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는 8월 28일(목)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문해교육의 새로운 길을 탐색하다"를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술대회, 평생교육 유공 표창 수여식, 그리고 총 1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168명이 수상한 ‘제14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온·오프라인 전시를 포함합니다. 특히 학술대회에서는 ‘제1차 성인 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해교육 방향을 모색하며, 9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문해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연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
  2025년 8월 28일(목)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주최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 문해교육의 새로운 길을 탐색하다"라는 주제 아래 문해교육 학술대회, 평생교육 유공 표창 수여,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문해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연계 행사가 추진됩니다.

• 문해교육 학술대회(콘퍼런스) 개최:
  기념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5 문해교육 학술대회'는 8월 28일(목)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개최됩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제1차 성인 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충북대학교 길혜지 교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영아 센터장 등 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문해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합니다. 또한, 문해교육 홍보대사 위촉식과 'AI 시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대담회도 진행됩니다.

• 제14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및 전시: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제14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는 총 15,528명의 학습자가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풀어냈습니다. 이 중 16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10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인 ‘글꿈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2025년 8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www.le.or.kr) 온라인 전시관과 전국 각지의 문해의 달 행사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되어 일반에 공개됩니다.

• 평생교육 유공 표창 수여:
  문해교육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평생교육 유공 표창이 수여됩니다. 표창 대상은 찾아가는 인공지능(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햇살버스”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또는 업무 담당자, 그리고 금융·미용 등 실생활 문해교육 지원(교과서 개발, 디지털 문해교육 현장실습 등)에 공헌한 민간·공공기관 또는 업무 담당자입니다. 이는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 및 정책부스 운영:
  8월 29일(금)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되어, 생활과학, 교통, 문화예술, 디지털 건강 문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역량을 강화합니다. 또한, 기념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문해교육 정책부스에서는 맥도날드 키오스크 체험, 생활과학 교과서 활용 실습, 교통문해 안전 퀴즈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문해교육 홍보대사 위촉 및 활동:
  2025년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경식 씨, 뮤지컬 배우 하은주 씨, 허순미 씨가 위촉됩니다. 이들은 제14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을 직접 낭송하는 영상을 통해 문해교육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온라인 시화전 전시관에서 이들의 시낭송 영상을 만나볼 수 있어,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9월을 ‘대한민국 문해의 달’로 지정하여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기초적인 능력(문해력)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정보 격차 해소와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 강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이 문해교육의 주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디지털 기기 활용, 온라인 정보 습득, 금융 및 건강 정보 이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문해력 교육으로 그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 시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문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모든 국민이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제1차 성인 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 디지털 문해능력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수립하며, ▲문해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여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포용성과 역동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가문해교육센터)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여 진행됩니다. 주요 행사는 8월 28일(목)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는 문해교육 학술대회(콘퍼런스)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학술대회에서는 ‘제1차 성인 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충북대학교 길혜지 교수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서영아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의 의미와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어서 한림대학교 이지혜 교수를 좌장으로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곽유미 센터장, 문해교육 홍보대사 김경식·하은주 씨, 전남대학교 이정화 교수, SKT 황은동 부장 등이 참여하는 ‘AI 시대를 위한 준비’ 대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의 미래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8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4회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 온라인 전시관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문해의 달 행사장에서 동시에 전시됩니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2025년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경식 씨, 뮤지컬 배우 하은주 씨, 허순미 씨가 직접 낭송한 수상작 영상을 제공하여 작품 감상의 깊이를 더합니다. 8월 29일(금)에는 문해교사 역량강화 연수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려 화장품으로 배우는 생활과학 문해교육,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교통문해교육, 문화예술 문해교육, 디지털 교구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 문해교육 등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 역량을 강화합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정책부스에서는 맥도날드 키오스크 체험, 생활과학 교과서 활용 실습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해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문해교육의 사회적 인식이 한층 더 높아지고,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술대회와 정책부스 운영은 성인 디지털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시키고, 이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문해교육의 가치를 전달하여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글을 읽고 쓰는 기초 문해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력을 갖춘 시민들이 증가하여, 정보 격차 해소와 더불어 모든 국민이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기초 문해교육이 필요한 성인 학습자 약 200만 명(잠재적 대상)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이 필요한 전 국민을 포함하며, 문해교육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지역별 문해의 달 행사와 시화전 순회 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제1차 성인 디지털문해능력조사’ 결과와 전문가들의 제언을 바탕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정책을 구체화하고, “한글햇살버스”와 같은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해교육 홍보대사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활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여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문해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