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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제7차 평가보고서 저자에 국내 전문가 11인 최종 선정

2025년 08월 22일
🌿 환경·에너지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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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2일,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보고서(AR7)의 저자로 국내 전문가 11인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2028년 예정된 파리협정의 제2차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의 핵심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전 세계적으로 총 저자 수가 제6차 평가보고서 대비 17% 감소한 664명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저자 수는 11명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어 국제사회에서 한국 기후 과학자들의 전문성과 기여도가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선정된 국내 전문가들은 챕터 책임 주저자 2명, 챕터 주저자 7명, 검토 편집자 2명으로 구성되어 기후변화 과학, 영향·적응 및 취약성, 기후변화 완화 등 세 가지 실무그룹에서 활발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2. 주요 내용

  • 국내 전문가 11인 최종 선정 및 역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7차 평가보고서(AR7)의 저자로 국내 전문가 11인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챕터 책임 주저자(Coordinating Lead Author) 2명(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팀장), 챕터 주저자(Lead Author) 7명, 검토 편집자(Review Editor) 2명으로 구성되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보고서 집필에 참여합니다. 이준이 교수는 제1실무그룹(기후변화 과학) 5장, 정태성 팀장은 제2실무그룹(영향·적응 및 취약성) 2장의 책임 주저자를 맡습니다.

  • IPCC 제7차 평가보고서(AR7)의 중요성: 이번 제7차 평가보고서는 2028년에 진행될 파리협정의 제2차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의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전지구적 이행점검은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으로, AR7은 국제 기후 협상에 과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저자 선정 과정 및 한국의 위상 강화: IPCC 사무국은 195개국 정부로부터 총 3,771명 이상의 전문가 추천을 받아 전문성, 지역 대표성, 성별 균형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최종 664명의 저자를 선정했습니다. 제6차 평가보고서 대비 총 저자 수가 139명(1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저자 수는 11명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어 전체 저자 중 한국 전문가의 비중이 1.37%에서 1.66%로 소폭 상승하며 국제적 위상이 강화되었습니다.

  • 국내 전문가의 실무그룹별 분포 및 활동 분야: 선정된 국내 전문가 11명은 IPCC의 세 가지 실무그룹에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제1실무그룹(기후변화 과학)에 4명, 제2실무그룹(영향·적응 및 취약성)에 3명, 제3실무그룹(기후변화 완화)에 4명이 참여합니다. 각 실무그룹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방안, 그리고 완화를 위한 기술적·경제적·정책적 도구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보고서 발간 일정 및 절차: 제7차 평가보고서는 올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첫 번째 주저자 회의(12월 1일~5일)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주저자 회의와 3차례의 전문가 및 정부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승인될 예정입니다. 보고서는 2028년부터 순차적으로 발간될 계획이며, 세부 발간 일정은 10월 말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IPCC 제63차 총회에서 확정됩니다.

  • 추가 국내 전문가 참여 및 성별 균형: 제7차 평가보고서의 실무그룹 보고서 외에도, '기후변화와 도시' 특별보고서와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방법론 보고서 등 특별보고서 및 방법론 보고서에도 국내 전문가 3명(정지현, 전의찬, 김승도)이 저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포함하면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14명의 국내 전문가가 IPCC 제7차 평가주기 보고서 집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AR7 전체 저자 중 여성 참여 비중이 6%p 증가한 45.8%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인 저자 중 여성 비율은 54.5%로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성별 균형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1988년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기구로,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목표로 합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발간하는 IPCC 평가보고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국제 기후 협상에서 정부 간 논의의 핵심적인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IPCC의 1차 평가보고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채택에, 2차 보고서는 교토의정서 채택에, 5차 보고서는 파리협정 채택에 기여하는 등 주요 국제 기후 협약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IPCC는 2007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제7차 평가보고서(AR7)는 특히 2028년 파리협정의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GST)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전지구적 이행점검은 각국이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AR7은 향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방향과 정책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내 전문가들의 AR7 저자 선정은 이러한 중요한 국제적 논의 과정에 한국의 과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국제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선제적으로 기여하며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후 과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에도 과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IPCC 제7차 평가보고서의 저자 선정 과정은 매우 엄격하고 포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195개국 정부로부터 총 3,771명 이상의 전문가 추천을 받았으며, IPCC 사무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지역 대표성, 성별 균형 등 다각적인 기준을 고려하여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664명의 전문가가 AR7의 저자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11명이 대한민국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챕터 책임 주저자(Coordinating Lead Author, CLA), 챕터 주저자(Lead Author, LA), 검토 편집자(Review Editor, RE) 등 다양한 역할로 보고서 집필에 참여하게 됩니다.

선정된 국내 저자들은 올해 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주저자 회의(12월 1일~5일)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주저자 회의에 참석하여 각 챕터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논의를 진행합니다. 또한, 보고서 초안은 3차례에 걸쳐 전문가 및 정부 검토를 받게 되며, 이 과정에서 국내 저자들은 전 세계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기상청은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허브로서 선정된 국내 저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연구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기상청은 범정부 협력을 통해 IPCC 활동 전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사회 기후위기 대응 흐름에 선제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실무그룹 보고서 외에 특별보고서 및 방법론 보고서 등 IPCC의 다양한 보고서 집필 과정에도 국내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노력을 포함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IPCC 제7차 평가보고서 저자에 국내 전문가 11인이 선정된 것은 대한민국 기후 과학자들의 국제적 전문성과 기여도를 세계가 인정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과 과학적 위상이 크게 강화될 것입니다. 국내 전문가들이 직접 보고서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국제 기후변화 논의의 핵심에 서게 되며, 이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기여합니다. 둘째, 2028년 전지구적 이행점검(GST)의 핵심 근거자료가 될 AR7에 한국의 관점과 연구 결과가 반영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향후 국제 기후 정책 및 협상 방향 설정에 한국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합니다.

셋째,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 수립의 과학적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국제 최고 수준의 기후 과학 정보와 분석 결과가 국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넷째, 국내 기후 과학 연구 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국제 공동 연구 참여를 통해 국내 과학자들의 연구 경험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이는 차세대 기후 과학 인재들에게 영감을 주어 관련 분야의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국내 산업,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후 정보와 적응 및 완화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기상청은 IPCC 제7차 평가보고서 집필에 참여하는 국내 전문가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제사회 기후위기 대응 흐름에 선제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당장 올해 말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첫 번째 주저자 회의(12월 1일~5일)가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저자들은 이 회의에 참석하여 보고서의 초기 방향을 설정하고 집필 계획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한, 10월 말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IPCC 제63차 총회에서는 제7차 평가보고서의 세부 발간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므로, 기상청은 이 일정을 면밀히 주시하며 국내 저자들의 활동을 조율할 것입니다.

향후 기상청은 선정된 국내 저자들의 연구 활동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들이 국제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또한, 실무그룹 보고서 외에 '기후변화와 도시' 특별보고서, '단기체류기후변화원인물질' 방법론 보고서, 그리고 향후 저자가 선정될 '이산화탄소 제거/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 및 '종합보고서' 등 IPCC 제7차 평가주기 내 모든 보고서 집필 과정에 국내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은 국제 기후변화 대응 논의의 핵심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과학 기반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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