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일상 속 '내 정보' 지키도록 대국민 캠페인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기념하여,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 이 캠페인은 종전 2주에서 4주로 기간을 확대하여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특히, 사적 영역(쇼핑, 유통), 공적 영역(학교, 회사), 그리고 최근 활용이 급증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 주의할 점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전용 웹사이트(https://mydatasafe.kr)와 다양한 국민 참여형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캠페인 명칭 및 기간 확대: 개인정보위는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2025년 9월 1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총 4주간 진행합니다. 이는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기존 2주간 진행하던 캠페인 기간을 두 배로 늘려, 대국민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 개인정보 보호 실천 의식 고취: 국민의 개인정보 중요성 인식이 92%에 달할 정도로 높아진 만큼, 캠페인은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의식을 높이고 행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특히 대규모 유출 사고와 생성형 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세 가지 핵심 분야 집중 안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 수칙을 세 가지 주요 영역으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안내합니다. ▲쇼핑, 유통 등 '사적 영역', ▲학교, 회사 등 '공적 영역'(2024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중 업무과실이 30%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할 점'이 그것입니다.

•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 개설 및 콘텐츠 제공: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누리집, https://mydatasafe.kr)를 개설하여 개인정보 보호 관련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콘텐츠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국민 참여형 소셜 미디어(SNS) 이벤트 진행: 9월 한 달 동안 소셜 미디어(SNS)를 활용한 다양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펼칩니다. 집, 학교, 직장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틀린그림찾기', '개인정보 보호 모의고사', '이중 인증 챌린지' 등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됩니다.

• 정책 추진 배경으로서의 국민 인식 조사 결과: 2025년 '개인정보 보호 정책 관련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2%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관련 개인정보 보호'를 1순위로 꼽았습니다. 이는 캠페인이 생성형 AI 분야를 포함하는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 강조: 개인정보위는 대규모 유출 사고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는 국민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단순한 중요성 인지를 넘어 실질적인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 기술의 등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5년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서 92%의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특히 AI 등 신기술 관련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개인정보위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뿐만 아니라, 업무 과실로 인한 유출이 30%에 달하는 공적 영역에서의 주의점, 그리고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는 생성형 AI 사용 시의 보호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국민이 실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캠페인 기간을 4주로 확대한 것 역시 이러한 실천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인정보위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합니다. 먼저,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https://mydatasafe.kr)를 개설하여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웹사이트에는 사적 영역(예: 온라인 쇼핑 시 개인정보 입력 주의), 공적 영역(예: 회사 게시판이나 단체 채팅방에 개인정보 파일 게시 금지, 이메일 동보 발송 및 파일 첨부 실수 방지 등 업무 중 주의할 행동 수칙), 그리고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할 점(예: 민감 정보 입력 자제, AI 학습 데이터 활용 방식 이해) 등 일상생활 속 주요 사례별 개인정보 침해 예방 및 보호 실천 수칙에 관한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시각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가 게시됩니다. 이 콘텐츠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개인적으로 활용하거나, 기업 및 기관에서 자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이나 캠페인을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캠페인의 파급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9월 한 달간 소셜 미디어(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틀린그림찾기', 개인정보 보호 상식을 점검하는 '개인정보 보호 모의고사', 그리고 보안 강화를 위한 '이중 인증 챌린지' 등 간단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에 필수적인 실천 방법들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됩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국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넘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쇼핑, 직장 생활, 그리고 생성형 AI 사용과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줄이고, 국민 개개인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캠페인 콘텐츠의 자유로운 활용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도 함께 강화되어, 전 사회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의 수혜 대상이 되며, 디지털 시대의 주체로서 자신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상황별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발맞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천 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후속 캠페인이나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위는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디지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