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자체 개발 스마트 재활 기술 민간 이전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자체 개발한 스마트 재활 기술 4종에 대해 국내 4개 민간기업과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신체 기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공공 연구 성과를 민간으로 이전하여 재활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이전된 기술의 개선된 시제품은 2025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스마트 재활 기술 4종 민간 이전 계약 완료: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자체 연구·개발한 스마트 재활 기술 4종에 대해 국내 4개 민간기업과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습니다. '국가직무발명특허권 통상실시'란 국가기관 소속 연구원이 직무상 발명한 특허에 대해, 특허권자(국가)의 허락을 받아 민간 기업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해당 특허 발명을 상업적으로 실시(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 계약을 의미합니다.
- 이전된 핵심 기술 목록: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내부 과제를 통해 개발된 ▲몸통 운동 보조 및 피드백 장치, ▲보행재활과 자세교정 보조 기능성 신발, ▲발목재활 운동장치, ▲운동능력평가척도 평가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 시스템 등 총 4가지입니다. 이 기술들은 각각 특정 재활 분야에 특화되어 노인 및 장애인의 운동 기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술 이전 참여 기업 및 상용화 계획: 이번 기술 이전에는 ㈜리파인, ㈜파티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등 국내 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나머지 1개 기업은 제품 개발 중으로 보안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는 '어댑핏' 플랫폼에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 시스템을 결합하고, ㈜파티오는 발목 재활 운동 장치로 노인 및 장애인의 하체 근력 강화를 목표하며, 리파인㈜은 로봇 기반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서 몸통 운동 보조 장치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시제품 전시: 이전된 스마트 재활기기들의 개선된 시제품(상용품)은 2025년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에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전시는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 과거 R&D 대전에서의 호응: 이들 스마트 재활기기의 초기 시제품은 이미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30회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전시되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술들이 시장에서 충분한 잠재력과 수요를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선행 지표로 작용했습니다.
- 국립재활원장의 상용화 지원 의지 표명: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초고령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국가기관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실제적인 사업화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재활연구소장의 기술이전 편의성 강화 및 수요 기업 발굴 계획: 호승희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장은 향후 민간기업 입장에서 재활연구소 연구개발 성과물의 기술이전 과정에 대한 편의 제공을 강화하고, 기술 수요 기업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공 연구 성과가 민간으로 원활하게 이전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3. 배경 및 목적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 및 만성질환자 등 신체적 건강 기능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년 생활 영위를 위한 혁신적인 재활 기술 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국민들의 신체적 건강 기능을 증진시키고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해 왔습니다.
이번 기술 이전의 핵심적인 목적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공공의 자원으로 개발한 우수한 스마트 재활 기술들이 단순히 연구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상용화 역량을 통해 실제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되어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재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재활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국내 재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국민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립재활원은 국가기관으로서 공공 연구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관련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이번에 민간에 이전된 4종의 스마트 재활 기술을 다양한 내부 연구 과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니버설 재활운동기구 개발 가이드라인 및 동적 안정성이 강조된 유니버설 재활운동 보조장치 개발' 과제(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권효순 과장 및 배영현 연구관 책임)를 통해 '몸통 운동 보조 및 피드백 장치'와 '보행 재활기능 및 자세교정기능이 겸비된 신발용 인장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이 중 '몸통 운동 보조 및 피드백 장치'는 리파인㈜에 이전되었으며, 이 장치는 장애인, 노인, 근골격계 질환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스스로 효과적인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피드백 보조 장치로, 로봇 기술, 생체역학,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보조기기 및 재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파인㈜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보행 패턴 묘사 기반 다기능 하지 운동 로봇의 중개연구' 과제(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배영현 연구관 책임)를 통해 개발된 '발목 재활 운동 장치'는 ㈜파티오에 이전되었습니다. 이 장치는 중력에 대항한 선 자세 상태에서 발목 운동을 통해 하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파티오가 노인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해 온 인지 및 소근육 교구 제품군에 하체 근력 및 재활 분야를 추가하여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3자간 공유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건강코칭 방법 개발 및 검증' 과제(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호승희 소장 및 배영현 연구관 책임)를 통해 개발된 '운동능력평가척도 평가기반 맞춤형 재활운동 제공 시스템'은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에 이전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운동능력평가척도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 자세, 지침, 보호자 동반 여부 등 맞춤형 재활운동을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며,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의 맞춤형 재활·운동 플랫폼 '어댑핏'의 핵심 기술인 AFC(Adapted Fitness Code) 시스템과 결합하여 더욱 전문적인 개인 맞춤 재활운동 추천 및 제공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보행 재활 기능성 신발은 서울 성수동의 장애인 신발 제작 장인인 ㈜실비제화 이종천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발목 약화를 가진 보행 장애인의 보행 개선을 목표로 배측굴곡 발목 보조 기능이 결합된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스마트 재활 기술의 민간 이전은 국립재활원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들이 실제 제품 및 서비스로 빠르게 상용화되어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재활이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은 기존보다 훨씬 접근성 높고 전문화된 스마트 재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민간 기업들은 공공 연구기관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재활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이는 관련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급변하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재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며, 공공 연구 성과가 사회 전반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재활원은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자체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재활연구소는 민간기업의 입장을 고려하여 기술이전 과정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재활 기술에 대한 수요가 있는 잠재적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기술 이전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공 연구 성과가 지속적으로 민간으로 이전되어 재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속 연구 및 연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전시를 통해 얻은 시장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전된 기술들의 고도화 및 시장 맞춤형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새로운 재활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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