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 추가 지정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에 7개 신규 사업을 추가 지정하여 총 39개 사업 목록을 확정 공고했습니다. APRO 연구개발은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혁신적 성과를 목표로, 실패 가능성은 높지만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고위험-고성과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세계 최초 기술 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혁신 기술 확보 등 국가 미래를 위한 핵심 분야의 도전적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과감한 도전을 장려하기 위한 맞춤형 제도적 지원도 함께 제공됩니다.
2. 주요 내용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 7개 사업 추가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8월 21일,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에 7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지정하고, 이를 포함한 총 39개 사업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하며, 실패 가능성이 높더라도 성공 시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의 정의 및 목표:
APRO R&D는 'Aim-high(도전성)', 'Problem-solving(기대효과)', 'Revolutionary(혁신성)', 'Over&over(파급효과)'의 요소를 갖춘 사업을 선별하여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사업들은 자원순환형 초고에너지밀도 주유형 알루미늄 공기전지, 미래 판기술 사업, 인공지능 최강자 사업 등 세계 최초 기술 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혁신 기술 확보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두 가지 유형의 신규 사업 지정 및 특징:
추가 지정된 7개 사업은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4개의 밀착관리형 사업은 총괄관리자에게 연구관리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여 연구 과정을 밀착 관리하며, 나머지 3개의 공개경쟁형 사업은 경쟁 기획, 동일 목표에 대한 다수 과제 선정 및 경쟁, 그리고 과제 수행 과정 및 성과 공개 등의 방식을 적용하여 혁신을 유도합니다.신규 지정된 7개 사업의 구체적 내용:
- 밀착관리형 (4개):
- 자원순환형 초고에너지밀도 주유형 알루미늄 공기전지 (과기정통부): 재활용 알루미늄을 활용하여 2,000Wh/kg 이상의 에너지밀도를 구현하고, 기계적 교체 방식이 아닌 고속주유를 통해 충전 가능한 알루미늄 공기전지 체계 기술을 개발합니다.
-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 혁신 기술개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전환(AX)의 3대 전략 분야(로봇, 건강증진<헬스케어>, 이동수단<모빌리티>)에서 현안 난제 해결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합니다.
- 우주 소형 무인제조플랫폼 실증사업 (우주항공청): 발사부터 실험·제조, 회수까지 우주 환경에서의 도전적 전주기 제조체계(제조플랫폼) 개발·실증을 통해 민간의 우주 신산업 진출 및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합니다.
- 초고속 하이퍼튜브 아진공 핵심기술 개발 (국토교통부): 진공 주행환경 유지를 위한 기능성 초고밀도 콘크리트 재료 기술과 아진공 튜브의 최적 설계·제작·시공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합니다.
- 공개경쟁형 (3개):
- 미래 판기술 사업(프로젝트) (산업부): 향후 10년 이내 새 시장을 형성할 전략기술이 전환점(티핑포인트)에 미리 도달하여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요소기술, 실증·시제품, 생산공정 등을 포함하는 통합 해결책(솔루션)을 종합 개발·지원합니다.
- 항노화 및 역노화 재생의료 중개임상연구 (보건복지부): 항노화 및 역노화 기술 기반 재생의료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시험 및 효능 검증 중개연구를 지원합니다.
- 인공지능 최강자 사업(챔피언 프로젝트) 지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인재가 겨루는 도전·경쟁형 인공지능 연구개발(R&D)을 통해 산업 기술 수요에 기반한 인공지능 혁신 제품·서비스를 확보하고 국민적 인공지능 관심도를 높입니다.
- 밀착관리형 (4개):
도전적 연구를 위한 맞춤형 제도적 지원:
APRO 사업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위험·도전형 연구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도적 지원을 받습니다. 연구시설·장비 도입 시 수의계약을 통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해져 기존 120일 이상 걸리던 도입 기간이 약 50일로 단축됩니다. 과제 최종 평가 시에는 성공, 실패의 구분 없이 과정 중심 평가 체계를 적용하여 연구자의 부담을 줄입니다.성과 극대화 및 시행착오 포용 정책:
우수한 연구 성과에 대해서는 공모 절차 없이 후속 연구 추진을 허용하여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또한, 과감한 도전으로 발생한 정당한 시행착오에 대해서는 제재 처분 없이 과제 종료가 가능하도록 하여 연구자들이 심리적 부담 없이 혁신적인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사업 후보 발굴 및 심의 과정: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주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APRO 후보 사업을 발굴했습니다. 발굴된 사업들은 APRO의 대표 요소인 도전성(Aim-high), 기대효과(Problem-solving), 혁신성(Revolutionary), 파급효과(Over&over)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 체계 구성 여부를 중심으로 검토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6월 25일 개최된 제3회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사업이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현재 세계는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시대로, 국가의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이도 연구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기존 연구개발 시스템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과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 혁신적이지만 위험 부담이 큰 연구는 충분히 지원받기 어려웠습니다.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하며 성공 시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고위험-고성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인공지능과 같은 핵심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확보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심리적, 제도적 제약 없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국가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난이도 연구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PRO 정책 추진을 통해 도전적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025년도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 추가 지정은 지난 4월부터 주요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정부 부처들을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발굴된 사업들은 APRO의 핵심 요소인 도전성(Aim-high), 기대효과(Problem-solving), 혁신성(Revolutionary), 파급효과(Over&over)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검토되었으며, 각 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추진 체계가 구성되었는지도 면밀히 살폈습니다. 최종적으로 6월 25일 개최된 제3회 혁신도전 추진 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사업이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추가 지정된 사업들은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으로 구분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습니다. 밀착관리형 사업(4개)은 총괄관리자에게 기획, 선정, 평가 등 연구관리의 전권을 부여하여 연구 과정을 밀착 관리하며, 공개경쟁형 사업(3개)은 경쟁 기획, 동일 목표에 대한 다수 과제 선정 및 경쟁, 그리고 과제 수행 과정 및 성과 공개를 통해 혁신을 촉진합니다. 또한, 모든 APRO 사업은 연구시설·장비 도입 시 수의계약을 통해 도입 기간을 기존 120일 이상에서 약 50일로 대폭 단축하고, 과제 최종 평가 시 성공·실패 구분 없이 과정 중심 평가를 적용하여 연구자의 부담을 줄입니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는 공모 절차 없이 후속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정당한 도전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는 제재 없이 종료될 수 있도록 하여 연구의 자율성과 도전성을 최대한 보장합니다. 이처럼 내년부터 신규 과제로 공모될 추가 지정 사업들은 기존 APRO 사업들과 마찬가지로 고위험·도전형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맞춤형 제도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5. 기대 효과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의 확대 지정은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다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첫째, 자원순환형 알루미늄 공기전지, 우주 무인제조플랫폼, 초고속 하이퍼튜브 등 세계 최초 수준의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전환(AX) 및 AI 최강자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등 핵심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둘째, 연구자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고위험-고성과 연구에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문화가 확산될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신속한 장비 도입, 과정 중심 평가, 후속 연구 연계 등의 맞춤형 지원은 연구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연구 성과가 산업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앞으로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연구개발 사업군은 더욱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총괄관리자에게 연구 관리의 전권을 부여하고 책임 있는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혁신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관련 법령 개선이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는 현재 연구관리 대행 방식을 위탁 방식으로 전환하여 총괄관리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총괄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 진단 모형 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인 육성 정책도 병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연구 현장의 자율성을 더욱 확대하고, 도전적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연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전적 연구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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