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실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25년 8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과 거제 방화도 해안에서 '도(島)화지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무인도서의 환경 보전 가치를 높이고 해양쓰레기 저감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민간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90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통영 등대섬 주변 수중과 거제 방화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인도서 관리 안내 및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는 작년 9월 전남 거문도 캠페인에 이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정 무인도서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캠페인 개요 및 일정: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은 2025년 8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1박 2일간 진행됩니다. 경남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과 거제 방화도 해안 일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특히 통영 등대섬에서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이버들이 수중 정화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 '도(島)화지 프로젝트' 주제: 이번 캠페인은 '도(島)화지 프로젝트'라는 특별한 주제 아래 추진됩니다. 이는 무인도서를 깨끗한 도화지처럼 보전하고, 우리가 그 위에 그림을 그리듯 가꾸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의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무인도서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민·관 합동 참여: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을 비롯하여 국립공원공단, 민간 환경단체인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과 '(사)섬즈업',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9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무인도서 관리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실효성 있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구체적인 정화 활동: 참가자들은 거제 방화도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에서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이버들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모든 정화 활동은 안전요원의 입회하에 진행되며,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지원하는 청항선(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과 폐기물 운반 차량이 지원되어 수거된 쓰레기의 효율적인 운반 및 처리를 돕습니다.
- 소통 및 인식 제고 프로그램: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캠페인 참여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됩니다. 무인도서의 중요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한 정화 활동 소감과 무인도서 보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포함됩니다. 이는 무인도서의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고 체계적인 관리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 해양수산부는 작년 9월 전남 거문도 주변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의 무인도서 해양정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민·관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을 통해 청정 무인도서 보전 및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최현호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이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많은 유인도와 무인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무인도서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자 해양 생물의 서식처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류를 따라 유입되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로 인해 심각한 환경 오염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무인도서의 특성상 한번 쌓인 쓰레기는 자연적으로 제거되기 어렵고, 장기간 방치될 경우 해양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미관을 해쳐 국가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저하시킵니다. 이러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한 민·관 합동의 새로운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습니다. 해양쓰레기 저감의 실효성을 높이고, 무인도서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이번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추진됩니다. 첫째, 국민과 함께 청정 무인도서를 만들어가는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무인도서의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무인도서가 단순한 미지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임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둘째, 캠페인을 통해 무인도서의 체계적인 관리 여건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저감의 실효성을 높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무인도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무인도서의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보전하고 증진하여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여 2025년 8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1박 2일간 경남 통영 등대섬 주변 해역과 거제 방화도 해안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캠페인에는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을 포함하여 국립공원공단, 민간 환경단체인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과 '(사)섬즈업',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90여 명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참여는 무인도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양쓰레기 저감 활동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캠페인의 주요 활동은 해안 및 수중 해양쓰레기 정화 작업과 더불어 참여자 간 소통 및 인식 제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날인 8월 29일 오전에는 영운항에 집합하여 안전 교육을 받은 후 통영 등대섬으로 이동하여 1차 수중 해양정화를 실시합니다. 특히 수중 정화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이버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영운항으로 복귀하여 참여자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무인도서 이용 안내 및 참여 소감 발표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둘째 날인 8월 30일 오전에는 거제 방화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 정화 활동과 함께 통영 등대섬에서 2차 수중 정화 활동이 병행됩니다. 모든 정화 활동에는 안전요원이 입회하여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며,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에서 지원하는 청항선(해양쓰레기 수거 전용 선박)과 폐기물 운반 차량을 활용하여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운반하고 처리할 계획입니다. 캠페인 마지막에는 참여자 기념촬영 및 정리 후 해산하며,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첫째, 통영 등대섬과 거제 방화도 등 캠페인 대상 무인도서 및 주변 해역의 해양쓰레기가 실질적으로 저감되어 깨끗한 해양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이는 해양 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약 90여 명의 민·관 참여자들이 직접 정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무인도서의 가치와 해양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특히 '도(島)화지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통해 무인도서를 보전해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셋째, 민간단체, 지역주민, 정부 및 유관 기관 간의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해져 향후 무인도서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는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 무인도서의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보전하고 증진하여,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해양수산부는 이번 '2025년 무인도서 해양정화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청정 무인도서 보전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최현호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이 언급했듯이, 작년 거문도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반인들의 무인도서 해양정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개최를 검토하고, 참여 단체 및 지역을 확대하여 전국 각지의 무인도서로 정화 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무인도서 관리 정책에 반영하고,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 분석 및 저감 기술 개발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도 힘쓸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무인도서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해양 영토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