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규모 소통 및 홍보 행사를 추진합니다. 2025년 8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지자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하여 저탄소 농업기술 전시와 전문가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2. 주요 내용
권역별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8월 26일 경북(경산)과 경남(창원)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지자체와 농업인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 설명회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 기후 적응 기술, 기후변화 동향, 이상기상 대응 농업정보 서비스, 영향‧취약성 평가 결과 등을 공유하여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청정전력관' 전시: 농식품부는 2025년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똑똑한 농업, 건강한 지구'를 주제로 '청정전력관'을 운영합니다. 이 전시 공간에서는 농업‧농촌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농업기술 및 농촌재생에너지 정책을 홍보하고, '밥상의 탄소발자국' 측정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저탄소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포럼' 개최: 박람회 부대행사로 8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포럼'이 개최됩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주관하며, 정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역량강화 협의체'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기후 관련 정책 방향 및 개선안을 심도 있게 논의합니다. 주요 발제로는 저탄소 농업 정책, 농업 부문 기후변화 영향 및 대응, 이상기상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사례 등이 다루어집니다.
기후변화 실태조사 및 영향‧취약성 평가 활용: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매년 기후변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5년마다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합니다. 이 조사 결과는 지역별 농작물 재배 적지 변화 등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 자료로 활용되며, 이번 설명회에서도 공유될 예정입니다.
농업‧농촌 기후정보 시스템 운영 및 정보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농촌 기후정보 시스템'(www.arccas.or.kr)을 통해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시스템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농업‧농촌(작물 재배 적지 변화, 가축 더위 스트레스, 양분 유출 취약성), 임업‧산림, 용수‧시설의 취약성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및 미래 기간의 기후요소별 관측 및 시나리오 데이터를 조회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 강조: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이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한 산업임을 강조하며, 현실화된 기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자체, 전문가, 그리고 농업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 현상으로 인한 농업 분야의 피해가 심화되면서, 농업 생산성 저하와 농가 소득 불안정 등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대책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간극에서 비롯된 문제입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현장 중심의 대응 방안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분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번 설명회와 박람회 연계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지자체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의 영향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후 적응 기술(기후변화에 맞춰 농업 방식을 바꾸는 기술) 및 저탄소 농업 기술(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업 기술)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지원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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