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 9월 1일부터 보완 시행

2025년 08월 27일
🚗 국토·교통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 9월 1일부터 보완 시행'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이후 3월부터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9월 1일부터 보완 시행합니다. 이번 보완 대책은 기존의 보조배터리 수량 및 용량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었던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절연테이프 제공으로 대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더불어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국적항공기 전 기종에 격리보관백 탑재를 의무화하고, 기내 선반 외부에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부착하여 화재 조기 인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승무원 훈련 강화, 안내 및 홍보 강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의 국제협력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고자 합니다.

2. 주요 내용

  1. 단락방지 조치 개선 (비닐봉투 제공 중단 및 절연테이프 제공): 기존에는 보조배터리 단락(합선) 방지를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환경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합니다. 대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필요한 승객에게 절연테이프를 제공하여 단자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승객은 자율적으로 비닐봉투, 단자 보호캡, 보호 파우치 등 다른 방식의 단락방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습니다.

  2. 기내 격리보관백 탑재 의무화: 국적항공사의 모든 항공기는 기내에 '격리보관백(Fire Containment Bag)'을 2개 이상 필수로 탑재해야 합니다. 격리보관백은 보조배터리나 전자기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진압 후 해당 기기를 안전하게 격리하여 보관함으로써 기내 화재의 확산과 2차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특수 방화 용기입니다.

  3. 기내 선반에 온도감응형 스티커 부착: 9월 1일부터 기내 선반 외부에 '온도감응형 스티커'를 순차적으로 부착합니다. 이 스티커는 선반 내부의 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색이 변하는(예: 빨간색) 방식으로, 승무원이나 승객이 선반 내 온도 상승을 조기에 인지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4. 승무원 훈련 강화: 현재도 기내 화재에 대비한 정기 훈련이 실시되고 있으나, 보다 실효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 내용을 보완합니다. 다양한 기내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소화기 사용을 포함한 진압 훈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며, 각 항공사는 이에 맞춰 관련 훈련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5. 안내 및 홍보 강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승객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합니다. 승객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점부터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역별로 지정된 승무원이 보조배터리의 기내 선반 보관 금지 등에 대해 구두 안내를 강화하고, 기내 안내방송도 2회 이상 실시하여 승객들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6. 국제협력 추진: 국토교통부는 보조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기준 강화를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국제항공협력컨퍼런스 및 아태항공청장회의를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ICAO 총회 등을 통해서도 우리나라의 보완 대책을 공유하고 국제기준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7. 집중 항공안전감독 실시: 국토교통부는 9월 한 달간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항공안전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항공사들의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업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항공사들의 안전관리 이행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입니다. 사업개선명령은 정부가 항공사에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지시하는 공식적인 행정 조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의 보완은 지난 1월 28일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를 계기로 3월 1일부터 시행된 기존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동시에 승객의 편의와 환경적 측면을 고려하기 위함입니다. 초기 대책 시행 시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로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제도 시행 모니터링과 더불어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보완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기내 화재 위험 관리 및 대응 방안을 개선하여 항공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것입니다.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는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이므로,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내 안전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며,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보완 대책은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국토교통부와 국내 국적항공사들이 주요 실행 주체가 됩니다. 구체적인 추진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락방지 조치와 관련하여,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 승객이 접근하기 쉬운 모든 구역에서 절연테이프를 상시 비치하고 필요한 승객에게 제공합니다. 모든 국적항공기는 9월 1일부터 기내에 2개 이상의 격리보관백을 필수로 탑재해야 하며, 이는 항공기 정비 및 물품 비치 절차에 반영됩니다. 온도감응형 스티커는 9월 1일부터 각 항공기 기내 선반 외부에 순차적으로 부착되며, 이는 정비 및 객실 점검 시 확인될 예정입니다.

승무원 훈련 강화는 각 항공사가 훈련 매뉴얼을 개정하고, 실제 소화기 사용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화재 진압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국토교통부가 감독합니다. 안내 및 홍보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탑승 과정에서 구두 안내를 강화하고, 기내 방송 시스템을 통해 2회 이상 관련 내용을 송출하도록 지침을 내립니다. 국제협력은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을 중심으로 ICAO 총회(9월) 등 주요 국제회의에서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국제기준 강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9월 한 달간 국토교통부의 집중 항공안전감독을 통해 항공사들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개선명령을 통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여 항공사들의 안전관리 이행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보완 대책 시행으로 가장 크게 기대되는 효과는 항공기 기내 안전 수준의 획기적인 향상입니다.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만일의 화재 발생 시에도 조기 인지 및 신속한 초기 진압, 그리고 격리보관백을 통한 2차 피해 방지 시스템이 구축되어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더욱 견고하게 보호될 것입니다. 특히 온도감응형 스티커는 화재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여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비닐봉투 제공 중단은 환경오염 우려를 해소하여 지속 가능한 항공 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절연테이프 제공은 승객의 편의를 유지하면서도 안전 조치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승무원 훈련 강화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승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수많은 승객들에게 직접적인 안전 혜택을 제공하며, 항공 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국제기준 강화로 이어질 경우, 전 세계 항공 안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이번 보완 대책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그 실효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항공사, 전문가, 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주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계속하여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경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9월 한 달간 실시되는 집중 항공안전감독을 통해 항공사들의 이행력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개선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여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이 국제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기준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급변하는 항공 환경과 기술 발전에 맞춰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828(조간)_보조배터리_기내안전관리_대책_9월_1일부터_보완_시행(항공운항과).pdf

PDF

250828(조간)_보조배터리_기내안전관리_대책_9월_1일부터_보완_시행(항공운항과).hwpx

HWPX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