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모자의료센터 중 10곳, 24시간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기반 강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는 2025년 8월 27일,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만 기능 강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없었던 제주권에 제주대학교병원을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하여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진료 기반을 확충합니다. 이번 조치는 2025년부터 개편되는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일환으로, 지역 내 24시간 분만 및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임산부와 신생아가 거주지에서 안심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선정된 지역모자의료센터에는 초기 1억 5천만 원, 내년부터 연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
2. 주요 내용
-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 선정 및 24시간 통합치료 강화: 보건복지부는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예산을 지원하여 24시간 분만 및 신생아 진료가 가능하도록 전문의 당직 시스템을 운영하게 합니다. 이는 임산부가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통합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선정된 기관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인하대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전주예수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입니다.
- 제주대학교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지정: 그동안 권역모자의료센터가 부재했던 제주권에 제주대학교병원이 2025년 8월 19일부로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첫 해에 시설 및 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 10억 원을 지원받고, 이후 매년 운영비 6억 원을 지원받아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확충 등 고위험 진료 기반을 강화하며, 제주지역 응급 및 고위험 분만의 최종 수용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2025년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편: 정부는 2025년부터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통합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중증-권역-지역의 3단계로 개편합니다. 기존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권역 모자의료센터'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는 '지역 모자의료센터'로 전환되며, 최중증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중증 모자의료센터' 2개소(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가 신규 설치되어 최종 전원 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 지역모자의료센터 역할 확대 및 산과 기능 강화: 기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집중했던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역할이 확대됩니다. 개편된 전달체계에 따라, 이들 센터는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만 아니라 임산부 진료 및 분만까지 포괄하는 '모자'의료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받게 됩니다. 이는 지역 내에서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필요한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의 구체적 지원 내용: 선정된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하여 24시간 분만 및 신생아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초기 4개월간 기관당 1억 5천만 원이 지원되며, 내년부터는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으로 기관당 연간 4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 예산은 지역 내 분만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용됩니다.
- 권역모자의료센터의 지원 기준 및 역할: 권역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합니다. 연간 분만 100건 이상,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5병상 이상,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20병상 이상(종합병원급 어린이병원은 NICU 15병상 이상)을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지원 대상입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총 2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은 각 권역에서 고위험 진료 기반을 강화하고 응급·고위험 분만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저출산 심화와 함께 지역사회 내 분만 인프라가 약화되고, 특히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지역별로 불균형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기존의 모자의료 전달체계는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임산부 진료 및 분만 기능과의 연계가 미흡하여 산모와 신생아가 분리되어 진료를 받거나,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상급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저해하고,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중증도에 따른 체계적인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산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번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의 핵심적인 목적은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산모와 신생아가 한 곳에서 통합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24시간 안전하게 분만하고,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출산하며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정책의 핵심인 '분만 기능 강화 사업'은 선정된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이들 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는 예산을 활용하여 전문의 당직 시스템을 운영, 24시간 분만 및 신생아 진료가 상시적으로 가능하도록 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인프라를 강화합니다. 구체적으로, 초기 4개월간 기관당 1억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2026년부터는 국비 50%와 지방비 50% 매칭을 통해 기관당 연간 4억 5천만 원이 지원되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합니다. 선정된 10개 기관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경기), 인하대병원(인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인천), 세종충남대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 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 부산대병원(부산), 경상국립대병원(경남), 창원경상대병원(경남)입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야간에도 안전한 분만 환경을 제공하고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통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또한,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병원이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되어 제주권의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정 첫 해에 시설 및 장비 확충을 위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이후 매년 운영비로 6억 원을 지원받아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Maternal-Fetal Intensive Care Unit) 확충 등 고위험 진료 기반을 강화합니다. MFICU는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병실을 의미합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지역 내 응급 및 고위험 분만의 최종 수용기관으로서 기능하며, 권역 내 의료기관 간의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는 최중증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중증 모자의료센터' 2개소(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가 신규 설치되어 전국 단위의 최고 수준 진료를 제공하고, 기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권역 모자의료센터'로 전환되어 총 20개소가 운영됩니다. 이러한 다층적인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지역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분만 기능 강화 사업'과 모자의료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산모와 신생아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4시간 분만 및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임산부들은 거주지에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게 되며,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는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불필요한 전원 위험을 줄이고, 적시에 적절한 의료 개입을 가능하게 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결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제주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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