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맞이 연합 거리상담 실시
AI 요약
다음은 여성가족부가 2025년 8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 '2학기 개학맞이 연합 거리상담 실시'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여성가족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2학기 개학맞이 연합 거리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지역 관계 기관들이 연합하여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두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 공간, 간식 등을 제공하여 상담 참여를 유도합니다.
2. 주요 내용
사업 주체 및 협력 기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이 '찾아가는 연합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를 핵심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성문화센터,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서 등 지역 내 다양한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합니다. 이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즉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활동 주기 및 장소: 연합 거리상담은 2025년 하반기부터 두 달에 한 번 이상 주기적으로 진행되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따라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활동 지역은 시·도별 번화가나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 전용 이동버스와 거리 외부 상담공간(부스)에서 이루어집니다.
주요 활동 내용: 상담가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경청하며 가정 밖 청소년을 찾아내고, 이들을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여 보호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휴식 장소와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설문조사도 병행합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의 상담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는 '움직이는 청소년 카페'를 통해 콤부차 및 모루꽃 만들기, 가출 예방 퀴즈 등을 진행하고, 대구에서는 테라리움, 걱정인형 만들기 등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활동과 함께 '꿈마루 밥차'로 간식을 지원합니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남양주에서는 아크릴우드, 비즈공예를, 안산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과의 오목 대결 및 간이 심리검사를 제공합니다. 경상남도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과 함께 청소년쉼터 바로 알기 OX 퀴즈, 스트레스 측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상담 문화를 접하도록 유도합니다.
청소년안전망 연계 및 홍보: 거리상담을 통해 발견된 위기 청소년은 전문 상담을 거쳐 쉼터 입소 등 필요한 보호 조치로 즉시 연계됩니다. 또한, 청소년쉼터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경찰서 및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여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합니다.
상담 및 지원 채널 안내: 보도자료는 청소년이 마음이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청소년상담1388(지역번호+1388) 또는 온라인상담(www.1388.go.kr, 문자, 카카오톡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전문가의 상담 및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위기 청소년을 위한 상시 지원 체계를 안내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 '연합 거리상담'은 가정 밖 청소년, 즉 가정에서 벗어나 거리를 배회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하여 추진되었습니다. 이들은 학업 중단, 비행 노출, 건강 문제, 심리적 불안정 등 다양한 위험에 취약하며, 사회적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불신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학기 개학 시점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거나 학업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심리적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절실합니다.
따라서 여성가족부는 이러한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청소년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 지원 기관으로 안전하게 연계하여 보호하는 것을 핵심 목적으로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이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필요성이 있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학기 개학맞이 연합 거리상담'은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번화가나 밀집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Outreach)'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위해 상담 전용 이동버스와 거리 외부 상담 부스(공간)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 무렵까지 활동합니다. 상담가들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가정 밖 청소년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청소년안전망(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으로 연계하여 보호 조치를 취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는 '움직이는 청소년 카페'를 통해 콤부차 및 모루꽃 만들기, 가출 예방 퀴즈 등을 진행하며, 대구에서는 테라리움,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심리 안정 활동과 함께 '꿈마루 밥차'를 운영하여 간식을 제공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는 아크릴우드, 비즈공예 등 창의적인 활동을, 안산에서는 AI 로봇과의 오목 대결 및 간이 심리검사를 통해 흥미를 유발합니다. 경남에서는 거리공연(버스킹)과 OX 퀴즈, 스트레스 측정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상담 문화를 접하도록 돕습니다. 이 외에도 휴식 공간 제공, 홍보 물품 배포, 가정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소년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찾아감으로써, 기존의 상담 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워했던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 제공은 청소년들이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지원 체계에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청소년쉼터, 상담복지센터, 지자체, 경찰서 등 지역사회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향후 계획
여성가족부는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일회성 사업이 아닌,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1388(☎지역번호+1388) 및 온라인상담(www.1388.go.kr 등)과 같은 상시 상담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위기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및 연계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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