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1주년, 외국인 창업거점으로 정착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8월 27일, 서울 역삼동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에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GSC가 지난 1년간 100여 개국 7,000여 명의 글로벌 혁신 창업가들이 방문하는 외국인 창업 거점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69석 규모의 사무공간인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GSO)'가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중기부는 외국인 유니콘 기업 창출과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비자 제도 개선, 정착 및 성장 지원 강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인바운드 정책 고도화 계획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이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자유롭게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1.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의 성공적인 1주년 및 위상 강화:
   2024년 7월 개소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는 2025년 8월 27일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년간 GSC는 100여 개국에서 7,000여 명의 글로벌 혁신 창업가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며 외국인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2.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GSO) 신규 개소:
   GSC 개소 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외국인 창업자들을 위한 전용 사무공간인 '글로벌 스타트업 오피스(GSO)'가 2025년 8월 27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GSC와 인접한 건물에 69석 규모로 마련된 GSO는 국내에 진출한 해외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시장에 정착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리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창업비자 제도 획기적 개선 및 추천 경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무부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비자 제도를 대폭 개선했습니다. 특히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특정 전문 인력은 사업성 및 혁신성 평가와 중기부 추천을 거치면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한 채 창업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2025년 9월부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추천 경로를 지자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전문 기관)로 확대하여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입니다.

4.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국내 정착·성장 지원 성과:
   중기부는 지난 1년간 'K-스카우터' 프로그램과 다양한 외국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40여 개에 달하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발굴하고 국내로 유치했습니다. 이들 기업에게는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었으며, 이는 한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5. 지역 연계 및 맞춤형 성장 지원 강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해외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산업 및 연구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울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는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여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대기업과의 협업 등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에서 최초의 외국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6. 자생적 외국인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 창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상호 교류 및 협업할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과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지원합니다. 또한, 민간 주도로 '글로벌 벤처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자생적인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 정부는 국내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를 설립하고 외국인 창업 유치 정책, 즉 '인바운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러한 정책 추진의 배경에는 전 세계적으로 혁신 인재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만으로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이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내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글로벌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한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한국 시장에 자유롭게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사업을 확장하며, 나아가 '외국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을 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순히 해외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의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이 비자 문제나 정착 지원 부족 등 일부 한계를 가지고 있었던 만큼, 이번 인바운드 정책 고도화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보다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을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첫째, 창업비자 제도 개선입니다. 법무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수(E-1), 연구원(E-3), 기술지도(E-4), 전문직업(E-5) 등 특정 전문 인력이 사업성 및 혁신성 평가와 중기부 추천을 거치면 기존 체류자격을 유지한 채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이는 전문 인력의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들이 한국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 또한,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의 추천 경로를 2025년 9월부터 지자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전문 기관)로 확대합니다. 이 특별비자는 정량적인 요건보다는 해외 스타트업의 사업성과 혁신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중기부 추천 시 법무부가 최종 발급하는 방식으로, 유망한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유치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둘째, 정착 및 성장 지원 강화입니다.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여, 해외 스타트업이 지역 산업 및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아울러, 성공 가능성이 높은 해외 스타트업에게는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여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투자 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셋째,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상호 교류 및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 결성'을 지원하고, 이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커뮤니티와 플랫폼은 정보 공유, 네트워킹, 협력 기회 발굴의 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민간 주도로 '글로벌 벤처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자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인바운드 정책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자유롭게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창업비자 제도 개선으로 해외 전문 인력의 한국 유입이 크게 증가하여 국내 창업 생태계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증진될 것입니다. 둘째,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지역으로의 지원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지역 간의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셋째, 전담 매니저를 통한 맞춤형 지원과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한국에서 최초의 외국인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한국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성과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의 수혜 대상은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전 세계 혁신 창업가들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참여자들, 그리고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이 글로벌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바운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개선된 창업비자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교수, 연구원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창업 활동 지원을 더욱 우대하여 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독려할 것입니다. 특히, 2025년 9월부터 지자체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에게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추천권을 부여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창업자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글로벌 벤처 포럼을 정례화하여 국내외 창업기업 및 투자자 간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자생적인 외국인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중기부는 이러한 후속 조치와 연계 사업들을 통해 전 세계 혁신 인재들이 한국에서 자유롭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