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힘찬 첫걸음, 동남권에서 시작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8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동남권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동남권 유망 기술창업기업 8개사가 팁스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지역 특화형을 포함한 10개의 분야별 특화형 팁스 운영사가 신규 지정되어 지역 창업기업 지원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중기부는 동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창업 열기를 확산하고 비수도권 기업의 팁스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8월 28일 오후 2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며,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중기부 노용석 차관을 비롯해 동남권 창업기업 및 팁스 운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투자설명회 및 우수기업 선정: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동남권 유망 기술창업기업 8개사가 팁스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피칭)를 진행했습니다.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들 기업은 연말에 개최될 '통합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 투자사 앞에서 다시 한번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팁스 운영사 설명회 및 네트워킹 강화:
  행사 2부에서는 팁스 운영사들이 자신의 주요 투자 분야와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진행되었으며,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운영사 간의 활발한 투자 유치 네트워킹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 인공지능 신발 제조 솔루션 기업 크리스틴컴퍼니, 로보틱스 기반 솔루션 기업 론픽 등 동남권 선배 팁스 기업의 멘토링과 주요 제품 전시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경험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 분야별 특화형 팁스 운영사 10개사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에 맞춰 지역, 글로벌, 상생, 기후테크 등 주요 분야에서 활동할 10개의 특화형 팁스 운영사를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들 운영사는 해당 분야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팁스 추천권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충청권(블루포인트파트너스), 동남권(선보엔젤파트너스), 호남권(전남대학교기술지주), 대경권(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등 지역 특화형 운영사 지정은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팁스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팁스(TIPS) 프로그램의 성과 및 중요성: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의 전문성을 갖춘 운영사(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가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팁스에 참여하여 17조 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권역별 '웰컴 투 팁스' 순차 개최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남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각 권역별 행사에서 발굴된 우수기업들은 연말에 열리는 통합 본선에 진출하여 더 큰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지역 창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략적 접근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는 수도권에 투자 기회와 자원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비수도권 지역의 유망 기술창업기업들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력 있는 지역 창업기업들이 충분한 투자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지역 창업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과의 접점 부족, 정보 비대칭 등으로 인해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러한 배경 아래, 민간의 전문성과 정부의 지원을 결합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인 팁스(TIPS)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고자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본 행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간의 직접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궁극적으로 창업기업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중요한 정책적 시도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는 2025년 8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동남권 창업기업, 팁스 운영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1부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동남권 유망 기술창업기업 8개사가 팁스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피칭)를 진행하고 선배 기업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연말 통합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되었습니다.

2부에서는 팁스 운영사들이 각자의 주요 투자 분야와 전략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영사 간의 1:1 투자 유치 네트워킹, 그리고 선배 팁스 기업(씨드로닉스, 크리스틴컴퍼니, 론픽)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실질적인 교류를 촉진했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행사에 맞춰 지역 특화형(충청권, 동남권, 호남권, 대경권)을 포함한 글로벌, 상생, 기후테크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개의 특화형 팁스 운영사를 신규 지정했습니다. 이들 운영사는 해당 분야의 창업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팁스 추천권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통해 지역 및 특정 분야 창업기업의 팁스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중기부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노용석 차관이 직접 팁스 참여기업 및 운영사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동남권 웰컴 투 팁스' 개최와 분야별 특화형 팁스 운영사 신규 지정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비수도권 유망 창업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지역 특화형 운영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내 잠재력 있는 기술창업기업들이 팁스 프로그램에 더 쉽게 접근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연계 지원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혜 대상은 동남권을 비롯한 전국 비수도권 지역의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와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동남권에서 시작된 '웰컴 투 팁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창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각 권역별 행사에서 발굴된 우수 창업기업들은 연말에 개최될 '통합 본선' 무대에 진출하여 더 넓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지역 특화형 운영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팁스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창업기업이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