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단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6일(화),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중국 특사단은 한정 국가부주석 및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국 측에 설명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한중 관계를 정상 궤도로 진입시키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 준비, 인적 및 문화 교류 확대, 그리고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및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특사단은 단절된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하며 한반도 평화 안정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기여를 확인했습니다.
2. 주요 내용
대통령 특사단의 중국 방문 및 고위급 면담 (2025.8.26.)
박병석 前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김태년 의원, 박정 의원,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으로 구성된 대통령 중국 특사단이 2025년 8월 26일(화)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특사단은 한정 국가부주석과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격)을 차례로 면담하며,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중국 측에 상세히 설명하고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 합의
양측은 한중 관계가 정상 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사단은 특히 '정치지도자'와 '국민'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양국이 보다 공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시진핑 주석 방한 준비 및 인적·문화 교류 확대 논의
양측은 이러한 관계 발전을 위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개방적인 문화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측은 양국 간 호혜적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를 증진하고 상호 공동이익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및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협력 당부
특사단은 2025년이 광복 80주년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 깊은 해임을 강조하며,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예: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의 관리 및 보존에 대한 중국 측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을 위한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중국 측은 독립운동 사적지가 한중 우호협력의 상징이자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만큼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습니다.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 요청 및 확인
특사단은 남북 간 소통이 단절된 상황에서 오해와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남북 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중국 측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하며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과 평화·안정을 위한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새 정부 출범 후 한중 관계 발전의 의미 있는 토대 마련
자오러지 위원장 면담을 끝으로 대통령 특사단의 방중 공식 일정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특사단 방중은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새 정부 출범 이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양국 관계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고 신뢰를 재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중국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주변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기조를 설명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행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은 대한민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한반도 문제의 주요 당사국으로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동북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에 직결됩니다. 그동안 다소 경색되거나 불확실했던 양국 관계를 '정상 궤도'로 복귀시키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성숙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했습니다.
특사단 파견의 구체적인 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새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성을 중국 고위급 인사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향후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필수적입니다. 둘째,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방한 준비, 인적·문화 교류 확대, 그리고 역사 문제(독립운동 사적지, 유해 발굴)에 대한 협력은 양국 국민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미래 관계를 위한 긍정적인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셋째,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재확인하고, 남북 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기여를 독려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다자적 외교 노력의 일환으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대통령 특사단의 방중을 통해 논의된 주요 의제들은 향후 양국 간 다양한 차원에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정례화하고 외교 당국 간 소통 채널을 더욱 활성화할 것입니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될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양국 외교부 및 관련 부처는 실무 협의를 긴밀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정상회담 의제 조율, 의전 및 경호 준비, 그리고 양국 간 협력 성과를 담을 공동 성명 또는 합의문 마련 등을 포함할 것입니다.
또한, '인적교류 확대 및 개방적 문화교류'를 위해 양국은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항공 노선 증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 문화 예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친밀감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보존 및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해서는 양국 역사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구 및 실무 협의체가 구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은 매우 민감하고 기술적인 문제이므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유해 발굴 지역에 대한 공동 조사, 발굴 작업, 그리고 신원 확인 절차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과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의 협력, 북한에 대한 대화 재개 촉구,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으로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대통령 특사단의 중국 방문은 한중 관계에 여러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새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중국 측의 이해를 높여 양국 간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상호 신뢰를 재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양국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둘째,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양국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해지며, 이는 한중 관계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인적·문화 교류의 확대는 양국 국민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상호 이해를 증진시켜, 장기적으로는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민간 차원의 기반을 강화할 것입니다.
넷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및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에 대한 중국의 협력은 역사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국민들의 역사적 염원을 충족시키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은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할 것입니다. 다섯째,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건설적 역할은 남북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을 높이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동북아시아 지역 전체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하며, 한국의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기대 효과들은 양국 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대통령 특사단의 성공적인 방중을 통해 마련된 '의미 있는 토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한 후속 조치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될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양국 외교 당국 간 실무 협의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정상회담 의제와 성과를 구체화하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특사단이 강조한 '정치지도자'와 '국민' 두 층위에서의 신뢰 구축을 위해 고위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인적교류 및 개방적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청소년 교류, 예술단 교류,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 및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관련해서는 중국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처 및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공조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후속 조치들은 이번 특사단 방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력으로 작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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