까지는 전년 동월 대비 창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1월에는 27.0%의 큰 폭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6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세로 전환되어, 하반기 창업 시장의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 연령대별 창업 감소율 차이: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고령층의 창업 감소율(△3.7%)이 30세 미만(△14.0%), 30대(△8.2%), 40대(△7.8%), 50대(△7.7%)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작게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의 창업 활동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하거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창업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했음을 의미한다.
- 기술기반 창업의 질적 성장: 2025년 상반기 기술기반 창업은 108,096개로 전년 대비 3.1%(3,481개) 감소했지만,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9%p 증가한 18.8%를 기록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혁신적인 분야의 창업을 의미한다. 전체 창업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 통계 작성의 기준 및 유의사항: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세청 사업자등록자료를 기반으로 창업기업 동향을 집계한다. 이 통계는 영리 기업의 본점을 대상으로 하며, 법령(중소기업창업지원법, 조세특례제한법)상 '창업'에서 제외되는 개인회사의 법인전환, 기존 회사의 합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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