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현장 중심 기술 지원으로 영농 재개 돕는다!
AI 요약
다음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핵심 요약
농촌진흥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 재개와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1일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이 경남 진주 딸기 육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농업과학원 및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 전문가 6명과 함께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시설 온실 복구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침수된 소형 농업기계의 무상 긴급 수리를 지원하고,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된 병해충 방제비 잔액 등 총 48억 원(국비 50% 포함)을 호우 피해 농가에 우선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피해 극복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주요 내용
* 현장 중심의 고위급 피해 점검 및 기술 지원: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2025년 7월 2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수곡면의 딸기 육묘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물 유입 피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앞서 7월 17일에는 충남 서산·당진, 7월 18일에는 전남 담양·곡성 지역의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과 함께 지역별 농작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기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공: 피해 현장에는 국립농업과학원(스마트농업 분야)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병해충, 딸기 재배 생리 분야) 소속 품목별 전문가 6명이 동행하여 심층적인 기술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이들은 시설 온실 내외부 점검과 함께 딸기 묘의 생육 회복을 위한 병해충 예방 및 관리 기술 등 작물별 맞춤형 재배 관리 기술을 상세히 안내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한 대규모 일손 돕기 추진: 농촌진흥청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2025년 7월 22일에는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경남 진주 딸기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로 시설 온실(비닐하우스)에 유입된 토사물과 잔재물 등을 정리하는 대규모 일손 돕기를 진행하여 농가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농업인들의 육체적 부담을 덜어주고 복구 속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침수 농업기계 무상 긴급 수리 지원: 호우 피해로 인해 침수된 농업기계의 고장은 영농 재개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통해 관리기,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에 대한 긴급 무상 수리를 진행하여 농업인들이 신속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영농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중요한 지원책입니다.
* 총 48억 원 규모의 병해충 방제비 우선 지원: 농작물 안정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된 병해충 방제비 잔액, 돌발 해충 방제비, 유보액 등 총 48억 원(국비 50% 포함)을 호우 피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이 자금은 영양제 살포나 병해충 방제에 활용되어 작물의 회복을 돕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농촌진흥청은 중앙 기관뿐만 아니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술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가능하게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반이 됩니다.
배경 및 목적
최근 대한민국 전역에 걸친 집중호우는 농경지와 시설 온실 등 농업 부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특히 충남, 광주·전남, 경남 등 여러 지역에서 농작물 침수 및 토사물 유입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농작물 침수는 생육 부진을 야기하고, 토사물은 농경지 및 시설을 훼손하며, 병해충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업 생산 기반을 위협하고 농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시설 및 농경지의 응급 복구를 지원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농업 생산 기반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침수된 농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의 예방 및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피해 농업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과 인력,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재해로 인한 농업 생산성 저하를 막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
농촌진흥청의 이번 영농 재개 지원은 현장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다각적으로 추진됩니다. 우선, 농촌지원국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기술 지원 수요를 폭넓게 수렴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1일 경남 진주 딸기 육묘 농가 방문 시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및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동행하여 지역 농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기술 지원의 핵심은 국립농업과학원(스마트농업 분야), 국립원예특작과학원(병해충, 딸기 재배 생리 분야) 등 소속 연구기관의 품목별 전문가들을 현장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시설 온실 내외부 점검, 딸기 묘 생육 회복을 위한 병해충 예방 관리 기술 등 전문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특히 침수된 작물의 생육 회복을 위한 맞춤형 재배 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농 재개에 필수적인 농업기계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을 통한 침수 소형 농업기계(관리기,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농업 현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소형 장비)의 긴급 무상 수리를 진행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재정적 지원으로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배부된 병해충 방제비 잔액, 돌발 해충 방제비, 유보액 등 총 48억 원(국비 50% 포함)을 호우 피해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영양제 살포나 병해충 방제 등 작물 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2일에는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시설 온실 내 토사물 및 잔재물 정리 등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인력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기대 효과
농촌진흥청의 이번 현장 중심 기술 지원 및 다각적인 복구 노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신속한 응급 복구와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농경지 및 시설 온실의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 작물의 생육 회복을 촉진하여 영농 재개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둘째,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자금 지원과 기술 지도를 통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2차 피해(병해충 확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최소화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셋째, 침수 농기계 무상 수리 및 대규모 일손 돕기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육체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영농 활동의 공백을 줄여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지원은 충남, 광주·전남, 경남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수많은 농업인과 농가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재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미래 재해에 대한 농업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계획
농촌진흥청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재해 예방 및 대응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해 대응 역량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피해 농가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물별 재배 매뉴얼 보급, 재해 저항성 품종 개발 및 보급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이 어떠한 재해에도 흔들림 없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