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광복 80년 식물역사 복원의 알리미로 나서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7월 22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공식 홍보대사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이번 위촉은 일제강점기 동안 왜곡되거나 훼손된 식물 역사와 관련 공간을 복원하고, 광복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의 일환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식물에 담긴 역사적 메시지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며, 학명 정정, 해외 반출 식물 복원, 그리고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한 정원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의 홍보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식물 유산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서경덕 교수, 광복 80년 기념 사업 홍보대사 위촉: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인 '대한식물 만세'의 공식 홍보대사로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를 위촉했습니다. 이번 위촉식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과 공간을 통해 기억하는 광복 기념 사업'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광복 80년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목표: 국립수목원이 주도하는 '대한식물 만세'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식물에 깃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일제강점기 동안 왜곡되거나 훼손된 식물 관련 기록과 공간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식물 유산을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광복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로젝트입니다.
- 서경덕 교수의 전문성 및 역할: 서경덕 교수는 평소 다양한 캠페인과 미디어 활동을 통해 역사 인식 제고와 문화유산 홍보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의 비전: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서경덕 교수 위촉식에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식물에 담긴 역사적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서경덕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식물을 통한 역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 식물 학명 정정 사업: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식 이름으로 기재되었던 식물 명명자(식물에 이름을 붙인 사람)의 본래 한국 이름을 되찾는 학명 정정 사업입니다. 이는 식물학적 정확성을 회복하고, 식물 명명에 깃든 민족의 주체성을 되찾는 중요한 역사 복원 작업입니다.
- 해외 반출 식물 복원 및 기록 정리: 일제강점기에 해외로 무단 반출되었던 한국 고유 식물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경우 국내로 다시 들여와 복원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동시에 이들 식물이 반출된 경위와 그 역사적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잃어버린 식물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 ‘자유와 해방’ 주제 실외정원 조성: 과거 국립수목원 내 곰 사육동으로 활용되었던 공간을 재해석하여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한 실외정원이 조성됩니다. 이는 어둡고 억압적인 과거의 상징이었던 장소를 광복의 기쁨과 자유를 상징하는 희망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방문객들이 식물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시각적, 감성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2025년은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기를 벗어나 빛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이 역사적인 광복 80주년을 맞아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식물'이라는 독특한 매개를 통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합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우리의 소중한 식물 자원은 무분별하게 수탈당했으며, 식물 명명에는 일본식 이름이 강제되거나 왜곡되는 등 민족의 정체성이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고유 식물들이 해외로 반출되거나, 특정 공간이 식민 지배의 상징으로 활용되는 등 식물과 관련된 역사적 기록과 공간에도 많은 왜곡과 상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국립수목원은 '식물과 공간을 통해 기억하는 광복 기념 사업', 즉 '대한식물 만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의 주된 목적은 첫째, 일제강점기 동안 왜곡되거나 훼손된 식물 관련 역사를 바로잡고 본래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둘째, 식물에 담긴 깊은 역사적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 것입니다. 셋째, 식물 유산을 통해 민족의 주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환경 의식을 물려주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식물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자유의 소중함을 국민 모두가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역사적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공유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한식물 만세' 사업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식물을 통해 되새기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추진됩니다. 첫째, 일제강점기 식물 학명 정정 사업입니다. 이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식 이름으로 기재되었던 식물 명명자들의 본래 한국 이름을 찾아 바로잡는 작업입니다. 국립수목원의 전문 연구진이 국내외 학술 자료, 고문헌, 역사 기록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증하여 정확한 정보를 복원할 예정입니다. 이 작업은 단순한 이름 변경을 넘어, 식물학계에 남아있는 식민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 식물 연구의 주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둘째, 해외 반출 식물 복원 및 기록 정리입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무단으로 해외로 반출되었던 한국 고유 식물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가능한 경우 국내로 다시 들여와 복원하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동시에 이들 식물이 반출된 경위, 보관 현황, 그리고 그 역사적 가치에 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통해 잃어버린 식물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입니다. 이 작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외교적 노력이 수반될 것입니다.
셋째, ‘자유와 해방’을 주제로 한 실외정원 조성입니다. 과거 국립수목원 내 곰 사육동으로 활용되었던 공간을 재해석하여, 어둡고 억압적인 과거의 상징이었던 장소를 광복의 기쁨과 자유를 상징하는 희망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이 정원은 식물 배치, 조형물, 안내판 등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시각적, 감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핵심 사업들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2025년 7월 22일 성신여자대학교 서경덕 교수가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서 교수는 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미디어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등) 제작, 강연, 대중과의 소통 행사 등을 통해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국립수목원과 서 교수는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사업의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대한식물 만세' 사업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국민들의 역사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식물이라는 친숙하고 생명력 있는 매개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일제강점기 식물 수탈의 아픔, 그리고 그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특히 젊은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훼손되었던 우리 식물 유산의 가치를 복원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입니다. 학명 정정 및 해외 반출 식물 복원 노력은 식물학적 주체성을 확립하고, 우리 고유 식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국립수목원이 단순한 식물 보존 기관을 넘어 역사 교육과 문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 정원 조성은 방문객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성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며,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하는 국립수목원 방문객들이 이 사업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식물을 통해 국민 모두가 광복의 기쁨과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공유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까지 함께 인식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수목원은 서경덕 교수와의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학명 정정 및 해외 반출 식물 복원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것이며, 관련 학술 성과는 정기적으로 발표될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 정원은 2025년 광복절 전후로 일반에 공개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개장 후에는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식물 역사 복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삼일절, 현충일 등 다양한 역사적 기념일과 연계하여 식물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후속 사업들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립수목원은 단순한 식물 보전 기관을 넘어, 국민과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식물 만세'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