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 개최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2025년 8월 26일(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미 경제 협력의 미래: 공동 번영과 강화된 회복력」을 주제로, 한미 정상회담 직후 시의적절하게 마련되어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의 심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반도체, 자동차, 조선, 원자력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며 미국 통상전문가, 주한미국외교단, 주요 업계 및 학계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2. 주요 내용
- 포럼 개최 개요 및 중요성: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은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한미 경제 협력의 미래: 공동 번영과 강화된 회복력」이라는 주제 아래, 한미 정상회담 직후 개최되어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었습니다.
- 참석자 구성 및 규모: 이번 포럼에는 미국 통상전문가, 주한미국외교단을 비롯하여 국내외 주요 업계 관계자, 협회 대표, 관련 싱크탱크 연구원, 학계 인사 등 경제안보 분야의 다양한 유관 전문가 약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민관의 폭넓은 참여를 통해 한미 경제 협력의 현안과 미래를 다각도로 조망하려는 주최 측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한미 관계가 기존의 안보 및 경제 동맹을 넘어 기술 동맹까지 포괄하는 전략적이고 다층적인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기업의 투자, 혁신, 파트너십이 이러한 양국 관계를 미래로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라고 평가하며,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제1세션: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 정책 분석: 첫 번째 세션은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 정책과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경제안보 정책 수립을 담당했던 얼 컴스탁(Earl Comstock) 미국 White&Case 로펌 선임 고문은 트럼프 2기 정부의 경제안보 정책 특징으로 △관세의 전면적 적용 △대규모 투자 요구 △높은 수준의 전략적 연계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동맹국인 한국에게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반도체, 자동차, 조선, 원자력 등 핵심 산업에서의 한미 전략기술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 전문가 대담을 통한 심층 논의: 제1세션에서는 얼 컴스탁 고문과 외교부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인 이승주 중앙대학교 교수가 대담에 참여하여,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한국이 취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향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통찰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제2세션: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민관 협력 강조: 두 번째 세션은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한-미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기업인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선·에너지·핵심광물 분야를 대표하여 최정훈 한화오션 특수선기획담당 상무, 나상권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기획실 실장, 김지은 SK가스 마켓인텔리젼스팀 프로젝트디렉터가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미국과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기업이 한미 경제협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양국 간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와 민관 간 긴밀한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습니다.
- 포럼의 종합적 의미: 이번 포럼은 한미 관계가 경제,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까지 포괄하는 미래형 동맹으로 심화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미국 전문가, 정부 관계자, 학계, 기업, 협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한미 경제 협력의 현황과 기회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대한민국과 미국의 관계가 단순한 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미중 전략 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핵심 기술 및 자원 확보 경쟁 등 전 세계적으로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은 공동의 번영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포럼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가올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한국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둘째, 반도체, 자동차, 조선, 원자력, 핵심 광물 등 양국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기술 동맹으로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입니다. 셋째, 정부,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경제 안보 외교 정책 수립에 필요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한미 양국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은 2025년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서울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모든 세션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되어 참석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습니다.
포럼은 크게 개회식과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와 기념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제1세션(11:10~12:00)은 「전문가 대담: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 정책과 한미 경제안보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얼 컴스탁 미국 White&Case 로펌 선임 고문이 15분간 발표를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특징을 분석했으며, 이후 이승주 중앙대학교 교수(외교부 경제안보외교 자문위원)와 함께 35분간 대담을 통해 한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전략적 대응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오찬 휴회(12:00~13:00) 후, 제2세션(13:00~14:20)은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한-미 협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왕휘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선·에너지·핵심광물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 전문가 세 명(최정훈 한화오션 상무, 나상권 포스코퓨처엠 실장, 김지은 SK가스 프로젝트디렉터)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 기업의 미국과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포럼은 오후 2시 20분 폐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처럼 구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이론적 분석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하여 실질적인 논의를 이끌어내고자 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동맹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정부가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반도체, 자동차, 조선, 원자력, 핵심 광물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의 기술 협력 및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구체화함으로써, 상호 호혜적인 공동 번영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셋째, 포럼에 참여한 80여 명의 미국 통상전문가, 주한미국외교단, 국내외 업계, 학계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민관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경제 안보 외교 정책 수립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한국 경제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한미 양국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서 글로벌 경제 안보 질서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외교부는 이번 「제7차 경제안보 외교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경제안보 외교정책 관련 민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경제안보외교포럼」은 반기별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안보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을 꾸준히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트럼프 2기 행정부 통상 정책에 대한 분석과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 수립 및 이행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미 양국 간의 경제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수호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