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8.26.)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19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양자차관이 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3월 제3차 협의회 이후 3년 만에 열린 것으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 경제협력, 고용협력, 개발협력, 한반도 및 지역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차 협상(8.25-27)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개최되어 양국 경제협력 심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방글라데시를 남아시아 지역의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2. 주요 내용
고위급 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 요청:
박윤주 차관은 신정부 출범 이후 7월 방글라데시 외교위원 면담에 이어 8월 이슬람 차관의 방한 등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한,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에 진출하여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들 기업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진전:
이슬람 차관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중인 한-방글라데시 CEPA 제1차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 협정이 양국 경제협력 심화의 중요한 마중물(촉매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조선, 반도체, 의료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모색에 대한 희망을 표명하여 양국 경제 관계의 다변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개발협력 지속 및 최빈개도국 지위 졸업 지원:
박 차관은 방글라데시가 대한민국의 개발협력 중점협력국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방글라데시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슬람 차관은 내년 예정된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을 앞두고 그간 한국의 기여에 사의를 표하며, 향후에도 개발협력, 고용협력, 역량개발 및 교육 등 분야에서 한국 측의 계속적인 지원을 희망했습니다.고용협력 및 역량개발 증진:
양측은 고용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히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 지위 졸업 이후에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방글라데시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한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한반도 및 주요 지역 정세 논의:
양측은 한반도 정세, 로힝야 피난민 문제,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지역 안정과 평화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줍니다.국제무대 협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과 같은 전 지구적 과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상호 협력하는 한편, 국제기구 선거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양자 관계를 넘어 다자주의적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반영합니다.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 재확인: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글라데시가 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협의회 개최를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을 심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며, 이는 인도-태평양 전략 등 대한민국의 대외 정책 방향과도 부합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는 2022년 3월 제3차 협의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구 1억 7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자,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특히, 2026년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을 앞두고 있어, 경제 구조 고도화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대한민국은 방글라데시를 중요한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경제협력 대상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은 상호 이익을 증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목적은 첫째,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여 양국 간 신뢰를 구축하고 정책 조율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통해 무역 및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조선, 반도체, 의료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경제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것입니다. 셋째,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 졸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개발협력, 고용협력, 역량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방글라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체제를 강화하여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는 2025년 8월 19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무하마드 나즈룰 이슬람 방글라데시 양자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양국 외교 당국 간의 정례적인 고위급 대화 채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측은 정기적인 고위급 방문 및 대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둘째,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CEPA는 양국 간 관세 장벽을 낮추고 투자 환경을 개선하여 자유로운 교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1차 협상(8.25-27)을 시작으로, 양국은 상품, 서비스, 투자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선, 반도체, 의료 등 방글라데시가 잠재력을 가진 신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과 기술 협력을 모색하여 경제협력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셋째, 개발 및 고용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은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 지위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발 원조(ODA)를 제공하고, 특히 고용 창출 및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련 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습니다. 넷째, 지역 및 국제 협력을 위해 한반도 비핵화, 로힝야 피난민 문제 해결,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의 입장을 조율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국제기구 선거에서의 상호 지지 등 다자 외교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아태2과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를 통해 양국은 다방면에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통해 양국 간 무역 규모가 확대되고, 한국 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이는 방글라데시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한국 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조선, 반도체, 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에 대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지원 강화는 이들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보장하고, 방글라데시 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개발협력 측면에서는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방글라데시의 성공적인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개발협력, 고용협력, 역량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은 방글라데시의 인적 자원 개발과 사회 기반 시설 확충에 도움을 주어, 장기적인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방글라데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외교적 측면에서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책 조율이 강화됨으로써, 남아시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지가 확대되고 영향력이 증대될 것입니다.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은 상호 이해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은 양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협의회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경제적 번영, 사회적 발전, 그리고 안정적인 국제 관계라는 혜택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제4차 한-방글라데시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가장 중요한 후속 조치 중 하나는 현재 진행 중인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양국은 CEPA의 조속한 체결을 위해 실무 협상을 지속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조선, 반도체, 의료 등 새롭게 논의된 협력 분야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개발협력 분야에서는 방글라데시의 최빈개도국(LDC) 지위 졸업 이후에도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지원을 지속하고, 특히 고용 창출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련 기관들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위급 교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양국 외교 당국 간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정책 조율을 강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및 지역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현안에 대해서는 국제기구 및 다자회의를 통한 공조를 지속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은 방글라데시를 남아시아 지역의 핵심 파트너로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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