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환영만찬 성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2025 에이펙(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성공적인 환영만찬을 개최했습니다. 최휘영 장관 주재로 21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체의 장·차관급 대표단과 국내외 문화산업계 주요 인사 13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에이펙 차원의 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 총괄책임자(CCO)의 특별 기조 발표를 통해 케이팝(K-pop)의 세계적 성공 사례를 조명하며 문화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8월 27일 본회의에 앞서 에이펙 문화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참석자:
  2025년 8월 26일(화) 저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환영만찬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본회의(8월 27일)에 앞서 열린 이 만찬에는 21개 에이펙 회원경제체(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소속 국가 및 지역)의 장·차관급 대표단과 민간 연사, 그리고 한국 문화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인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 한국 문화산업의 성과 및 비전 공유:
  이번 환영만찬은 '케이-컬처(K-Culture)'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산업의 눈부신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케이-컬처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전 세계가 공유하는 문화적 언어이자 소통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하며, 문화창조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박진영 CCO의 특별 기조 발표: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창의성 총괄책임자(CCO)는 '세계를 잇는 케이팝'을 주제로 특별 기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케이팝이 더 이상 음악의 한 장르가 아니라 전 세계인의 가슴을 움직이는 위대한 문화적 동력이 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에이펙 차원의 협력을 통해 문화산업이 혁신적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음을 제안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 문화산업계 주요 인사 참석 및 교류:
  만찬에는 JYP 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 YG 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 하이브 이재상 대표(CEO), SM 엔터테인먼트 장철혁 대표이사, CJ ENM 김정한 전략지원담당 부사장, 미국영화협회(MPA) 한국지사 손보영 대표, 새한창업투자 전훈표 파트너 등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각국 대표단과 함께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 한국 문화의 정수를 담은 만찬 및 공연:
  천년고도 경주의 정취를 담은 특별한 만찬이 제공되었습니다. 경주 천년한우로 만든 떡갈비, '신라의 미소' 수막새 모양 초콜릿, 경주 대표 전통주 '교동법주' 등으로 구성된 만찬은 한국의 미식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정구호 총감독이 연출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은 만찬의 품격을 한층 높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뮷즈' 전시를 통한 한국 문화 홍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 브랜드인 '뮷즈'(MU:DS) 40여 종이 만찬장 내에 전시되어 각국 장관과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까치호랑이 배지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뮷즈'는 자연스러운 대화의 매개체가 되어, 한국이 문화강국으로서 가진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 에이펙 문화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
  최휘영 장관은 이번 환영만찬이 대한민국 경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를 계기로 회원경제체의 문화산업 장관들과 대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민관이 함께 에이펙 문화 협력을 이끌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향후 에이펙 내 문화산업 분야의 협력 증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 문화산업 시장에서 '케이-콘텐츠'의 영향력과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영화,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문화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문화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은 문화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국은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위한 주요 포럼으로서 문화산업 분야에서도 회원경제체 간의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환영만찬은 본 대화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한국 문화산업의 눈부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에이펙 회원경제체에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한국이 문화강국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이펙 회원경제체 간 문화산업 협력의 새로운 의제를 설정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통한 문화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산업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환영만찬은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성공적인 본회의 개최를 위한 사전 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세부 추진 내용을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직접 의장으로서 행사를 주재하며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만찬에는 21개 에이펙 회원경제체에서 파견된 장·차관급 대표단이 참석하여 각국의 문화정책 방향과 산업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고위급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SM 엔터테인먼트, CJ ENM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의 최고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하여 민간 부문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만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창의성 총괄책임자(CCO)의 특별 기조 발표였습니다. 그는 '세계를 잇는 케이팝'이라는 주제로 케이팝의 성공 요인과 글로벌 파급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에이펙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및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기념품 브랜드인 '뮷즈'(MU:DS) 40여 종을 전시하여 한국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을 선보였고, 경주 천년한우 떡갈비, '신라의 미소' 수막새 초콜릿, 경주 대표 전통주 '교동법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만찬 메뉴와 정구호 총감독이 연출한 전통-현대 융합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접근은 참석자들이 한국 문화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이해하고,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환영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문화산업 협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며,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둘째, 에이펙 회원경제체 간 문화산업 분야의 고위급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및 사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내 문화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특히 박진영 CCO의 제안처럼 디지털 기술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대한 협력은 미래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한국 문화 콘텐츠 기업들에게는 에이펙 회원경제체 시장으로의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산업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며, '케이-컬처'가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보편적 가치로 확산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환영만찬은 '2025 에이펙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서막에 불과하며, 그 핵심은 8월 27일(수)에 개최될 본회의에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본회의를 통해 에이펙 회원경제체 문화장관들과 함께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문 채택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대화를 통해 형성된 고위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이펙 내 문화산업 협력 채널을 정례화하고, 디지털 문화 콘텐츠 교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협력 등 다양한 후속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주도하는 에이펙 문화산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공동의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문화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