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강북구, 뇌병변 장애인 대상 재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AI 요약
다음은 국립재활원과 강북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뇌병변 장애인 대상 재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강북구 보건소는 2025년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와 재활병원을 연계한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신체 복합운동의 두 가지 특화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국립재활원은 과학적 검증과 피드백을, 강북구 보건소는 참여자 모집 및 장소 제공을 담당하며, 향후 전국적인 확산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사업명 및 주최/주관 기관:
이번 시범사업의 공식 명칭은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강북구 보건소(구청장 이순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합니다. 특히 국립재활원의 운동재활과, 건강보건연구과, 임상재활연구과가 강북구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대상 및 규모: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 20명입니다. 이들은 뇌 손상으로 인해 신체 움직임이나 인지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로, 맞춤형 재활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됩니다.운영 기간 및 장소: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26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 운영되지만, 일부 인지 및 신체훈련 프로그램은 7월 8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주 2회 또는 3회로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북구 수유보건지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프로그램 구성:
본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특화된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첫째는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으로, 심폐지구력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하여 기초 체력, 균형감각, 협응력(여러 신체 부위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능력)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신체 복합운동'으로,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하여 인지 훈련(기억력, 판단력 등)과 신체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뇌 기능과 신체 기능을 통합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기관별 역할 분담:
국립재활원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 인지 기능, 신체 기능 변화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강북구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운영 장소 제공, 그리고 필요한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수행하여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합니다.법적 근거 및 추진 배경: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5조(재활운동 및 체육)에 명시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추진됩니다. 국립재활원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재활체육 사업의 성공적인 성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보건소와 재활병원을 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세부 프로그램 내용: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은 고강도 크로스핏(다양한 운동을 짧은 시간 안에 고강도로 진행하는 방식)과 저항성 운동을 위주로 구성되어 근기능(상·하지), 심폐지구력, 유연성, 균형 및 평형, 협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본 운동 50분 중 25분은 파워걷기(유산소 운동), 25분은 고강도 크로스핏(저항성 운동)으로 진행됩니다. '인지·신체 복합운동'은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하여 기억력,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 등을 인식하는 능력), 시지각, 언어, 판단력 등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평형력, 협응력 등 신체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게이트볼, 북치기, 미니게임, 챗봇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하여 흥미를 유발하며 훈련 효과를 높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5조(재활운동 및 체육)에 명시된 법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국립재활원은 이미 2014년부터 재활체육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며 그 효과와 필요성을 입증해 왔습니다. 그러나 재활 서비스가 주로 병원이나 전문 시설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활체육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사업의 핵심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지역사회 보건소와 국립재활원과 같은 전문 재활병원을 긴밀하게 연계하여, 장애인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건강증진 모델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재활 서비스의 지역사회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둘째, 뇌병변 장애인이라는 특정 대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신체 기능 및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잔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재활체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본 시범사업은 국립재활원의 운동재활과, 건강보건연구과, 임상재활연구과가 강북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추진됩니다. 프로그램은 강북구 수유보건지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총 20명의 강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이 참여합니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26일(화)부터 12월 31일(수)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세부 프로그램별로 일정이 상이합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두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는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으로, 8월 1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주 2회, 회당 60분씩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강도 크로스핏과 저항성 운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짧은 시간 안에 근기능(상체 및 하체), 심폐지구력, 유연성, 균형 및 평형감각, 그리고 협응력(여러 신체 부위가 조화롭게 움직이는 능력)을 다각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운동 50분은 25분간의 파워걷기(유산소 운동)와 25분간의 고강도 크로스핏(저항성 운동)으로 복합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신체 복합운동으로, 7월 8일(화)부터 9월 30일(화)까지 주 3회, 회당 40분씩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하여 인지 기능과 신체 기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주력합니다. 인지 기능 훈련은 기억력,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 등을 인식하는 능력), 시지각,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을 활성화하는 콘텐츠로 구성되며, 신체 기능 훈련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평형력, 협응력 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게이트볼, 북치기, 미니게임, 챗봇 등 다양한 게임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훈련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국립재활원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체력평가를 실시하여 건강 상태, 인지 기능, 신체 기능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강북구 보건소는 참여자 모집, 수유보건지소 프로그램실 제공, 그리고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장애인 건강 UP 재활체육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강북구 거주 뇌병변 장애인 20명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맞춤형 순환식 복합운동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인지·신체 복합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신체 기능(근력,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등)과 인지 기능(기억력, 판단력 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의 재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병원 중심의 재활에서 벗어나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재활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언급처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이 프로그램은 재활체육이 단순히 운동을 넘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참여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통해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립재활원은 이번 강북구와의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국립재활원은 이번 모델을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복지관 등으로 확대 적용하여 지역사회 기반 재활체육 서비스의 전국적인 확산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활체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강북구 역시 이순희 구청장의 발언처럼, 국립재활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여 강북구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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