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활용과 실용화 전략 모색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8.22.금)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보도자료 요약

1. 핵심 요약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2025년 8월 22일(금)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병원 기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의 표준화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의 세 번째 정례 행사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실질적인 임상 및 산업적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 행사 개요 및 주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5년 8월 22일(금)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임상 및 산업적 활용과 정밀의료 적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심포지엄 주제 및 목적: 이번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병원 기반 연구를 통해 축적된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공개하고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 이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질병관리청이 2023년부터 협력하여 추진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023년~2027년, 1단계 5년)의 정례 행사입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임상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진단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 주요 프로그램 및 연사: 행사는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도신호 교수가 ‘설명 가능한 마이크로바이옴 인공지능을 향하여: 최신 언어모델과 미생물 온톨로지 통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합니다. 미생물 온톨로지(microbial ontology)는 미생물 종, 기능, 대사경로, 환경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식 분류 체계를 의미합니다. 이어서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산업 적용 사례, ▲정밀의료와 차세대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전문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 마이크로바이옴 정의: 보도자료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인간, 동·식물, 토양,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정보를 포함하는 미생물 군집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체 내외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숙주의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개념입니다.
• 국립보건연구원장의 기대: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국민 건강 증진과 혁신적 치료제 개발의 핵심"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표준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연구자와 산업계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번 심포지엄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최근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군집)이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뿐만 아니라 피부, 구강 등 다양한 인체 부위의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 질환, 대사 질환, 암, 신경 질환 등 여러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깊이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은 차세대 의료 기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은 바로 이러한 필요성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병원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표준화하여 연구자와 산업계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미해결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고,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임상 및 산업적 활용 전략을 모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은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융합과 실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심포지엄은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도신호 교수의 기조강연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미생물 온톨로지(미생물 지식 분류 체계)를 통합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시작됩니다. 이어서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전략,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임상 및 산업 적용 사례, ▲정밀의료 구현과 차세대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세 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세션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의료 현장 및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논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023년~2027년, 1단계 5년)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임상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 분석, 정도관리(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관리 및 공유를 위한 종합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추진 내용으로 합니다.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례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표준화된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진단 및 치료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심포지엄과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병원 기반의 표준화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연구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입니다. 이는 연구자들이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새로운 진단 기술 및 맞춤형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어, 기존의 미해결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할 것입니다. 셋째, 연구 성과가 임상 및 산업 분야로 빠르게 연계되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통합한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겨, 국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 관리 및 질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이 202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병원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의 표준화 및 공개·활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연구자와 산업계가 구축된 데이터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임상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밀의료 및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 및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정례적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