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 지원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인 조달청이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조달청은 2025년 8월 22일,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대전 소재 ㈜아라온을 방문하여 전자식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와 같은 기후테크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및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달청은 2024년 1조 원을 넘어선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8년까지 2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와 기후위기 대응 기술 발굴에 집중하여 환경과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정책은 초기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며,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 주요 내용

• 기후테크 혁신제품 공공판로 확대 논의: 조달청은 2025년 8월 22일, 대전의 혁신제품 지정 기업인 ㈜아라온을 방문하여 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진출 및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 기술의 공공 부문 도입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입니다.
• ㈜아라온의 성공적인 혁신제품 사례: ㈜아라온은 자동차의 연소 조건을 최적화하여 매연과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전자식 장치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 제품은 조달청의 시범구매 및 해외실증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4년 12월에는 350만 달러 규모의 인도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의 역할 및 성과: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혁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구매하여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2024년에는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가 1조 원을 초과 달성하며, 국내 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신산업 및 기후위기 대응 혁신제품 발굴 강화: 조달청은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분야와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 제품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는 환경 문제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그린 이코노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입니다.
•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 2028년까지 2조 원 이상 확대 목표: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조달을 통해 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2028년까지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현재의 두 배인 2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혁신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강력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환경과 경제 문제 동시 해결 지원: 조달청의 혁신조달 정책은 단순히 제품 구매를 넘어, 기후위기 및 환경오염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의 기술 혁신과 경제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오염 문제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미세먼지, 탄소 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의 개발 및 확산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동시에,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것은 국가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특히, 초기 단계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진입의 어려움과 판로 개척의 한계로 인해 성장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조달청은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 부문이 선도적인 구매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이들 제품의 초기 시장을 형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환경과 경제라는 두 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후테크'(기후변화 대응 기술)와 같은 혁신제품의 공공판로(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 판매 시장)를 확대하여,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고도화된 서비스를 도입하여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조달청은 혁신제품 공공구매 제도를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기술 제품의 발굴부터 공공판로 지원, 그리고 해외 진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먼저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된 신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탄소 저감, 에너지 효율화, 자원 순환 등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는 공모전, 기술 설명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잠재력 있는 혁신기업을 찾아내고, 이들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발굴된 혁신제품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의 시범 구매를 유도하여 초기 시장을 제공하고, 제품의 성능 검증 및 개선 기회를 부여합니다. ㈜아라온의 사례처럼, 국내 시범구매를 넘어 해외실증 사업을 지원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조달청은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2028년까지 2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성장조달기획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정책을 추진하며, 혁신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선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조달청의 혁신제품을 통한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 해결 지원 정책은 다각적인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환경 측면에서는 매연, 미세먼지, 탄소 배출량 감소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창출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경제 측면에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안정적인 초기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개발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것입니다. ㈜아라온의 인도 수출 계약 사례처럼, 공공구매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공 모델을 확산시켜 국가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셋째,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공공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정책은 환경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조달청은 이번 ㈜아라온 방문을 시작으로, 기후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또한, 2028년까지 혁신제품 공공구매 규모 2조 원 달성 목표를 위해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더욱 활성화하고, 혁신제품 지정 절차를 효율화하며, 우수 혁신제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국내 혁신제품이 해외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실증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국제 조달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후속 조치들은 혁신조달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대한민국이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