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대상 맞춤형 현장영상해설, '태릉'에서도 신규 운영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1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서울관광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기존 4대궁 및 종묘에 이어 조선왕릉 '태릉'에도 신규 도입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전문 해설사가 1대 1로 상세한 묘사와 촉각 교구를 활용하여 시각장애인의 국가유산 관람 경험을 풍부하게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해설 횟수를 기존 8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적극 행정의 일환입니다.
2. 주요 내용
- 신규 프로그램 '태릉' 도입 및 기존 서비스 확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에 조선왕릉 '태릉'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여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합니다. 이로써 기존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과 종묘에서 제공되던 서비스가 조선왕릉으로까지 확대되어 시각장애인들의 국가유산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 현장영상해설의 개념 및 특징: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돕기 위해 고안된 전문 안내해설 프로그램입니다.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상세한 언어적 묘사와 함께 방향, 거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유도하여 시각적 제약을 넘어선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 운영 기간 및 해설 횟수 확대: '태릉'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체 현장영상해설 서비스의 총 해설 횟수를 지난해 80회에서 100회로 확대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유산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고자 합니다.
- 전문 해설사 양성 및 1대 1 맞춤형 해설: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현장영상해설을 위한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전문 해설사들은 시각장애인 관람객과 1대 1로 연결되어,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함으로써 관람의 질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태릉' 프로그램의 특화된 촉각 체험: 새롭게 추가된 '태릉' 프로그램은 시각장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촉각 체험 요소를 포함합니다. 조선왕릉역사문화관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촉각 안내판을 활용하고, 왕릉에 배치된 석호(돌 호랑이), 석양(돌 양) 등 돌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며 조선왕릉의 위치와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예약 및 운영 방식: '태릉' 프로그램은 예약 접수에 따라 수시로 운영되며, 일요일, 공휴일, 휴관일은 운영되지 않습니다. 예약은 서울관광재단 현장영상해설 사무국(☎ 02-393-4569)을 통해 전화로 희망 일정과 시간을 조율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ouldanurim.net)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참가자 유의사항 및 편의 제공: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시각장애인 참가자 외에 가족, 지인 등 활동보조인 1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합니다. 또한,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이용하여 현장영상해설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종묘로 그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시각적 정보에 의존하는 문화유산 관람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의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번 '태릉' 프로그램 신규 도입은 이러한 접근성 강화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이 단순히 유적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 전문적이고 맞춤형 해설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를 통해 문화유산 향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구현하며, 정부의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태릉'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서울관광재단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됩니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해 전문 해설사가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상세한 언어적 묘사와 함께 방향, 거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다양한 촉각 교구를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유산을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이는 시각적 정보의 한계를 보완하고 오감을 통한 입체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태릉' 프로그램의 경우, 조선왕릉역사문화관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촉각 안내판을 적극 활용하며, 왕릉에 배치된 석호(돌 호랑이), 석양(돌 양) 등 돌로 만들어진 동물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며 조선왕릉의 위치와 구조를 파악하고 실감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총 3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예약 접수에 따라 일요일, 공휴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수시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약은 서울관광재단 현장영상해설 사무국(☎ 02-393-4569)을 통해 전화로 가능하며,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www.seouldanurim.net)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의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시각장애인 외 가족, 지인 등 활동보조인 1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며,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이용하여 현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태릉'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의 신규 운영은 시각장애인들이 조선왕릉이라는 중요한 국가유산을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 해설사의 1대 1 맞춤형 해설과 촉각 교구 활용은 시각적 정보의 한계를 넘어 유산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입니다. 또한, 해설 횟수를 기존 80회에서 100회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국가유산 접근성을 높여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국가유산청의 적극 행정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태릉'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을 비롯한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형의 국가유산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궁능유적본부는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문화유산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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