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키운 화끈한 맛으로, 지역을 키워갈 맛있는 동행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영양군이 키운 화끈한 맛으로, 지역을 키워갈 맛있는 동행'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식'과 '지역소멸 대응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안부는 ㈜오뚜기, 영양군과 협력하여 영양 고추를 활용한 'THE HOT 열라면'을 8월 27일부터 출시하고, 백미당아이앤씨㈜와는 시즌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또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솔버톤 대회를 통해 5개 우수팀을 선정했으며, 이 아이디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제 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회적가치 페스타' 내 행정안전부 공동관을 운영하여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협업 우수 사례를 홍보하며, 정부-기업-지역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 주요 내용
행정안전부-㈜오뚜기-영양군 지역상생 업무협약 체결 및 제품 출시: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25일 ㈜오뚜기, 영양군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인 영양군의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한 'THE HOT 열라면'이 8월 27일(수)부터 전국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영양군은 2025년 7월 기준 인구 1만 5천 명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적고,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이지만, 강우량이 적고 일조기간이 길어 한때 전국 고추 생산량 2위를 기록했던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입니다.행정안전부-백미당아이앤씨㈜ 지역상생 업무협약 및 제품 개발:
백미당아이앤씨㈜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즌별로 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미 지난 4월 경기도 연천군의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흑율무라떼'와 '흑율무아이스크림라떼' 2종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강원특별자치도 모 지역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음료를 여름 시즌 상품으로 개발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기업들의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여 계획:
㈜오뚜기와 백미당아이앤씨㈜는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을 넘어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뚜기는 'THE HOT 열라면'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북 영양군의 400년 이상 된 민속문화재를 리모델링한 한옥 숙소인 '스테이영양'과 예절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숙소 '장계향'의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영양군 방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지역소멸 대응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솔버톤(Solverthon)'은 'Solve(해결하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의미합니다. 지난 6월 공모에 총 82개 팀이 지원했으며, 5개 참여기업(Kia,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신한금융희망재단, LG헬로비전)당 1팀씩 총 5개 우수팀이 선정되어 대한상의 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받았습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실제 지역 현장에서 지역-기업 간 협업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입니다.사회적가치 페스타 내 행정안전부 공동관 운영: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회적가치 페스타' 행사 내에 홍보관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다양한 정책과 협업 우수 사례를 홍보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페스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사회 가치 실현의 축제입니다. 공동관에서는 마을기업, 고향사랑기부, 워케이션 등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등 디지털 정부 정책, AI CCTV,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재난안전 대응 정책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재해경감 제도 현장 상담창구, 마을기업 및 청년마을 굿즈 판매, 룰렛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인구감소지역 특산물 활용 협업제품 개발 지원 확대: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제품 개발 및 출시를 지원해왔습니다. 이전 사례로는 2024년 10월 부여군-롯데웰푸드 제과 9종 출시, 2025년 5월 산청·하동군-이마트24 간편식 5종 출시 등이 있습니다. 이번 영양군-㈜오뚜기 협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소멸 위기 속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향후 지속적인 지역-기업 협력 확대 및 고도화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추진된 지역-기업 간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기업과 지역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을 살리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민간 주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역량을 모으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보도자료에서 발표된 다양한 사업들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사회문제, 즉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총체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젊은 층의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인해 지역 경제 침체, 생활 인프라 부족, 지역 공동체 붕괴 등 복합적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사회문제가 복잡해질수록 정부 단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정책 및 사업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인구감소지역의 농가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둘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해당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인구'를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활인구'는 단순히 주민등록상 인구를 넘어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며 생활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지역의 활력에 기여하는 인구를 포괄합니다. 셋째,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지역 문제 해결에 적용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넷째, '사회적가치 페스타'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소멸 대응 정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산하는 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공공기관-민간 주체 간의 상생협력 체계를 고도화하여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지방 전반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발표의 세부 추진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지역-기업 상생협력 업무협약'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오뚜기, 영양군, 그리고 백미당아이앤씨㈜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오뚜기는 인구감소지역인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개발하여 8월 27일(수)부터 전국에 출시합니다. 이는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오뚜기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북 영양군의 한옥 숙소인 '스테이영양'과 '장계향'의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제품 판매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합니다. 백미당아이앤씨㈜는 시즌별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미 경기도 연천군의 율무를 활용한 음료 2종을 출시했고, 강원특별자치도 블루베리를 활용한 여름 시즌 음료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둘째, '지역소멸 대응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그리고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정책사업을 졸업한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습니다. '솔버톤'은 'Solve(해결하다)'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의미합니다. 지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82개 팀이 지원했으며, 본심사를 거쳐 8월 25일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5개 우수팀(Kia의 '검은코끼리', 현대해상의 '비커넥트랩', 현대백화점의 '퍼스트 펭귄',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피플즈', LG헬로비전의 '메이드인피플')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팀에게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자체 공모를 거쳐 실제로 지역 현장에서 지역-기업 간 협업사업으로 실행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비커넥트랩' 팀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퍼스트 펭귄' 팀은 노인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웰니스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셋째, '사회적가치 페스타' 내 '행정안전부 공동관' 운영입니다. 행정안전부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협업 성과를 홍보했습니다. 공동관에서는 마을기업, 고향사랑기부, 워케이션 등 지역소멸 대응 정책과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같은 디지털 정부 정책, 그리고 AI CCTV,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등 재난안전 대응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재해경감 제도 활용 안내를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마을기업 및 청년마을 굿즈 판매,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한 지역-기업 협업 제품 제공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행정안전부의 지역-기업 상생협력 사업들은 인구감소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영양군과 같은 인구감소지역의 농가들은 ㈜오뚜기, 백미당아이앤씨㈜와 같은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둘째, 'THE HOT 열라면' 출시와 같은 협업 제품은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한옥 체험 숙박권 제공 등의 연계 프로그램은 영양군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하여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셋째, '지역소멸 대응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예: 청소년 교육, 빈집 활용, 노인 건강, 외국인 문화교류 등)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제 사업으로 구현됨으로써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넷째, '사회적가치 페스타' 내 행정안전부 공동관 운영은 지역소멸 대응, 디지털 정부, 재난안전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정부-기업-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과 성공 사례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들은 인구감소지역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추진된 지역-기업 간 협력 사례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들과 지역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방침입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부,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 주체 간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지역소멸 대응 아이디어 솔버톤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자체 공모를 거쳐 실제 지역 현장에서 지역-기업 간 협업사업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지역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강조했듯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와 같은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이를 통해 지역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전역의 균형 잡힌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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