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Secutech Vietnam 2025)'에서 통합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025년 8월 24일 발표했습니다. 국내 25개 유망 재난안전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총 44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27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진우SMC는 베트남 국영기업과 약 85억 원 규모의 특수 소방차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일본 '2025 도쿄 위기관리산업전'에서도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통합한국관의 성공적인 운영: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 박람회는 보안, 안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다루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베트남 총리를 비롯한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기업인, 바이어 등 약 1만 7천여 명이 방문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25개 유망 기업 참여 및 혁신 기술 전시: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국내 25개 유망 재난안전기업이 참여하여 소방, 방재(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한국의 선진 재난안전 기술력을 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현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약 27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 달성: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들과 총 447건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약 270억 원에 달하는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주요 기업의 대규모 구매 계약 체결: 특히, 특수 소방차 제조업체인 ㈜진우SMC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Thanglong Company와 무인 파괴 화재 진압 방수차 5대 등 약 85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개별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 사례로 주목받으며,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7건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한 협력 기반 마련: 제품 구매 및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7건이 현지 기업들과 체결되었습니다. MOU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향후 정식 계약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문서로, 이 중 파이어버스터Lab은 베트남 설계·시공업체 등 4개사와 고출력·고압 스프링클러 시스템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지원: 행정안전부는 통합한국관 참여 기업들에게 박람회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물류 운송비(왕복), 통역비, 바이어·투자자 초청 비용 등 해외 박람회 참가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지원은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오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일본 시장으로의 확장 계획: 행정안전부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10월 일본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 산업전시회인 '2025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5)'에도 통합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도시화 및 산업화 심화로 인해 복합적인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재난안전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재난 대응 인프라와 시스템은 아직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재난안전 기술 및 제품 도입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재난안전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러한 해외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국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국내 유망 재난안전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와 같은 국제적인 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및 투자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궁극적으로는 'K-방재'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고자 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행정안전부는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 통합한국관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25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센터 A홀에 135m² 규모(25개사, 30부스)의 통합한국관을 마련했습니다. 이 한국관은 제품·기술 전시관, 비즈니스 상담장, 그리고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 홍보관 등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참여 기업들이 자사의 혁신적인 소방, 방재, 생활안전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시연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참여 기업들이 해외 박람회 참가에 따르는 재정적, 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박람회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전시 물품의 왕복 물류 운송비, 현지 통역비, 그리고 잠재 바이어 및 투자자 초청 비용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참여 기업들은 오직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었고, 박람회 기간 동안 총 447건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약 27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진우SMC는 베트남 국영기업인 Thanglong Company와 무인 파괴 화재 진압 방수차 5대 등 약 85억 원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파이어버스터Lab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현지 기업들과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재난안전기업들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약 270억 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와 7건의 양해각서 체결은 통합한국관에 참여한 25개 기업을 포함한 국내 재난안전산업 전반의 실질적인 해외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한국의 선진 재난안전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면서 'K-방재'라는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행정안전부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오는 2025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 산업전시회인 '2025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2025)'에도 통합한국관을 운영하여 국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및 기술 협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해외 시장으로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강화,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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