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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문 동시배포) 인도네시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맞춤형 K-보존기술' 전파

2025년 08월 25일
📚 교육·문화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현지 문화유산 보존처리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K-보존기술' 전파를 위한 '2025 인도네시아 현지기술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권 국가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현지기술교육(OTTP)' 사업의 일환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교육으로, 한국의 선진 보존 기술을 전수하여 인도네시아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자체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주요 내용

  1. 인도네시아 3차 현지기술교육 실시 (2025.8.25.~8.29.)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2025 인도네시아 현지기술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교육은 인도네시아 문화부 산하 18개 박물관 소속 보존처리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이해'를 핵심 주제로 다룹니다.

  2. '현지기술교육(OTTP)'의 목적 및 대상
    '현지기술교육(On-site Technical Training Program)'은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시아권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제교류 사업입니다. 각국의 현지 실정에 맞춘 보존 기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국가들이 문화유산을 자체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합니다.

  3. 인도네시아 대상 교육의 연속성 및 심화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되는 세 번째 현지기술교육으로, 이전 교육들과의 연계성을 가집니다. 2023년 7월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1차 금속 보존처리 교육이, 2024년 4월 보로부두르 보존소에서 2차 금속 보존처리 심화교육이 실시된 바 있습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보존처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입니다.

  4.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이해' 세부 프로그램
    이번 3차 교육의 세부 프로그램은 ▲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선택과 고려사항', ▲ '아크릴계 수지의 특성과 적용 실습', ▲ '산(acid)을 활용한 클리닝 방법과 실습', ▲ '지류유물의 복원과 재료의 이해'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됩니다. 이는 보존처리 과정에서 필수적인 재료 과학적 지식과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5.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준비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실습이 준비되었습니다. 해체된 토기 시편(실험이나 실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작은 조각), 부식 금속 시편, 손상된 지류 시편 등을 사전에 제작·준비하여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보존처리 과정을 재현하고 다양한 처리 재료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는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6. '현지기술교육' 사업의 역사 및 성과
    '현지기술교육'은 국가유산청의 국제개발협력(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제공하는 원조) 사업과 연계하여 201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몽골, 미얀마, 부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총 7개국을 대상으로 14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아시아 지역 문화유산 보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7. 주관 기관 및 담당 부서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가 주관합니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내외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 연구와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국제적인 문화유산 보존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맞춤형 K-보존기술' 전파 사업의 배경은 아시아권 여러 국가들이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실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문화유산의 훼손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환경에 놓인 국가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된 문화유산 보존 경험과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한 'K-보존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여 인류 공동의 유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배경 아래, '현지기술교육(OTTP)'은 2013년부터 국가유산청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화유산 보존·관리 기반이 취약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자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둘째,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셋째, 인도네시아와 같이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보유한 국가의 경우, 보존처리 재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유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인도네시아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2025 인도네시아 현지기술교육'은 2025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됩니다. 교육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의 전문 연구 인력이 직접 현지로 파견되어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문화부 산하 18개 박물관 소속 보존처리 실무자 20명이 참여합니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이해'로, 보존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재료들의 특성과 올바른 선택 및 적용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세부 프로그램은 총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첫째,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선택과 고려사항'에서는 유물의 종류, 손상 정도, 환경 조건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보존처리 재료를 선정하는 기준과 윤리적 측면을 다룹니다. 둘째, '아크릴계 수지의 특성과 적용 실습'에서는 아크릴계 수지(접착, 강화, 표면 보호 등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실제 유물에 적용하는 실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입니다. 셋째, '산(acid)을 활용한 클리닝 방법과 실습'에서는 유물 표면의 부식물이나 오염물을 제거하기 위해 산성 용액을 사용하는 보존처리 기법을 배우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적용 방법을 실습합니다. 넷째, '지류유물의 복원과 재료의 이해'에서는 고문서, 회화 등 종이로 된 유물(지류유물)의 손상 유형을 파악하고, 복원에 필요한 재료(예: 한지, 풀)의 특성과 적용 기술을 습득합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체된 토기 시편, 부식 금속 시편, 손상된 지류 시편 등 실제와 유사한 다양한 시편(실험이나 실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거나 준비된 작은 조각)을 사전에 제작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보존처리 과정을 재현하고 재료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춘 실질적인 기술 전수를 목표로 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맞춤형 K-보존기술' 전파 사업은 인도네시아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 강화에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교육에 참여하는 20명의 인도네시아 보존처리 실무자들은 '문화유산 보존처리 재료의 이해'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과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이들이 소속된 18개 박물관의 보존처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문화유산 보존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한국의 선진 보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인도네시아가 외부 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적으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할 수 있는 자립적인 역량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셋째, 이번 사업은 한국의 'K-보존기술'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유산 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양국 간의 문화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우호적인 관계를 증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적으로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되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큰 기대 효과가 있습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이번 인도네시아 3차 현지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에도 '현지기술교육(OTT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K-보존기술'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시아권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존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 국가들의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모색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 개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가 파견, 보존 장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데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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