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28년 상용화 UAM팀코리아가 실현하겠습니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K-UAM '28년 상용화 UAM팀코리아가 실현하겠습니다.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29일, UAM Team Korea(UTK) 제8차 본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028년 K-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목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상용화 지연으로 침체된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K-UAM 운용개념서 개정,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그리고 UTK 운영체계 개편안을 심의했습니다. 특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 등 145건의 중요 기술 개발과 전국 3개소의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민간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K-UAM을 세계 시장의 선도 모델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K-UAM 운용개념서(ConOps) 개정: 기존의 도심 교통형 단일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응급의료형 공공 서비스, 비도심 관광형 등 다양한 운용 모델을 포괄하도록 운용개념서(버전 1.5)를 개정합니다. 이는 초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시장을 개화하고, 민간의 부담을 완화하며 사업자 구성(예: 3개 사업자 의무에서 운송사업자 통합 수행 가능), 통신망 활용(5G 의무에서 보조 수단으로), 비행 경로 준수(지정 회랑 의무에서 자율규제 수준 완화) 등 기술 및 사업적 요구 수준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2032년부터 UAM의 도심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한 운항을 위해 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부품 등 145건의 중요 기술을 선정하고 집중 투자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방안을 바탕으로 202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급 R&D(연구개발) 신청을 추진하며, 기업 주도 R&D와 정부 주도 '제도화-상용화' 연계 지원을 강화하여 기술 선도 성장을 이끌 계획입니다.
• UTK(UAM Team Korea) 체계 개편 및 운영 계획: UAM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230여 개 참여기관의 기여도를 평가하여 핵심기관 위주로 본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및 의결권을 강화합니다. 동시에 모든 기관이 워킹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실질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UAM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 K-UAM 그랜드챌린지(실증) 변경 계획: 전 세계적인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 및 인증 지연 상황을 반영하여, 기체 도입 전까지 헬기(대역기)를 활용해 교통관리,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영 분야를 우선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운용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eVTOL 도입 시 빠른 상용화 전환 기반을 마련하며, 사업모델 기반의 맞춤형 실증 체계를 도입합니다.
• 전국권 3각 테스트베드 구축 및 도심 상시 실증 인프라 마련: K-UAM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고흥(개활지, 저난도), 울산(준도심, 중난도), 수도권(도심, 고난도) 등 3개소의 테스트베드를 정부 주도로 조성·운영합니다. 또한,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지인 고흥과 2단계 도심지(킨텍스-대덕/수색)의 실증 인프라를 상설화하여 UAM 안전성과 통합운용(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검증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합니다.
• 5대 안전이슈 검토 및 보완 대책 공유: UAM 운항 환경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조류충돌, 빌딩풍, 전파간섭, 헬기·드론 운용, 배터리 안전성 등 5대 핵심 안전이슈별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보완 대책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UAM 서비스 환경을 조성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K-UAM 상용화 추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eVTOL(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개발 및 인증 지연으로 인해 UAM 시장의 글로벌 상용화 일정이 늦춰지고 국내 시장 또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존 K-UAM 운용개념서 1.0(2021년 9월 발표)과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2023년 8월 시작)을 통해 기술 및 사업적 기반을 다져왔으나, 변화된 시장 및 기술 여건에 맞춰 정책 방향을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 이번 발표의 주된 목적은 2028년 K-UAM 상용화라는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여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불어넣고, 민간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초기 시장 개화를 위해 다양한 운용 모델을 반영하여 민간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성·경제성·수용성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산학연관 협력체계인 UTK의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UAM을 국민의 일상과 도시 공간을 바꿀 혁신적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고,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K-UAM이 세계 시장의 선도 모델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K-UAM 상용화를 위한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운용개념의 유연화, 기술 개발의 집중화, 실증 체계의 현실화, 그리고 협력 거버넌스의 강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K-UAM 운용개념서 v1.5 개정'을 통해 기존 도심 교통형 단일 모델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완화하여 비도심 관광형, 공공형 등 저난도 운용 모델부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사업자 구성(예: 운송사업자가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영을 통합 수행 가능), 기술적 요구 수준(예: 5G 통신 의무 사용에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 전용 회랑 비행 의무에서 자율규제 수준 완화), 버티포트 입지(도심 중심에서 이착륙 적합성 위주) 등 전반적인 규제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민간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둡니다.

다음으로,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은 2032년 도심 진입을 목표로 AI 기반 교통관리, 차세대 통신·항법·배터리·부품 등 145건의 중요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합니다. 이를 위해 202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급 R&D 신청을 추진하며, 전남 고흥(개활지), 울산(준도심), 수도권(도심)에 3각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운용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증용 기체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 주도 R&D와 정부 주도 '제도화-상용화' 연계 지원을 강화하여 기술 개발의 실질적인 성과를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UTK 체계 개편'은 230여 개 참여기관 중 핵심기관에 본협의체 의결권을 부여하여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모든 기관이 워킹그룹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K-UAM 그랜드챌린지 변경 계획'은 글로벌 eVTOL 개발 지연에 대응하여 헬기를 대역기로 활용해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영 분야를 우선 실증하고, 킨텍스-대덕/수색 노선 중심으로 도심지 상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성 검증을 가능하게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러한 K-UAM 상용화 추진 전략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운용개념서 개정을 통한 규제 완화와 다양한 사업 모델 도입은 민간의 초기 시장 진입 부담을 경감하고, UAM 시장의 조기 개화를 촉진하여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145건의 중요 기술 개발과 3각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K-UAM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UAM 시장에서 한국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셋째, UTK 체계 개편과 그랜드챌린지 변경을 통해 민관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증을 통한 안전성 검증을 체계화하여 UAM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UAM은 국민의 이동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증진시키고,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도시 공간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2028년 상용화를 통해 한국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2028년 K-UAM 상용화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후속 조치들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이번 회의에서 심의된 K-UAM 운용개념서 개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UAM 관련 법규 및 제도 정비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또한, K-UAM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202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급 R&D(연구개발) 사업 신청을 진행하여 중요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투자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변경된 계획에 따라 헬기를 활용한 교통관리 및 버티포트 운영 실증을 우선 추진하며, 전남 고흥 및 킨텍스-대덕/수색 노선에 상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안전성 검증을 이어갈 것입니다. UTK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강화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5대 안전이슈에 대한 위험 요인 분석과 보완 대책 마련도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규제 혁신과 공공 투자를 통해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며, K-UAM이 세계 시장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