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가상융합 교실 (메타버스 아카데미) 4기 수료식 개최

다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 4기 수료식 개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8월 2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서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친 122명의 청년 인재들이 인공지능(AI) 및 가상융합 분야의 전문 개발자 및 창작자로 배출되었습니다. 특히, 수료식과 연계하여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등 9개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채용 상담회(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하여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89.7%의 높은 취·창업률을 기록하며 가상융합 산업의 핵심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 가상융합 교실 4기 수료 및 인재 배출: 2025년 8월 26일,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허브에서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수료식을 개최하여 총 122명의 청년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이들은 2025년 3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5개월간 인공지능(AI) 및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한 과제 중심의 실무 맞춤형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 취·창업 연계를 위한 기업 현장 채용 상담회: 수료식 종료 후,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업스테이지 등 인공지능 및 가상융합 분야의 선도 기업 9곳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 채용 상담회(리크루팅 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수료생들은 직접 개발한 과제 결과물을 기업 관계자들에게 시연하고 설명하며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기회를 가졌습니다.
• 우수 교육생 시상 및 과제 발표: 수료식에서는 월별 평가와 교육 참여도를 종합하여 선정된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4기 교육생 팀 'B1G3'가 인공지능(AI) 기반 혼합현실(MR, 가상과 현실이 융합되어 상호작용하는 환경) 블록 코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우수 과제를 발표하여 교육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전문가 특별 강연 진행: 로블록스의 성주현 시니어 개발자 매니저가 '인공 지능으로 더 쉬워진 로블록스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수료생들에게 최신 산업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교육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요구를 이해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 가상융합 교실의 누적 성과: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은 2022년 1기 시작 이래 지난 3년간(2022~2024년) 총 913명의 가상융합 전문인력을 양성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89.7%의 높은 취·창업률을 기록했으며, 외부 대회 28건 수상,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융합 과제 181건 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국내 가상융합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 사업의 목표 및 특징: 이 프로그램은 가상융합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 사업입니다. 특히 '과제 중심의 실무 맞춤형 교육' 방식을 채택하여 이론보다는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주요 참여 기관: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담당하여 교육 과정의 기획 및 실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넘어 현실 공간의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가상 세계와 연결하는 '공간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술이 융합되면서 '가상융합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교육,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으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산업 분야의 급격한 성장에 비해 현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문 개발자와 창작자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을 추진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국내 가상융합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은 2025년 3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집중 교육 과정으로, '과제 중심의 실무 맞춤형 교육'이라는 독특한 방법론을 채택했습니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개발 능력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번 4기 수료식은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월별 평가와 교육 참여도를 종합하여 선정된 우수 교육생 5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고 노력을 인정하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로블록스 시니어 개발자 매니저의 특별 강연을 통해 산업 최신 동향과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시야를 넓혔습니다. 특히, 4기 교육생 팀 'B1G3'가 인공지능(AI) 기반 혼합현실(MR) 블록 코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우수 과제를 발표하여 교육의 질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수료식 이후에는 로블록스, 넥슨코리아, 업스테이지 등 9개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 채용 상담회(리크루팅 데이)'를 개최하여,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업 관계자들에게 시연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과기정통부의 주관 하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운영을 담당하며 체계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은 인공지능(AI) 및 가상융합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서 국내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첨단 기술로 해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나 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과제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으로 성장함으로써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이는 곧 국내 가상융합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높은 취·창업률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창업을 촉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가상융합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인적 자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가상융합 교실(메타버스 아카데미)」을 통해 배출된 청년 인재들이 인공지능(AI) 및 가상융합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교육과 기업을 잇는 다양한 협력 모형을 강화해 청년들이 인공지능과 가상융합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교육 수료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창업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후속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교육 과정의 내용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 핵심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