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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차 투자풀운용위원회 개최

2025년 07월 22일
💰 경제·산업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제89차 투자풀운용위원회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7월 22일,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제2차관 주재로 제89차 투자풀운용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기금투자풀 제도 도입(2001년) 이후 최초로 벤처투자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무역보험기금의 출자를 통해 8월 초까지 총 405억 원 규모의 'LP 첫걸음 모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연기금투자풀과 모태펀드의 공동 출자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금년 12월 사업 기간이 만료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2개사 신규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 및 절차를 심의·의결했으며, 지난 2월 제도 개편에 따라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9월 말까지 최종 선정될 계획입니다. 임기근 차관은 이번 벤처투자를 계기로 연기금이 AI 등 혁신 벤처 분야에 적극 투자하여 벤처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기금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연기금투자풀 최초 벤처투자 시행 (405억 원 규모): 2001년 연기금투자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결정되었습니다. 무역보험기금의 출자를 통해 연기금투자풀 내 벤처투자 전용 통합펀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8월 초까지 총 405억 원 규모의 'LP 첫걸음 모펀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펀드는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 200억 원), 모태펀드(200억 원), 한국벤처투자(GP, 5억 원)가 공동 출자하며, 금년 말부터 실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이는 그간 대형 연기금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시행되었으나 실적이 저조했던 벤처 분야 투자를 중소형 기금 위주로 조성된 투자풀을 통해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 'LP 첫걸음 모펀드'의 특징 및 인센티브: 'LP 첫걸음 모펀드'는 한국벤처투자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 참여 주체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하는 최초출자자 전용 벤처펀드입니다. 특히 벤처투자 실적이 없는 최초 출자자(Limited Partner, LP)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하며, 우선 손실충당(모태펀드가 먼저 손실을 부담하여 최초 출자자의 손실 위험을 줄여주는 장치), 풋옵션(미리 정해진 가격에 투자 지분을 팔 수 있는 권리), 초과수익 이전 또는 콜옵션(미리 정해진 가격에 투자 지분을 살 수 있는 권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투자 위험을 낮추고 수익률을 제고합니다. 이 펀드는 12년의 존속기간과 5년의 투자기간을 가지며, 기준수익률은 7%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신규 선정 추진: 현재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는 주된 기관)의 사업 기간이 금년 12월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주간운용사 2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 기준 및 절차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었습니다. 이는 투자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 주간운용사 선정 기준 및 증권사 참여 허용: 지난 2월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이번 주간운용사 선정부터는 기존의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증권사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한된 경쟁 구조로 인한 주간운용사의 성과 제고 유인 약화 우려를 해소하고, 유효 경쟁 기반을 확보하여 투자풀 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선정 기준안은 연구용역 결과와 업계(자산운용사, 증권사)의 의견을 종합 고려하여 마련되었으며, 조달청 입찰을 통해 금년 9월 말까지 최종 선정될 계획입니다.

  • 임기근 2차관의 연기금 역할 강조: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연기금이 AI 등 산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소멸 대응 등 새 정부의 핵심 전략 아젠다 해결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기금투자풀의 벤처투자를 계기로 혁신 벤처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벤처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동시에 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연기금투자풀의 벤처투자 시행 및 주간운용사 선정 추진은 대한민국 정부가 당면한 경제적,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광범위한 정책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경:
첫째, 기존 연기금의 벤처투자 실적이 저조했다는 점입니다. 2001년 연기금투자풀 제도 도입 이후 중소형 기금 위주로 조성된 투자풀에서는 벤처투자 실적이 전무했으며, 대형 연기금의 개별적인 벤처투자 역시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국내 벤처 생태계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둘째, 새 정부의 핵심 전략 아젠다 추진에 연기금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과 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수적이며, 막대한 자산을 운용하는 연기금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셋째, 연기금투자풀 운용의 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 필요성입니다. 기존 주간운용사 선정 구조가 제한적인 경쟁으로 인해 성과 제고 유인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따라 지난 2월 제도 개편을 통해 증권사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목적:
이번 조치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연기금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기금 운용 수익률을 높이고, 기금의 안정적인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둘째, 국내 벤처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특히 'LP 첫걸음 모펀드'를 통해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여 벤처 시장의 자금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셋째, 연기금이 국가적 핵심 전략 아젠다 해결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AI,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 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넷째, 연기금투자풀의 운용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주간운용사 선정에 증권사를 포함하여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기금 자산 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투자풀운용위원회에서 의결된 주요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연기금투자풀을 통한 벤처투자 시행입니다.

