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스타트업 뉴욕진출, 지혜를 모으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부처 보도자료 요약: 국내 AI 스타트업 뉴욕진출, 지혜를 모으다

1. 핵심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의 뉴욕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의 2025년 하반기 참여기업 10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8월 25일(월)부터 약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뉴욕대학교(이하 뉴욕대) 내 '글로벌AI 프론티어랩'의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의 현지 특화 AI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IIA)을 이수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상반기 참여기업들은 이미 현지 기업과의 계약·협약 13건, 미국 내 특허 2건 및 상표 1건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사업명 및 주최: 본 사업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여 국내 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 지원 대상 및 규모: 국내 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개 기업씩, 총 20개 기업을 선발하여 뉴욕 시장 진출을 돕고 있습니다.
• 2025년 하반기 참여기업 선정: 지난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27개 기업이 지원하여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뉴욕대와의 협의를 거쳐 기술력과 현지 진출 계획이 우수한 글로랑(AI 에듀테크), 두부(디지털 헬스케어), 리소리우스(디지털 헬스케어), 매드업(AI 마케팅 솔루션), 세븐포인트원(디지털 헬스케어), 애드(AI 마케팅 솔루션), 에너자이(AI 영상 솔루션), 온택트헬스(디지털 헬스케어), 툰스퀘어(AI 콘텐츠 제작 솔루션), 펫나우(AI 반려동물 생체인식) 등 총 1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지원 프로그램 상세: 선정된 기업들은 뉴욕대학교에 마련된 '글로벌AI 프론티어랩'에서 사무공간과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받습니다. 또한,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의 현지 특화 AI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AIIA)을 8주간(8월 25일~10월 23일) 이수하며, 현지 시장에 맞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네트워킹 기회 등을 모색하게 됩니다.
•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 2025년 8월 25일(월)부터 11월 13일(목)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이 중 AIIA 프로그램은 8주간 집중적으로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 4주간은 현지 맞춤형 솔루션 확보, 투자자 네트워킹 및 후속 연계 등 국내외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 상반기 참여기업 성과: 2025년 5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원받은 상반기 참여기업들은 이미 현지 기업과의 계약·협약 13건을 체결하고, 미국 내 특허 2건 및 상표 1건을 출원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본 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했습니다.
• 후속 지원 및 네트워킹: 과기정통부는 상반기 참여기업 중 추가 성과가 기대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0월 중순 뉴욕에서 열리는 한인 스타트업 네트워킹 페스티벌인 'KOOM(꿈)'에 하반기 참여기업들과 함께 전시부스 운영 및 포럼 참석을 지원하여 현지 브랜드 홍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본 사업은 실리콘밸리에 이어 뉴욕이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AI 및 디지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거점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배경이 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 AI·디지털 스타트업이 뉴욕이라는 핵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뉴욕대학교의 풍부한 학문적 네트워크(영화, 미디어 등)와 현지 발달 산업망(의료기기 등)을 활용하여 기업들이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또한, 상반기 참여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발 주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하반기 참여기업 선정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총 27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과기정통부는 기술력, 현지 진출 계획, 사업의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뉴욕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했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에듀테크, 헬스케어, 마케팅,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AI 솔루션 분야에서 해외 시장 개척 의지가 높은 기업들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5년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뉴욕 현지에서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뉴욕대학교 내에 마련된 '글로벌AI 프론티어랩'이라는 혁신적인 공간에서 사무공간과 함께 필요한 IT 인프라, 회의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이 제공하는 'AIIA(AI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를 8주간 이수하며, 현지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컨설팅, 투자자 네트워킹, 법률 및 회계 자문 등 뉴욕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됩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4주간은 현지 맞춤형 솔루션 확보, 투자자 네트워킹, 후속 연계 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뉴욕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8월 22일에는 상·하반기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기업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하반기 기업들에게 전수하고,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 기대 효과

이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국내 AI 및 디지털 스타트업들은 뉴욕이라는 글로벌 핵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의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현지 인프라 지원은 기업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상반기 참여기업들이 이미 13건의 계약·협약 체결과 3건의 미국 내 출원 성과를 달성했듯이, 하반기 참여기업들 또한 이를 뛰어넘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투자 유치, 계약 체결, 해외 법인 설립 등)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혁신적인 AI·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직접적으로 선정된 20개 AI·디지털 스타트업이지만,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은 국내 스타트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기술의 해외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과기정통부는 하반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에도 참여기업들이 뉴욕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솔루션 확보, 투자자 네트워킹 및 후속 연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KOOM(꿈)' 페스티벌과 같은 현지 네트워킹 행사에 상·하반기 참여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하여, 현지 한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브랜드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상반기 참여기업들의 소중한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나아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다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도 적용하여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