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투자풀, 모태펀드와 함께 벤처투자에 최초로 나선다!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8일(목) 'LP 첫걸음 펀드 출자공고'를 통해 모태펀드와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이 공동으로 총 400억 원을 출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1년 연기금투자풀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초로 벤처투자에 나서는 사례로, 모태펀드 200억 원과 무역보험기금 200억 원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게 됩니다. 이번 사업은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 여유자금을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며,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570억 원 규모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여 '세컨더리' 분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벤처투자 회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LP 첫걸음 펀드’ 출자사업 공고 및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28일(목) 'LP 첫걸음 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며, 모태펀드와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무역보험기금이 각각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을 공동 출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벤처투자조합 출자 경험이 없는 기관 투자자의 벤처투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설되었습니다.
- ‘LP 첫걸음 펀드’의 특징 및 인센티브: 이 펀드는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연기금, 금융사 등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태펀드가 우선손실충당(투자 손실 발생 시 모태펀드가 먼저 손실을 부담), 초과수익이전(수익 발생 시 모태펀드보다 출자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배분), 지분매입권(투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또한, 최초 출자자가 투자 분야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의 최초 벤처투자: 연기금투자풀 제도가 2001년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벤처투자에 나서는 사례로, 연기금 여유자산을 효율적으로 통합 운용하기 위한 제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됩니다. 특히,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운용 중인 '무역보험기금'이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벤처펀드 출자에 참여했습니다.
- 모펀드 조성 및 자펀드 계획: 'LP 첫걸음 펀드'는 '투자풀운영위원회(7월 22일)'와 무역보험기금의 '자산운용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8월 18일 'LP 첫걸음 모펀드' 조성을 완료했습니다. 무역보험기금과 모태펀드가 각각 200억 원을 출자하여 총 4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으며, 이 모펀드를 통해 570억 원 규모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 자펀드의 투자 분야 및 기대 효과: 조성될 자펀드는 최초 출자자인 무역보험기금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여 '세컨더리' 분야에 중점 투자할 예정입니다. '세컨더리' 투자는 이미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지분이나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회수(투자금 회수)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모태펀드의 안정적인 수익률 입증: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펀드가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수단임을 강조했습니다. 모태펀드는 주로 공공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2005년~2025년 6월 청산 완료 기준) 연평균 8% 이상, 최근 5년간은 10% 이상의 안정적인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하여, 연기금 등 여유자금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임을 입증했습니다.
- 모태펀드의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LP 첫걸음 펀드'를 계기로 연기금투자풀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포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모태펀드는 보다 많은 민간 및 공공 여유자금이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LP 첫걸음 펀드' 출자사업은 혁신적인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산적 금융'의 중요성이 커지는 배경에서 추진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주로 모태펀드와 일부 전문 투자기관에 의존해왔으며, 연기금이나 일반 금융사 등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벤처투자에 대한 경험 부족, 높은 위험 부담 인식, 그리고 복잡한 투자 절차 등으로 인해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제약하고,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의 안정적인 수익률과 벤처투자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벤처투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연기금, 금융사 등 기관 투자자들의 벤처투자 시장 진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민간 자본의 유입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둘째, 유입된 자본을 혁신적인 벤처·스타트업에 공급함으로써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셋째, 기관 투자자들에게는 모태펀드의 검증된 운용 노하우와 강화된 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컨더리' 시장 투자 활성화를 통해 벤처기업의 회수 시장을 강화하고,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LP 첫걸음 펀드'는 벤처투자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펀드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벤처투자조합 출자 경험이 없는 연기금, 금융사 등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여 이들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이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됩니다. 첫째, '우선손실충당'은 투자 손실이 발생할 경우 모태펀드가 먼저 일정 부분의 손실을 부담함으로써 기관 투자자의 위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장치입니다. 둘째, '초과수익이전'은 펀드 운용 결과 수익이 발생했을 때 모태펀드보다 기관 출자자에게 더 많은 수익을 배분하여 투자 매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셋째, '지분매입권'은 기관 투자자가 원할 경우 모태펀드가 투자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운용되는 '무역보험기금'이 최초 출자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역보험기금은 '투자풀운영위원회(7월 22일)'에서 연기금투자풀의 투자 적정성을 논의한 후, 무역보험기금 자체의 '자산운용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벤처투자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8월 18일, 모태펀드 200억 원과 무역보험기금 200억 원을 합쳐 총 400억 원 규모의 'LP 첫걸음 모펀드' 조성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모펀드는 다시 57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운용할 전문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자펀드는 최초 출자자인 무역보험기금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여 '세컨더리'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예정입니다. '세컨더리' 투자는 이미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지분이나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벤처기업의 투자금 회수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세부적인 추진 내용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의 벤처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며, 벤처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LP 첫걸음 펀드' 출자사업은 대한민국 벤처투자 생태계에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연기금투자풀(무역보험기금)의 벤처투자 참여는 그동안 벤처투자에 소극적이었던 다른 연기금 및 금융사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어, 민간 및 공공의 여유자금이 벤처투자 시장으로 대거 유입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여 이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자펀드가 '세컨더리' 분야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벤처기업의 회수 시장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혀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초기 단계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 전체적인 벤처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셋째, 모태펀드가 제공하는 강화된 인센티브(우선손실충당, 초과수익이전 등)를 통해 기관 투자자들은 벤처투자의 위험을 줄이면서도 모태펀드가 입증한 연평균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사업은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국가 경제 전체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LP 첫걸음 펀드'를 통해 연기금투자풀이 벤처투자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4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기반으로 57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운용할 전문 운용사를 신속하게 선정하여, 무역보험기금의 투자 수요를 반영한 '세컨더리' 분야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이번 사례와 같이 벤처투자 경험이 없는 더 많은 민간 및 공공 기관 투자자들이 벤처투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의 인센티브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벤처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확대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여유자금이 혁신 벤처·스타트업으로 흘러들어 가는 '생산적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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