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 휴가길을 위해 2025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이 기간 동안 총 1억 392만 명, 일 평균 611만 명의 국민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이동 인원의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 편의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 기상악화 등 대응태세 강화의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합니다.
2. 주요 내용
특별교통대책기간 지정 및 이동량 예측: 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1억 392만 명, 일 평균 611만 명의 국민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전체 이동 인원의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545만 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휴가 출발 예정일은 7월 26일(토)부터 8월 1일(금)이 가장 많았고, 국내 여행지 중 동해안권이 24.9%로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국도 8개 구간(총 61.4km)이 신규 개통되며, 고속도로 갓길차로 53개 구간(총 261.1km)이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219개 구간(총 2,000km)을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모바일 앱, 도로전광판(VMS, Variable Message Sign)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소통 상황을 제공하여 운전자들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휴가객 편의 증대: 휴가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승용차 이용자를 위한 휴게소 혼잡 관리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열차 이용객을 위해서는 '짐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항공 이용객을 위해 공항 임시주차장이 추가 확보되고 호텔 등에서 수하물 위탁 및 발권이 가능한 '이지드롭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여객선 이용객을 위한 교통정보 제공 및 터미널 임시주차장 확보도 추진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버스와 철도의 수송력을 대폭 확대합니다. 평시 대비 운행 횟수와 좌석을 각각 13% 증대하여, 총 44,049회 운행을 늘리고 256만 석의 좌석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는 자가용 이용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도로 혼잡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교통안전 강화: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모든 교통 거점과 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합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정한 교통사고 주의구간 22개소를 도로전광판에 표출하여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난차량 투입 준비 및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비상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상악화 등 대응태세 강화: 최근의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하여 기상악화 시 대응 태세를 강화합니다. 지하차도에는 진입차단시설과 대피유도시설을 운영하고, 철도 비탈면 등 취약 구간에는 이동식 CCTV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공항 내 침수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하고 수해 피해 복구용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난차량 투입 준비 및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하계 휴가철에 발생하는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2025년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총 1억 392만 명이라는 막대한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84.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도로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합니다. 또한, 최근 빈번해지는 극한호우와 같은 기상 이변은 교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대책의 주된 목적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여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줄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며, 예측 불가능한 기상 악화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만족도 높은 휴가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집중적으로 추진합니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일반국도 8개 구간(총 61.4km)을 신규 개통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도로 가장자리의 비상차로를 일시적으로 일반 차량 통행에 활용하는 것) 53개 구간(총 261.1km)을 운영하여 도로 용량을 확대합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고속·일반국도 219개 혼잡 예상 구간(총 2,000km)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행하며, 모바일 앱과 도로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의 분산 통행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휴가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혼잡 관리 및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열차 이용객을 위한 '짐 배송 서비스'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입니다. 항공 이용객을 위해서는 공항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호텔 등에서 수하물 위탁 및 발권이 가능한 '이지드롭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강화를 위해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 및 좌석을 평시 대비 13% 증대하여 총 44,049회 운행을 늘리고 256만 석의 좌석을 추가 확보합니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모든 교통 거점 및 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AI 기반 교통사고 주의구간 22개소를 도로전광판에 표출하여 경각심을 높입니다. 또한, 극한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운영, 철도 비탈면 이동식 CCTV 모니터링, 공항 침수 취약시설 관리, 수해 복구용 자재·장비 사전 확보 등 비상 대응 태세를 강화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난 및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특별교통대책의 시행으로 국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떠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 혼잡 완화 조치들을 통해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경로 선택이 가능해져 운전자들의 피로도를 경감시킬 것입니다. 또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AI 기반 주의구간 안내, 그리고 기상악화 대비 시스템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로 자가용 이용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휴가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약 1억 392만 명에 달하는 휴가철 이동 인구 전체가 이번 대책의 수혜를 입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대책기간 종료 후에는 이번 대책의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흡했던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향후 명절이나 연휴 등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시기의 교통대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언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휴가길을 위해 교통 질서 준수,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쉬어가는 운전 실천, 출발 전 및 이동 중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