  • 투자 주체 및 규모: 이번 벤처투자의 주체는 연기금투자풀에 참여하는 무역보험기금입니다. 무역보험기금은 기금운용심의회 심의·의결(7월 22일)을 거쳐 연기금투자풀 내에 벤처투자 전용 통합펀드를 설정하게 됩니다. 이 통합펀드를 통해 'LP 첫걸음 모펀드'에 출자하며, 총 405억 원 규모의 펀드 중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이 200억 원, 모태펀드가 200억 원, 한국벤처투자(GP)가 5억 원을 출자합니다.
  • 펀드 구조 및 인센티브: 'LP 첫걸음 모펀드'는 재간접 펀드(Fund of Funds) 구조로, 연기금 여유자금을 통합하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펀드는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최초 출자자(LP)의 시장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모태펀드가 우선 손실충당, 풋옵션 등의 인센티브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초과수익 이전 또는 콜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 위험을 낮추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12년, 투자기간은 5년이며, 기준수익률은 7%입니다. 관리보수는 0%로 설정되어 최초 출자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준수익률 초과 시에만 초과 수익의 10%를 성과보수로 지급합니다.
  • 투자 절차 및 시기: 무역보험기금의 출자 결정 이후, 연기금투자풀 내 벤처투자 전용 통합펀드 설정 절차를 거쳐 8월 초까지 'LP 첫걸음 모펀드' 조성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후 한국벤처투자(GP)가 출자사업 공고 및 제안서 접수를 통해 투자 대상 벤처투자조합(자조합)을 선정하는 절차를 거치며, 이르면 금년 말부터 실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신규 선정입니다.

  • 선정 대상 및 시기: 현재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의 사업 기간이 2025년 12월에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주간운용사 2개사를 선정합니다. 조달청 입찰을 통해 진행되며, 금년 9월 말까지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선정 기준 및 참여 자격 확대: 새로운 주간운용사 선정 기준안은 지난 2월 발표된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증권사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제한된 경쟁 구조로 인한 운용사 성과 제고 유인 약화 우려를 해소하고, 유효 경쟁 기반을 확보하여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선정 기준은 제도 개편 발표 이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와 업계(자산운용사, 증권사)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립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연기금투자풀의 벤처투자 시행 및 주간운용사 신규 선정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연기금의 수익성 및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연기금의 장기적인 수익률을 높이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위험을 분산함으로써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에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LP 첫걸음 모펀드'의 인센티브 구조는 최초 출자자의 손실 위험을 낮추면서도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기금의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둘째,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혁신 성장 지원을 촉진할 것입니다. 연기금이라는 대규모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벤처 시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금 공급원을 제공하여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을 유도함으로써 벤처 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하고, AI 등 신기술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새 정부의 핵심 전략 아젠다 해결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연기금이 AI, 탄소중립, 기후 위기 대응, 지역 소멸 대응 등 국가적 과제와 관련된 혁신 벤처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넷째, 연기금투자풀 운용의 효율성 및 투명성 증대를 가져올 것입니다. 주간운용사 선정에 증권사를 포함하여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운용사들의 서비스 품질과 운용 성과를 향상시키고, 기금 자산 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연기금의 수혜자인 국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이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입니다.

벤처투자 관련:

  • 8월 초: 무역보험기금의 기금운용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기금투자풀 내 벤처투자 전용 통합펀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총 405억 원 규모의 'LP 첫걸음 모펀드'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금년 하반기: 한국벤처투자(GP)는 'LP 첫걸음 모펀드'의 자조합(실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하위 펀드) 선정을 위한 출자사업 공고 및 제안서 접수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금년 말: 이르면 금년 말부터 선정된 자조합을 통해 실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 장기적 관점: 이번 최초 벤처투자를 시작으로 연기금이 AI 등 혁신 벤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벤처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기금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주간운용사 선정 관련:

  • 금년 9월 말: 조달청 입찰을 통해 새로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2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주간운용사는 기존 운용사의 사업 기간이 만료되는 12월부터 연기금투자풀의 자산 운용을 담당하게 됩니다.
  • 지속적인 노력: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연기금투자풀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주간운용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필요시 제도 개선을 검토하는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연기금의 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첨부파일

(보도자료) 제89차 투자풀운용위원회 개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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