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8.21.) 결과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8.21.)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조현 외교장관은 2025년 8월 21일 방한 중인 수기오노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2023년 1월 1일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에너지, 방산(방위산업), 식량안보 등 신성장 및 전략적 협력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고 아세안(ASEAN) 및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증진하며,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2. 주요 내용
가. 경제 및 신성장 분야 협력 심화: 양국은 2023년 1월 1일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하여 양국 간 교역 및 투자를 더욱 증대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조현 외교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2,300여 개 한국 기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으며, 수기오노 외교장관은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 교류, 에너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 전략적 협력 분야 확대: 양국은 인도네시아의 수요와 한국의 강점이 결합될 수 있는 방산(방위산업), 식량안보, 농업생산성 향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는 양국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의 국가 발전과 한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다. 고위급 교류 및 소통 증진: 양국은 신정부 출범 이후 활발한 고위급 교류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여기에는 6월 23일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대통령 특사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그리고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수기오노 외교장관의 방한 등이 포함됩니다. 양측은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제5차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회의를 통해 협력을 더욱 구체화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라. 다자무대 협력 및 지역 정세 논의: 양 장관은 아세안(ASEA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주요 역내 및 국제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조현 외교장관은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의 긴밀한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마. 인적 교류 및 우호 관계 증진: 양국은 활발한 인적 교류가 양국 우호 관계의 중요한 기반임을 인식하고, 관광 및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장기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회담은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최대 경제대국이자 역내 핵심 국가로서, 한국에게는 경제, 안보, 외교 등 다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 대상입니다. 양국은 최근 신정부가 출범하면서 양국 관계를 최상의 관계로 발전시켜나가자는 공동의 의지를 6월 23일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회담의 주요 목적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양국 간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확대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교역 및 투자 관계를 넘어 디지털, 에너지, 방산(방위산업), 식량안보 등 미래 성장 동력 및 전략적 중요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아세안 및 APEC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에 공동으로 기여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상호 이익을 증진하고 국제사회에서의 공동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2023년 1월 1일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장벽을 낮추고 기업 활동을 촉진할 것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2,300여 개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보장하고,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협의 채널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신성장 및 전략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 교류 및 인프라 구축 협력, 재생에너지 개발 및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공동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 연구 등을 구체화할 것입니다. 또한 방위산업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농업 기술 교류 및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인도네시아의 실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위급 교류는 대통령 특사단 방문, 외교장관 회담 정례화, 그리고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제5차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외교장관 회담의 결과는 양국 관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으로는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활용 및 디지털, 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교역량 증대와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여 상호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특히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2,300여 개 한국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 인도네시아의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협력 강화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방위 역량 강화와 식량 안보 확보에 기여하고, 한국의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활발한 인적 교류는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의 기반이 되어 장기적인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양국은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이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차 한-인도네시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번 회담의 합의 사항들을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입니다. 또한,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참석을 통해 양국 정상 간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및 통합을 위한 다자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 실무 협의를 통해 디지털, 에너지, 방산(방위산업), 농업 등 핵심 협력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추진하며, 양국 기업 및 국민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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