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8월 26일(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가뭄 연구분야 관계기관 간 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 합동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범정부 합동 가뭄 태스크포스(TF) 참여기관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가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통합 가뭄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경보 발령기준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가뭄전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으며, 이를 통해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가뭄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 워크숍 개최 및 목적: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주최로 2025년 8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가뭄 연구분야 관계기관 간 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 합동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는 극심한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함께 모여 가뭄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습니다.
- 범정부 합동 가뭄TF 참여기관 연구성과 발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비롯한 ‘범정부 합동 가뭄TF’에 참여하는 주요 기관들이 총 6건의 가뭄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각 기관이 축적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공유하며, 가뭄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 주요 연구 발표 주제 상세: 발표된 연구 주제들은 가뭄 대응의 핵심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통합 가뭄 예·경보(안)’은 가뭄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경고하는 시스템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세종대학교는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경보 발령기준 고도화’와 ‘실측 수문기상인자 기반 초단기 가뭄지수’ 개발을 통해 가뭄의 심각도를 더욱 정확하게 판단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여기서 수문기상인자는 강수량, 증발량, 토양 수분 등 물의 순환과 관련된 기상 요인들을 의미하며, 가뭄지수는 가뭄의 심각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기상 및 농업, 수자원 분야별 전문 연구: 기상청은 ‘기상가뭄 정보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기상 데이터가 가뭄 대응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측 기반 수급 데이터를 통한 농업가뭄 대응과 효율적 물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농업 분야의 물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AI 기반 가뭄전망 연구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 가뭄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첨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전문가 자유 토론 진행: 연구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가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가뭄 정책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자유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 토론은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습니다.
- 토론 참여 주요 인사 및 역할: 토론은 김진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최우정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유철상 고려대학교 교수(한국수자원학회장), 이광야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이상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뭄 정책의 방향성과 협력 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의 의지 표명: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관계기관들이 함께 극심한 가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가뭄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화되면서, 대한민국 또한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과 함께 극심한 가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뭄은 농업 용수 부족으로 인한 식량 생산 차질, 생활 용수 제한으로 인한 국민 불편, 산업 생산성 저하 등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단편적이고 사후 대응 중심의 가뭄 관리 방식으로는 더 이상 복합적이고 장기화되는 가뭄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가뭄이라는 복합 재난에 대한 예방, 예측, 대응, 복구 전 과정에 걸쳐 다학제적이고 다기관적인 접근 방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가뭄 관련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통합적인 가뭄 정책 추진 방향을 정립하는 것을 주요 배경으로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관계기관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가뭄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의 물 부족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 재난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더욱 강하고 회복력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가뭄 연구분야 관계기관 간 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 합동워크숍’은 2025년 8월 26일(화)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역 인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범정부 합동 가뭄TF’에 참여하는 주요 기관들이 총 6건의 가뭄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가뭄 발생을 미리 예측하고 경고하는 시스템의 초안인 ‘통합 가뭄 예·경보(안)’을 제시했습니다. ▲세종대학교는 기후변화 시대에 맞춰 가뭄의 심각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경보 발령기준 고도화’ 연구와, 실제 관측된 강수량, 토양 수분 등 물의 순환과 관련된 기상 요인(수문기상인자)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가뭄 상황을 파악하는 ‘실측 수문기상인자 기반 초단기 가뭄지수’ 개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기상가뭄 정보의 이해와 활용’을 통해 기상 데이터가 가뭄 예측 및 대응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실제 관측된 물의 공급과 수요 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업 분야의 가뭄에 대응하고 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담은 ‘실측 기반 수급 데이터를 통한 농업가뭄 대응과 효율적 물관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미래의 가뭄 발생 가능성, 강도, 지속 기간 등을 예측하는 ‘AI 기반 가뭄전망 연구과제’를 소개하며 첨단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은 김진희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장을 좌장으로 하여, 최우정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방재연구실장, 유철상 고려대학교 교수(한국수자원학회장), 이광야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이상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가뭄 및 수자원 분야의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가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가뭄 정책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 기관 간 협력 모델 구축, 그리고 가뭄 대응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은 극심한 가뭄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최신 가뭄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관들의 가뭄 예측, 분석, 대응 역량이 상향 평준화되고 상호 학습을 통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입니다. 둘째, 워크숍에서 논의된 가뭄 정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은 향후 국가 가뭄 정책 수립 및 기존 정책 개선에 중요한 기반 자료로 활용되어, 더욱 실효성 있고 과학적인 가뭄 정책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셋째, 관계기관 간의 정기적인 정보 교류 채널을 확립하고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가뭄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 산업 등 국가 경제 전반에 걸친 가뭄 피해를 경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통합 가뭄 예·경보 시스템, 고도화된 가뭄 지수, 인공지능(AI) 기반 가뭄전망 등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체계가 강화되어, 가뭄 재난에 대한 국가적 대응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혜 대상은 가뭄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농어민과 물 사용에 제약을 받는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필요로 하는 산업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합동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발표된 최신 연구 성과들은 ‘범정부 합동 가뭄TF’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가뭄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워크숍을 통해 확인된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관계기관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가뭄 예·경보 시스템의 고도화, 가뭄 취약 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 마련, 그리고 물 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후속 연구 및 사업들을 연계하여 추진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단기적인 가뭄 대응을 넘어, 기후변화에 강한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포함합니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가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보하여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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