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연구소 지원 사업 신규 선정 결과 발표
AI 요약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연구소 지원 사업 신규 선정 결과 발표 요약
1. 핵심 요약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8월 26일,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중 연구소 단위의 집단연구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의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49개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 과제에는 총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5년 9월부터 연구가 본격적으로 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정은 인문사회 학술 생태계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융합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2025년 인문사회 학술연구 연구소 지원 사업 신규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5년 8월 26일,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 중 연구소 단위의 집단연구를 지원하는 3개 사업에 대한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문사회 연구소', '글로벌 아젠다 연구',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사업을 포함하며, 총 49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총 49개 과제 선정 및 87억 원 예산 투입: 이번에 선정된 총 49개의 연구과제에는 2025년 9월부터 시작되는 연구 활동을 위해 총 8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 예산은 회계연도 일치에 따라 2025년 9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6개월분으로 반영된 금액이며, 안정적인 연구 수행을 위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인문사회 연구소' 사업: 순수학문 진흥 및 연구 거점 육성: 인문사회 학술생태계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순수학문 연구 진흥 및 장기적인 교육정책 제시에 기여하는 '인문사회 연구소' 사업에서는 총 38개 연구소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연구소는 연평균 3억 3천8백만 원(간접비 포함)씩 최대 6년간(3+3년) 지원받으며, 특히 순수학문형 과제가 전년 대비 대폭 확대(2024년 16개 → 2025년 35개)되어 인문학 본연의 연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25년 예산은 59억 원(6개월분)입니다.
'글로벌 아젠다 연구' 사업: 다학제적 글로벌 담론 연구 지원: 국가 경계를 넘어 보편적인 글로벌 담론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지원하는 사회과학 분야 '글로벌 아젠다 연구' 사업에서는 총 7개의 신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국내형은 한국형 갈등 양상 분석 및 예측 연구를, 국외형은 기술혁신이 초래하는 글로벌 쟁점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며 해외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필수로 합니다. 과제당 연 1억 6천만 원(국내형) 또는 3억 2천만 원(국외형)을 3년간 지원하며, 2025년 예산은 총 8억 원(6개월분)입니다.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사업: 국제적 융합연구 모델 개발: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연구 네트워크의 국제적 확장 및 융합연구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사업에서는 4개의 신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국내형은 연 6억 7천6백만 원을 3년간, 국외형은 연 8억 4천5백만 원을 최대 6년간(3+3년) 지원받으며, 국외형은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이 필수적이고 높은 글로벌 연구개발(R&D) 성과를 요구합니다. 2025년 예산은 총 15억 원(6개월분)입니다.
학문 경계를 허무는 융합연구 사례 포함: 이번 선정된 과제 중에는 동해에서 북극까지 유라시아 극동의 종단로에서 발굴되는 생물 유존체(사람·가축·작물)를 분석하여 유라시아 대륙과의 교역 및 문화교류를 실증하는 다학제적 연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고학 발굴 자료를 자연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새로운 유전 정보를 인문학적 통찰로 해석하는 융합연구로,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인류사 연구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절차 및 연구비 지급 계획: 신규 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www.nrf.re.kr) 및 연구사업 통합지원시스템(https://ernd.nrf.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표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되며, 확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신속한 협약 체결 및 연구비 지급을 통해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교육부가 1963년부터 추진해 온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한 연구자들의 성장단계별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부설 연구소 중심의 집단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대한민국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인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의 학술적 토대를 공고히 하고, 사회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번 2025년도 연구소 지원 사업의 신규 선정은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환경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개별 연구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연구소 단위의 집단연구는 복합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학술 담론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가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난제 해결과 새로운 지식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특히,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적인 목표 중 하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연구소 지원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각 유형별로 특화된 목표와 지원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인문사회 연구소' 사업은 인문사회 학술 생태계의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순수학문 연구 진흥 및 장기 교육정책 제시에 기여하는 연구소를 지원합니다. 연구소 육성·운영계획, 연구과제 수행 및 인력 양성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38개 연구소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순수학문형 지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2024년 16개 과제 → 2025년 35개 과제)하여 인문학 본연의 심층 연구를 장려하고 기초 학문 분야의 역량 강화를 꾀했습니다. 선정된 연구소는 연평균 3억 3천8백만 원(간접비 포함)을 최대 6년간(3+3년) 지원받게 됩니다.
둘째, '글로벌 아젠다 연구' 사업은 국가 경계를 넘어 보편적인 글로벌 담론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지원하는 사회과학 분야 사업입니다. 국내형과 국외형으로 구분되어 의제별로 총 7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국내형은 사회구조 변화 속 한국형 갈등 양상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예측 연구를, 국외형은 기술혁신이 초래하는 다양한 쟁점과 변화에 따른 글로벌 수준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특히 국외형은 해외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필수로 포함해야 하며, 이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제당 연 1억 6천만 원(국내형) 또는 3억 2천만 원(국외형)을 3년간 지원받습니다.
셋째,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 연구소 지원형' 사업은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연구 네트워크의 국제적 확장 및 융합연구 모델 개발을 통해 선도적 학술연구를 뒷받침합니다. 국내형과 국외형으로 나뉘어 총 4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국외형은 해외 연구소와의 협업이 필수 요건이며, 국제 학술논문 게재, 국제 인력교류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연구 성과를 요구합니다. 과제당 연 6억 7천6백만 원(국내형)을 3년간, 또는 연 8억 4천5백만 원(국외형)을 최대 6년간(3+3년) 지원받습니다. 모든 사업의 2025년 예산은 회계연도 일치에 따라 9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6개월분이 반영되어 집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인문사회 학술연구 연구소 지원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의 학술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학문후속세대를 포함한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연구소 단위의 집단연구는 개별 연구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적 지식 창출을 촉진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라시아 대륙 교류사 연구와 같이 고고학, 자연과학, 인문학이 결합된 융합연구는 인류사 연구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학술적 지평을 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가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인문학적 통찰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인문사회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신규 선정 결과 발표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과제가 확정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종 확정된 과제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비를 지급하여,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이 강조했듯이,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가 디지털 기술 발전 시대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융합된 연구를 수행하는 중요한 집단연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인문사회 학술연구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향후에도 인문사회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모색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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