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영국 리치몬드함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의지 전달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보훈부 영국 리치몬드함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의지 전달'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보훈부는 2025년 8월 27일 부산해군기지에 입항한 영국 HMS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지를 공식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2022년 대회 사이클 금메달리스트인 상이 국가유공자 나형윤 선수가 참석하여 유치 염원을 담은 거북선 모형을 증정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전은 현재 덴마크, 이탈리아 등 5개 도시와 경쟁 중이며, 아시아 최초 개최를 통해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 체육 활성화 및 관련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합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은 올해 말 후보 도시를 2~3곳으로 압축하고 내년 상반기 현지 조사와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의지 공식 전달: 국가보훈부는 2025년 8월 27일(수)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열린 영국 HMS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하여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상이군인(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군인 및 국가유공자)들의 스포츠 축제를 국내에 유치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 국가보훈부 차관 및 상이 국가유공자 선수 참석: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과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가 리셉션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강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영국 해군의 입항을 환영하고,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강조하며, 2027년 영국 버밍엄 대회가 2029년 대한민국 대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거북선 모형 증정을 통한 유치 염원 표명: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캠프(Commander Richad Kemp OBE) 리치몬드 함장에게 양국의 우정과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은 거북선 모형을 증정했습니다. 이 상징적인 선물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를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며 유치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망을 국제사회에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 인빅터스 게임의 창설 배경 및 한국의 참여: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2014년에 창설한 국제 스포츠 대회입니다. 대한민국은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 나형윤 선수의 상징적 역할과 감동적인 이야기: 1984년생인 나형윤 선수는 군 복무 중 사고로 양팔을 잃는 상이등급 1급의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인빅터스 게임을 통해 재활과 도전의 정신을 증명해왔습니다. 2022년 네덜란드 대회에서 사이클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캐나다 대회에서도 수영, 조정,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여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인빅터스 게임, 꺾이지 않는 심장'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사격 선수로 전향하여 상군체육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인빅터스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 2029년 대회 유치 경쟁 현황 및 선정 절차: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은 현재 대한민국 대전을 포함하여 덴마크 올보르, 이탈리아 베네토 주, 나이지리아 아부자, 미국 샌디에고,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총 6곳의 도시가 유치 후보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은 올해 말까지 이 6곳의 후보 도시를 2~3곳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현지 실사와 후보국들의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을 거쳐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 유치 협력을 위한 주요 기관: 국가보훈부는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성공적인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대전광역시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의 협력은 유치 활동의 추진력을 높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전쟁이나 복무 중 부상을 입은 상이군인(대한민국의 경우 상이 국가유공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모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쟁을 넘어, 상이군인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아주고, 이들의 용기와 불굴의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대한민국은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적으로 참가하며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왔습니다. 특히, 한국은 6.25 전쟁 이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보훈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며,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존경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 개최를 넘어, 국가보훈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는 크게 두 가지 핵심 목적을 가집니다. 첫째,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 체육 활성화와 재활·의료 시스템 기반 시설 확충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대회를 통해 상이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경험하고, 나아가 관련 의료 및 재활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장기적으로 모든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답이자,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 아시아 최초로 인빅터스 게임을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보훈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에 상이군인 지원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 의지 전달은 영국 HMS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인빅터스 게임의 창설국인 영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하고,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영국 해군의 입항을 환영하며,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강력한 의지와 노력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2027년 영국 버밍엄 대회에 이어 2029년 대전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빅터스 게임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데 대한민국이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리치몬드함은 2025년 캐나다 인빅터스 게임 폐막식에서 사용된 공식 깃발을 싣고 항해 중이었으며, 이 깃발은 2027년 7월 영국 버밍엄 대회에서 게양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유치 활동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 사이클 금메달리스트인 나형윤 선수가 직접 참여하여 리처드 캠프 리치몬드 함장에게 거북선 모형을 증정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례적 행사를 넘어, 한국의 역사적 상징물인 거북선을 통해 양국 간의 우정과 대한민국 유치에 대한 진심 어린 염원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국가보훈부는 대전광역시 및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함께 유치 활동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치 제안서 작성, 국제 홍보 활동, 그리고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대전은 덴마크, 이탈리아, 미국,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등 5개국 도시와 경쟁 중이며, 각 후보 도시의 강점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과 한국의 선진적인 보훈 및 의료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부각할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는 다층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상이 국가유공자들의 재활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대회를 통해 상이군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또한, 대회 개최를 위한 재활·의료 시스템 및 관련 기반 시설 확충은 장기적으로 모든 상이 국가유공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답이자,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대회 개최에 따른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를 창출할 수 있으며,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상징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보훈 선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국민들에게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고취하는 중요한 교육적, 사회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가보훈부는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인빅터스 게임 재단(IGF)은 올해 말까지 6곳의 유치 후보 도시를 2~3곳으로 압축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대한민국은 대전광역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치 제안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의 선진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과 보훈 정책, 그리고 국민들의 높은 보훈 의식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재단의 현지 실사 및 후보국 경쟁 프리젠테이션(PT)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하여 대한민국의 유치 역량과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종 개최 도시 선정 이후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준비에 착수할 것입니다. 또한, 2027년 영국 버밍엄 대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하여 인빅터스 게임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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