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출생 통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4년 출생 통계'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정부 부처는 2025년 8월 27일, 2024년 출생 통계 확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총 출생아 수는 23만 8천 3백 명으로 전년 대비 3.6%(8천 3백 명)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 또한 0.75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증가하여 감소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특히 30대 연령층의 출산율 증가와 첫째아 및 둘째아 출생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20대 출산율은 여전히 감소세를 보였고, 지역별 출산율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주요 내용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반등: 2024년 총 출생아 수는 238,300명으로 2023년 대비 8,300명(3.6%)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3.8%) 상승했으며,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도 4.7명으로 0.2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9년 만에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한 유의미한 변화로, 저출산 추세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 변화: 30대 연령층의 출산율은 증가한 반면, 20대 연령층의 출산율은 감소했습니다. 특히 30대 초반(30-34세) 출산율이 해당 연령 여자 인구 1천 명당 70.4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3.7명(5.6%) 증가했고, 30대 후반(35-39세)도 3.0명(7.0%) 증가했습니다. 반면 20대 후반(25-29세) 출산율은 0.7명(-3.3%) 감소하며 젊은 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상승 및 고령 산모 비중: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은 33.7세로 전년 대비 0.1세 상승했습니다. 첫째아 출산연령은 33.1세, 둘째아는 34.4세, 셋째아는 35.5세로 나타났습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은 35.9%로 전년 대비 0.3%p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출산 연령의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산 순위별 출생 동향: 첫째아와 둘째아 출생은 증가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첫째아는 146,100명으로 전년 대비 7,800명(5.6%) 증가했고, 둘째아는 75,900명으로 1,500명(2.0%) 증가했습니다. 반면 셋째아 이상은 16,200명으로 1,000명(-5.8%) 감소하여 다자녀 출산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을 시사하며, 첫째아 비중은 61.3%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습니다.
결혼생활 기간 및 혼인 외 출생: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생활 기간은 2.5년으로 전년과 유사했습니다. 특히 첫째아 중 부모 결혼 후 2년 이내에 출산하는 비중은 52.6%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습니다. 한편, 법적 혼인 상태와 관계없이 태어난 혼인 외 출생아 비중은 5.8%로 전년 대비 1.1%p 증가한 13,800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합계출산율 격차: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과 세종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0.58명)과 부산(0.68명)이 가장 낮아 지역별 편차가 컸습니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전남 영광군(1.70명)과 강진군(1.61명)이 높았고, 부산 중구(0.30명)와 서울 관악구(0.40명)가 낮아 수도권 및 대도시의 저출산 현상이 심각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는 인천(11.5%), 대구(7.4%) 등에서, 합계출산율은 인천·세종 등 13개 시도에서 증가했습니다.
다태아 및 조산아 출생 증가: 전체 출생아 중 다태아(쌍태아 이상) 비중은 5.7%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으며, 다태아 모(母)의 평균 연령은 35.3세로 단태아 모보다 1.7세 높았습니다. 또한, 임신 37주 미만으로 태어나는 조산아(미숙아)의 비중은 10.2%로 전년 대비 0.4%p 증가하며 10년 전 대비 1.5배 수준으로 늘어나,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다태아의 경우 37주 미만 출생 비중이 70.8%에 달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보도자료는 대한민국 「통계법」 및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시·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된 출생 자료를 바탕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출생 사건에 대한 확정 통계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인구동향조사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인구 변동 요인인 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데 그 배경을 둡니다. 급격한 저출산 현상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출생 통계는 인구 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가 됩니다.
이 통계의 주된 목적은 정부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출생아 수, 합계출산율, 연령별 출산율, 출산 순위, 지역별 격차 등 세부적인 통계는 정책 입안자들이 현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됩니다. 또한, 학계, 연구기관, 언론 및 일반 국민에게 신뢰성 있는 출생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 전반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통계는 합리적인 정책 결정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출생 통계의 확정 결과를 발표하는 것으로, 특정 정책이나 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 통계청 사회통계국 인구동향과에서 2024년에 발생한 출생 사건 중 2025년 4월까지 신고된 자료를 집계하고 분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잠정 결과와는 차이가 있으며, 전국 단위뿐만 아니라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상세한 분석을 추가하여 통계의 포괄성을 높였습니다. 자료는 「통계법」과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된 출생 자료를 기초로 합니다.
자료 작성 시에는 사건 발생일을 기준으로 집계하여 신고 접수일 기준 집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명시하고, 일부 통계표 수치는 반올림 값으로 하위 분류의 합이 상위 분류의 값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등 이용상 주의 사항을 안내하여 통계의 정확한 해석을 돕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증감 및 증감률 계산은 명 단위를 기준으로 작성하여 반올림한 것으로, 통계표의 천 명 단위 기준으로 작성한 값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러한 통계 작성 과정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하며, 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4년 출생 통계 발표는 대한민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의 반등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시켜 줌으로써,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통계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사회 전반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령별 출산율, 출산 순위, 지역별 격차, 혼인 외 출생, 다태아 및 조산아 출생 등 세부적인 통계는 특정 인구 집단이나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가능하게 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대 출산율 감소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청년층의 출산율 제고 방안을 마련하거나, 지역별 출산율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특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통계 정보가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노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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