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정책브리핑 자동화: 실시간 정부 정책 수집 및 분석. 자세히 보기 →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한·미가 힘을 합쳐 끝까지 찾는다

2025년 08월 21일
🛡️ 안전·국방
AI 요약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에서 진행되는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유해발굴 현장에 참여합니다. 이번 참여는 107명의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라바울 지역에서 유해 발굴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8월 7일 체결된 한·미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입니다. 한국 측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팀을 파견하여 DPAA의 선진 발굴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인 한·미 공동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오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2. 주요 내용

  •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 유해발굴 현장 참여: 행정안전부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에서 진행하는 유해발굴 현장에 2025년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참여합니다. 라바울은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5,407명 중 107명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것으로 신고된 주요 지역입니다. 한국에서는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 등 총 3명이 파견됩니다.

  • 한·미 유해발굴 협력체계의 확대: 이번 발굴 참여는 2024년 8월 7일 행정안전부와 미국 DPAA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집니다. 과거에는 유해 시료 채취 및 유전자 분석에만 국한되었던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이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번 라바울 현장 참여는 유해 발굴 분야에서의 첫 번째 공식 협력 사례입니다.

  • 과거 유해 봉환 성공 사례: 행정안전부는 2019년부터 DPAA로부터 유해 시료를 제공받아 유전자 분석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협력의 결과로, 2023년에는 태평양 타라와섬(현 키리바시 공화국 수도)으로 강제동원되어 희생된 故 최병연 님의 유해가 신원 확인 후 국내로 봉환되었습니다. 이는 태평양지역에서 신원이 확인되어 국내로 봉환된 최초의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사례로, 양국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줍니다.

  • DPAA의 유해발굴 운영 노하우 습득: 이번 라바울 현장 참여는 단기간 진행되는 만큼, DPAA의 해외 유해발굴 운영 체계를 확인하고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한국 측 참여단은 해외 발굴사업 진행 방식, 현지 정부 및 주민과의 협력 방안, 전문적인 발굴·현장 감식·기록·유해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예정입니다.

  • 2026년 한·미 공동 유해발굴 사업 본격 추진 계획: 이번 현장 참여를 통해 습득한 DPAA의 선진 유해발굴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는 2026년부터 한·미 간 협력을 통한 유해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공동 발굴 프로젝트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단계입니다.

  • 정부의 해외 유해봉환 강력 추진 의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통령께서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해외 유해봉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 정부는 앞으로 과거사 속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고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유해발굴 참여는 강제동원 희생자의 유해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참여 한국 기관 및 전문가: 이번 유해발굴 현장 참여에는 행정안전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그리고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가 협력하여 참여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굴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 향후 본격적인 유해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유해발굴 현장 참여는 일제강점기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되어 희생된 한국인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고국으로 봉환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과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 따르면, 태평양지역에서 사망·행방불명된 강제동원 희생자는 총 5,407명에 달하며, 이 중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에서만 10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희생자들이 이국땅에 잠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해발굴은 현지 여건, 기술적 한계, 국제 협력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발굴 참여의 주된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태평양전쟁 당시 미군과의 전투 등으로 인해 희생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유해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고 국내로 봉환함으로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오랜 한을 풀어주는 인도주의적 책무를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 해외 유해발굴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가진 미국 DPAA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한국의 해외 유해발굴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DPAA의 선진적인 발굴 기술, 현장 관리 시스템, 그리고 현지 정부 및 주민과의 협력 노하우를 습득하여 향후 독자적 또는 공동으로 해외 유해발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이번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 유해발굴 현장 참여는 2025년 8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그리고 민간 유해발굴 전문가로 구성된 총 3명의 한국 측 대표단이 미국 DPAA가 주도하는 발굴 작업에 동참합니다. 이들은 DPAA의 해외 유해발굴 운영 체계를 직접 경험하고, 현장 발굴 및 감식, 기록, 유해 관리 방법 등 전문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발굴사업 진행 방식, 현지 정부 및 주민과의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익히는 것이 이번 참여의 핵심입니다.

이번 단기 참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2026년부터 미국 DPAA와의 협력을 통한 유해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실제 유해 발굴 및 봉환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협력 로드맵의 시작점입니다. 구체적인 예산이나 일정은 이번 현장 참여 이후 수립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 유해발굴 현장 참여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태평양지역에 잠들어 있는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하여 고국으로 봉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유가족들에게 큰 위안과 치유를 제공하는 인도주의적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해외 유해발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가진 미국 DPAA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유해발굴 및 신원확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다른 해외 지역에서의 유해발굴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셋째, 한·미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확대하고 강화함으로써, 양국 간의 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외교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은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역사적 정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강제동원 희생자 유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역사적 책임감과 국가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이번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 유해발굴 현장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행정안전부는 습득한 DPAA의 선진 유해발굴 노하우를 면밀히 분석하고 국내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는 미국 DPAA와의 협력을 통해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현장 참여를 넘어, 실제 발굴 작업에 한국 측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거나 공동으로 기획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태평양지역 외 다른 해외 지역에 잠들어 있는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된 대통령의 해외 유해봉환 적극 추진 의지를 구체화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며,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장기적인 로드맵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보도자료 본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첨부파일

250822 (조간)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한미가 힘을 합쳐 끝까지 찾는다(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지원과).pdf

PDF

250822 (조간) 태평양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한미가 힘을 합쳐 끝까지 찾는다(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지원과).hwpx

HWPX

정책온에어 AI 폴리

24시간 운영되는 정책 비서

🤖

안녕하세요! 정책온에어 AI 폴리입니다. 최신 정부 정책과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궁금하신 점을 답변해드립니다.

💡 Tip: 구체적으로 질문할수록 더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nter 전송 Shift+Enter 줄바꿈

⌘K 채팅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