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대형 벽화 6점' 국립고궁박물관 전시 중 심층 강연 3회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8월 14일~10월 12일)와 연계한 심층 교육 프로그램 ‘왕실문화 심층탐구’를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7일, 9월 3일, 9월 1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창덕궁 대조전, 경훈각, 희정당에 걸렸던 대형 벽화 6점의 역사적 배경, 제작 과정, 그리고 근대적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룹니다.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 외에도,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박물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육 영상이 공개되어 더 많은 국민이 왕실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주요 내용

• 특별전 연계 심층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 20주년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에 맞춰, 왕실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왕실문화 심층탐구’를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어 온 박물관의 대표적인 사회 교육 활동입니다.
• 창덕궁 대형 벽화 6점 집중 조명: 이번 교육은 창덕궁 내 대조전, 경훈각, 희정당에 있었던 대형 벽화 6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벽화들은 조선 왕실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그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가치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총 3회에 걸친 강연 일정 및 주제: 강연은 8월 27일, 9월 3일, 9월 17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각 강연은 ▲20세기 초 창덕궁 내전 일곽의 재건과 벽화의 등장(기수연, 서울대학교) ▲창덕궁 내전 벽화의 제작 과정(이홍주, 국립고궁박물관) ▲전통과 혁신, 창덕궁 벽화의 근대적 서사(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 참가 방법 및 대상: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진행됩니다. 이는 일반 성인들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온라인 교육 영상 제공을 통한 접근성 확대: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3회분의 교육 영상이 박물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에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사람이 강연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 주최 기관 및 전시 정보: 본 교육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이 주최하며, 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는 8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는 이번 교육의 핵심적인 배경이 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왕실문화 심층탐구’ 프로그램은 2008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박물관의 대표적인 사회 교육 활동으로, 일반인들이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올해는 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은 창덕궁 대조전, 경훈각, 희정당에 걸렸던 대형 벽화 6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벽화들은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20세기 초 조선 왕실의 재건 노력, 당대 예술의 특징, 그리고 근대적 변화 속에서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혁신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예술적 사료입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 벽화들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조선 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향유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왕실문화 심층탐구’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 강연으로 구성됩니다. 각 강연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창덕궁 벽화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첫 강연인 ‘20세기 초 창덕궁 내전 일곽의 재건과 부벽화의 등장’은 서울대학교 기수연 연구자가 맡아 벽화가 제작된 시대적 배경과 그 의미를 설명합니다. 이어서 국립고궁박물관 이홍주 연구자가 ‘창덕궁 내전 벽화의 제작 과정’을 통해 벽화가 어떻게 기획되고 그려졌는지에 대한 기술적, 예술적 측면을 상세히 다룹니다. 마지막 강연인 ‘전통과 혁신, 창덕궁 벽화의 근대적 서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소연 연구자가 맡아 벽화에 담긴 전통과 근대의 조화, 그리고 그 안에 내재된 서사적 가치를 분석합니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성인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는 최대한 많은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모든 강연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9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7일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지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더 많은 국민이 고품격 왕실 문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되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창덕궁 대형 벽화 6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조선 왕실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장 강연과 더불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영상 제공은 더 넓은 범위의 국민들에게 왕실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러한 ‘적극행정’(국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을 통해 국민 체감형 왕실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박물관의 핵심 사명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조선 왕실 문화유산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물관은 ‘왕실문화 심층탐구’와 같은 대표적인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국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민 체감형 왕실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