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포럼 개최(8.27.수)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포럼 개최 요약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8월 27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이주영 의원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공동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 공유 및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합니다. 이 포럼은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 5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이며 지역 간 격차도 심화되는 등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비만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소아비만 R&D 계획, 진료·관리를 위한 적극 개입 전략, 설탕세 도입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다학제적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예방관리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 및 문제점 공유: 포럼은 연세대학교 김현창 교수의 기조 발언을 통해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의 현황과 심각성을 진단하고, 비만이 성인 비만 및 주요 만성질환으로 이어져 사회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23 비만팩트시트에 따르면 청소년 5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충북 26.9%, 강원 27.3%, 서울 15% 등 지역별 격차가 큰 점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 소아비만 R&D 계획 소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소아비만 연구개발(R&D) 계획이 포럼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는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비만 관리 기술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 적극 개입 전략 및 정책 제언 논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는 ｢소아·청소년 비만 진료‧관리를 위한 적극개입 전략｣을 발표하여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대책으로서 설탕세 도입｣이라는 정책적 제언을 통해 설탕세와 같은 재정적 개입이 비만율 감소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도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 다학제적 전문가 패널토의: 국내 비만 관련 학회 전문가(대한비만학회 정소정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재현 교수),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언론계(머니투데이 정심교 차장), 관계부처(복지부 건강증진과 정혜은 과장), 국립보건연구원(김원호 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포괄적인 해결책 모색에 기여할 것입니다.
• 국립보건연구원의 기존 노력 공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포럼에 앞서 소아·청소년기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아동‧청소년 고도비만 중재 시범 연구를 수행하고, 장기적 비만 관리를 위한 비만 중재 교육 도구를 제작·배포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학교 기반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해왔음을 밝힙니다.
• 온라인 생중계 및 정보 제공: 이번 보건의료포럼은 더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https://nih.go.kr)에서도 포럼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소아·청소년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성인 비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입니다.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에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5명 중 1명꼴로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하며, 특정 지역에서는 비만율이 27%를 넘어서는 등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포럼의 주된 목적은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의 현황과 심각성을 국민과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이 강조했듯이,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또래 관계 어려움, 음식 중독과 같은 사회·심리적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소아비만 예방·관리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과학적 근거를 생산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소아·청소년 비만을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의 건강권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국가 보건의료 재정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보건의료포럼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을 주최로, 국회의원 이주영 의원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2025년 8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됩니다. 포럼은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과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세대학교 김현창 교수가 ｢국내 소아청소년 현황과 문제 상황｣을 주제로 기조 발언을 진행하여 비만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가 ｢소아·청소년 비만 진료‧관리를 위한 적극개입 전략｣을 제시하여 의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어서 연세대학교 박은철 교수는 ｢소아‧청소년 비만 대책으로서 설탕세 도입｣이라는 정책적 제언을 통해 새로운 접근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준비 중인 소아비만 연구개발(R&D) 계획도 함께 소개되어 미래 비만 관리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발표 이후에는 대한비만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한국소비자연맹, 언론계, 보건복지부 및 국립보건연구원 등 비만 관련 학계, 시민사회, 언론, 정부 부처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되어 다각적인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일반 국민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보건의료포럼 개최를 통해 소아·청소년 비만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술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정책 제언을 공유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초 자료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다학제적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전략들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정책 개발 및 실행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비만으로 인한 미래 세대의 질병 부담을 줄여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모든 소아·청소년과 그 가족,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국가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아동·청소년 고도비만 중재 시범 연구를 통해 장기적 비만 관리를 위한 교육 도구를 제작·배포하고, 학교 기반 비만 예방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앞으로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학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비만 예방관리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여 과학적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 비만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