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보험의 역할 세미나 보도자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보험연구원은 2025년 8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보험의 역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전환 리스크(Transition Risk)' 관리 방안과 보험의 역할을 논의하고, 정부-산업계-보험업계 간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보험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돕는 '디딤돌'이자 보험업계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공사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내 저탄소 전환보험 도입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전략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 향후 정책 추진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2. 주요 내용

• 세미나 개최 및 목적: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보험연구원은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보험의 역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세미나는 기후위기 대응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전환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과 보험의 역할을 논의하고 정부-산업계-보험업계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었습니다.
• '전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강조: 세미나 전반에 걸쳐 산업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확실성과 위험, 즉 '전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공유되었습니다. 전환 리스크는 기술 개발 실패, 새로운 저탄소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 변화, 막대한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포함하며, 보험이 이러한 리스크를 완화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로 부각되었습니다.
• 국내 저탄소 전환보험 도입 방안 제시: 포항공과대학교 정광민 교수는 '국내 저탄소 전환보험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저탄소 전환 분야 보험시장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책성 보험제도' 구축과 이를 전담할 '조직 신설'을 제시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환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위험평가 전문기관' 육성 및 '기업 보험중개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시장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 보험산업의 기후위기 대응 역할 확대 논의: 보험연구원 이승준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와 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보험산업이 가진 고유의 사업모형(위험 평가, 보장, 투자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보험산업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여 보험이 단순한 손실 보전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의 적극적인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 철강산업 사례를 통한 보험의 필요성 부각: 포스코 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는 '철강산업의 기후리스크 및 시사점'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저탄소 제품 시장 부재'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제조업의 전환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저탄소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정 산업의 구체적인 어려움과 보험의 해결책을 연결 지었습니다.
• 정부-산업계-보험업계 협력의 중요성: 세션 II 토론에서는 최용상 이화여대 교수의 주재로 보험업계, 산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환 리스크 대응 해법과 산업계-보험업계 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습니다. 탄녹위 김종률 사무차장과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은 보험산업이 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돕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공사협력이 필수적임을 역설했습니다.
•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및 논의: 이번 세미나에는 탄녹위, 보험연구원 외에도 학계 전문가, 정부 부처 관계자, 산업 및 금융계 협회, 기업 및 금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토론 패널에는 삼성화재, 코리안리, 스페셜 스페이스, 풍력산업협회, 화재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경기도청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심화와 이에 따른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역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 전반의 '저탄소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깊은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저탄소 전환'이란 기업이나 산업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 방식, 에너지원, 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 전환 과정은 막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수반하며, 기술 개발 실패, 새로운 저탄소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 변화, 막대한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 등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환 리스크(Transition Risk)'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 리스크는 기업의 저탄소 전환 노력을 저해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전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특히 보험 산업이 가진 고유의 위험 관리 및 보장 기능을 활용하여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새로운 해법을 찾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정부, 산업계, 그리고 보험업계가 긴밀히 협력하여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보험의 역할' 세미나는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종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을 비롯하여 학계 전문가, 정부 부처 관계자, 산업 및 금융계 협회, 기업 및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저탄소 전환과 보험의 역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세 명의 전문가가 심도 깊은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이승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와 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보험산업이 위험을 평가하고 보장하며 투자하는 고유의 사업모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보험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안윤기 포스코 경영연구원 상무는 '철강산업의 기후리스크 및 시사점'을 통해 철강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데 있어 저탄소 제품 시장 부재가 큰 걸림돌임을 지적하며, 제조업의 전환 리스크 대응과 저탄소 시장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광민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국내 저탄소 전환보험 도입 방안'을 발표하며,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책성 보험제도 구축과 이를 전담할 조직 신설을, 중장기적으로는 위험평가 전문기관 및 기업 보험중개시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하여 실질적인 제도 도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두 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최용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최영화 삼성화재 소장, 김영욱 코리안리 차장, 유재은 스페셜 스페이스 대표,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실장, 곽훈 화재보험협회 팀장, 김도균 손해보험협회 부장, 김연지 경기도청 과장 등 보험업계, 산업계,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기술 개발 실패, 시장 수요 변화, 투자 불확실성 등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심적인 '전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과 산업계-보험업계 간의 효과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과 제시된 방안들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보험산업이 '디딤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기업들은 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실패, 시장 변화, 투자 불확실성 등의 '전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과감하게 저탄소 기술에 투자하고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자금력이나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새로운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에게는 보험을 통한 위험 분담이 혁신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지원책이 될 것입니다. 둘째, 보험업계에는 저탄소 전환 관련 새로운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시장이 창출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산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는 보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궁극적으로는 산업 전반의 저탄소 전환이 가속화되어 국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대한민국 경제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들의 제안은 향후 저탄소 전환 촉진을 위한 보험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보험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저탄소 전환보험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를 심화하고,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정책성 보험제도 구축과 전담조직 신설 등 단기 전략과 위험평가 전문기관 활성화 등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하여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 부처, 산업계, 보험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공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도적인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