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8.28, 서울)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8월 28일 서울에서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은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양자 통신' 분야의 새로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한국이 올해 준회원국으로 참여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된 신소재, 지능형 농장, 건강 기술 분야 3개 공동 연구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뉴질랜드 대표단은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하여 기술사업화 및 양자 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습니다.
2. 주요 내용
첨단기술 분야 신규 공동 연구 추진 (양자 통신): 양국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할 공동 연구과제의 첨단 기술 분야로 '양자 통신(Quantum Communication)'을 선정하고, 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자 통신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해킹이 불가능에 가까운 보안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입니다.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공동 참여 협력: 한국이 2025년부터 유럽연합의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기존 준회원국인 뉴질랜드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자, 인공지능(AI), 재생에너지, 첨단 생명 과학(첨단 바이오), 남극 소재 등의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기존 공동 연구과제 성과 공유 및 사업화 논의: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신소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건강 기술' 분야의 3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결과의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지능형 농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양국 과학기술 정책 교류: 공동위에서는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 동향과 주요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정책적 강점과 혁신 전략을 이해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뉴질랜드 대표단의 한국 연구기관 방문: 공동위 종료 후 8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뉴질랜드 대표단은 서울과 대전에 소재한 한국의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양자연구단을 방문하여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연구자 간담회를 통해 양자 기술 분야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을 방문하여 '지역 혁신 산학 협력지구(혁신클러스터)'와 '기술사업화' 현황을 듣고 뉴질랜드에 적용할 '본따르기(벤치마킹)' 방안을 교환했습니다.
공동위원회 개최 배경 및 참여자: 이번 제6차 공동위는 2025년 8월 28일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과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 경제성장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습니다.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과 뉴질랜드는 1997년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07년부터 양국 교대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꾸준히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번 제6차 공동위는 이러한 오랜 협력의 역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 속에서 양국이 직면한 공통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필요성에서 추진되었습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여 효과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 기존에 수행된 공동 연구과제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실질적인 기술사업화로 연결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셋째, 양자 통신과 같은 미래 핵심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공동 연구를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양국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역량을 결집하는 것입니다. 넷째, 한국이 새롭게 참여하게 된 '호라이즌 유럽'과 같은 세계적인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에서 뉴질랜드와 협력하여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동의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공동위는 현재 '21세기 동반자 관계'인 양국 간의 관계를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는 2025년 8월 28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양국 대표단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양국은 각자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며 서로의 혁신 전략과 우선순위를 공유했습니다. 이는 향후 협력 분야를 선정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 '신소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건강 기술' 분야의 3개 공동 연구과제에 대한 상세한 성과 발표와 함께, 연구 결과의 실질적인 기술사업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연구 성과 공유를 넘어, 연구가 실제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세부 추진 내용 중 하나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할 공동 연구과제로 '양자 통신' 분야를 선정한 것입니다. 양국은 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올해부터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참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양자,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첨단 생명 과학, 남극 소재 등 5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동위 종료 후에는 뉴질랜드 대표단이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한국의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후속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표단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의 양자연구단을 방문하여 첨단 연구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한국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자 기술 분야의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Innopolis)을 방문하여 한국의 '지역 혁신 산학 협력지구(혁신클러스터)' 운영 사례와 '기술사업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뉴질랜드에 적용 가능한 '본따르기(벤치마킹)'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혁신 생태계 구축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를 통해 양국은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양자 통신'과 같은 미래 핵심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것입니다. 둘째,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통해 양국 연구자들이 유럽의 광범위한 연구 네트워크에 접근하고, 국제적인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의 질과 파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특히 양자,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첨단 생명 과학, 남극 소재 등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분야에서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기존 공동 연구과제의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뉴질랜드 대표단의 한국 연구기관 방문을 통한 기술사업화 및 혁신클러스터 벤치마킹은 양국의 기술 상용화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동위는 현재 '21세기 동반자 관계'인 대한민국과 뉴질랜드 간의 관계를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와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는 이번 제6차 공동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양자 통신' 분야의 신규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세부 로드맵을 수립하고, 양국 연구기관 간의 협력 채널을 구축하여 연구 활동이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공동 참여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양자,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첨단 생명 과학, 남극 소재 등 합의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대표단의 한국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논의된 양자 기술 협력 및 기술사업화 벤치마킹 결과는 양국의 관련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것입니다. 양국은 정기적인 실무 회의와 전문가 교류를 통해 협력의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며, 다음 공동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의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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