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규제외교,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중동시장으로 진출 확대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식품안전정보원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 식품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과의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간 식품 규제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기업이 사우디 시장의 규제 장벽을 효과적으로 넘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로의 K-푸드 수출액은 4천8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사우디가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를 주도하는 만큼 이번 협력은 중동 전체 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설명회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사우디 규제기관(SFDA)의 직접 정보 제공: 설명회 첫째 날인 8월 26일에는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의 규제 담당자가 영상 시스템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직접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사우디 식품법 개요, 식품 및 시설 등록 시스템 설명, 사우디 수입 식품 통관 절차, 그리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구체적인 규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 한국 식품안전관리 체계 소개: 설명회 둘째 날인 8월 2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우디 SFDA 담당자와 사우디 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 안전 기준·규격 개요 및 수입식품 통관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선진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알리고, 양국 간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K-푸드 對사우디 수출액의 지속적인 증가: 사우디아라비아로의 K-푸드 수출은 2022년 3,328만 9천 달러에서 2023년 3,745만 5천 달러, 그리고 2024년에는 4,832만 달러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라면, 과자류, 음료류 등이며, 최근에는 신선과일, 김, 인삼 등 수출 품목이 다양화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우디의 중동 시장 내 전략적 중요성: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 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를 운영하며 중동지역의 식의약 표준 마련을 주도하는 핵심 국가입니다. GSO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예멘, 카타르, 쿠웨이트 등 7개국의 표준화를 담당하므로, 사우디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는 K-푸드가 중동 전체 시장을 공략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규제기관 및 기업 간 직접 소통 채널 구축: 이번 설명회는 사우디 정부 관계자와 국내 기업 간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확인하기 어려웠던 사우디의 식품 분야 규제 정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SFDA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규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중동 국가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글로벌 규제 협력 및 수출 경쟁력 강화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최신 해외 규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글로벌 규제 협력을 추진하여 K-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식품 시장의 규제 장벽을 보다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2024년 K-푸드 수출액이 4천8백만 달러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인해 사우디의 복잡하고 변화하는 식품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규제 불확실성은 수출 확대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해왔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과의 기존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구축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습니다. 이번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식품의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알리고,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의 식품법, 등록 시스템, 통관 절차 등 구체적인 규제 정보를 명확히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둘째, 사우디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K-푸드가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를 주도하는 사우디를 발판 삼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전체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셋째, 규제기관과 기업 간 직접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K-푸드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는 2025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설명회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설명회의 첫째 날인 8월 26일에는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의 규제 담당자가 영상 시스템을 통해 직접 국내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우디 식품법 개요 소개를 통해 사우디 식품 규제의 기본 틀을 설명하고, ▲식품 및 시설 등록 시스템 설명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등록 절차를 안내했습니다. 또한 ▲사우디 수입 식품 통관 절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통관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국내 기업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사항들을 SFDA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하고 명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둘째 날인 8월 2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우디 SFDA 담당자와 사우디 식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 안전 기준 및 규격 개요와 수입식품 통관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선진적인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알리고, 양국 간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언어의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사우디의 식품 분야 규제 정보를 직접적으로 제공하고, 양국 규제기관 및 기업 간의 소통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K-푸드의 중동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K-푸드 수출지원 글로벌 규제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 기업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복잡한 식품 규제 정보를 명확히 이해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사우디 식의약규제기관(SFDA) 당국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은 기업들이 규제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사우디 시장에 진입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겪는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나아가 사우디가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를 주도하는 핵심 국가인 만큼, 사우디 시장 진출 성공은 K-푸드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등 중동 전체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K-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면, 과자류를 넘어 신선과일, 김, 인삼 등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며, 국내 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중동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K-푸드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최신 해외 규제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고 국내 기업에 제공하며, 다양한 국가의 규제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글로벌 규제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각국의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외교 활동을 포함합니다. 이를 통해 K-푸드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식품 시장의 복잡한 규제 장벽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넘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사우디를 넘어 중동 전역, 나아가 전 세계로 K-푸드의 활발한 진출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며, K-푸드가 글로벌 식품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