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공모'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유망 물기업을 발굴하고자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 대상의 '아이디어 부문'과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대상의 '사업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등과 함께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또는 상금이 지원되며, 특허·마케팅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공모전 개요 및 목적: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홍수, 가뭄, 녹조 등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혁신적인 물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공모 부문 및 대상: 공모전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뉩니다. '아이디어 부문'은 대학(원)생 및 만 19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화 부문'은 공고일(2025년 8월 25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참가자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에 따른 창업 여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주요 공모 분야: 물관리 분야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 및 기술을 공모하며, 구체적인 예시로는 ▲물안전 (도시침수 대응 인프라 고도화, AI·디지털트윈 기반 댐·하천 운영 최적화, 물재해 대응 기술), ▲물환경 (녹조 예측·저감, AI 기반 수질 예측·분석, 하·폐수 고도처리 및 자원화, 미세플라스틱·과불화학물(PFAS) 등 신오염물질 제거 기술), ▲물이용 (생활·공업용수 절수,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물에너지(수력, 수열, 그린수소 등) 이용 기술) 등이 있습니다.
• 심사 절차 및 일정: 참가팀은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9개 팀이 선정됩니다. 선정된 팀에게는 발표 역량 및 아이디어·사업계획 고도화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가 제공됩니다. 이후 각 부문별 상위 4개 팀은 2025년 11월 말에 개최될 전문가 및 국민평가단이 심사하는 최종경연에 참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 시상 규모 및 지원 내용: 최종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등과 함께 아이디어 부문 총 1,700만 원, 사업화 부문 총 8,500만 원의 상금 또는 사업화 자금이 지원됩니다. 사업화 부문 우수상 이상은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전액 지원받습니다. 또한, 환경부는 특허청,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참가 제외 및 유의사항: 동일하거나 유사한 아이템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본 대회 또는 2025년 타 기관 주관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팀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또한, 타인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경우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참가자에게 있으며,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기업 채무 불이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있는 경우 수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과거 성과: 환경부는 지난 5년간 이 창업대전을 통해 총 73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했으며, 이들 기업은 지난해까지 총 매출액 962억 원, 투자유치 535억 원, 고용 창출 464명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화되면서 홍수, 가뭄, 녹조와 같은 물 관련 재해와 환경 문제가 더욱 빈번하고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이러한 물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으며, 기존의 물 관리 방식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환경부는 물관리 시스템의 혁신과 고도화를 위해 '물관리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같은 첨단 기술을 물 관리 전반에 적용하여 물 문제 예측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입니다.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이러한 정책적 필요성에 부응하여,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함으로써 물산업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물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예비 창업가 및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며, 특허청, 창업진흥원,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물포럼, UN SDGs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여 사업의 전문성과 파급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23일 18시까지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www.startupwater.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참가 서약서, 아이디어 제안서 또는 사업계획서 등 필수 제출 서류를 구비해야 합니다.

심사 절차는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제출된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가 진행됩니다. 2차 발표평가를 통과한 부문별 9개 팀(총 18팀)에게는 '부트캠프'라는 집중 교육 기회가 제공됩니다. 부트캠프에서는 사업화 가능성 검토, 아이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멘토링, 그리고 최종 경연을 위한 피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참가팀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를 거친 팀 중 각 부문별 상위 4개 팀(총 8팀)이 11월 말에 열리는 최종경연에 진출하여 전문가 및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심사 항목은 기술의 우수성, 기존 기술 대비 차별성 및 혁신성, 물 관련 사업 아이템의 적합성, 그리고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2025년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기후위기 시대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함으로써 국가 물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도시 침수, 가뭄, 녹조, 미세플라스틱 및 과불화화합물(PFAS) 제거 등 당면한 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물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또한, 물 분야 예비 창업가 및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물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과거 대전을 통해 73개 기업이 962억 원의 매출과 535억 원의 투자 유치, 464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낸 것처럼, 이번 대전을 통해서도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물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물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들의 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최종 경연 및 시상식 이후, 2025년 12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최종 입상팀에 대한 사업화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는 단순한 상금 지급을 넘어, 특허 출원 및 등록 지원, 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지원, 투자 유치 연계,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 스타트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