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11개 기관이 힘을 모아 1,000억원 규모로 출범
AI 요약
다음은 대한민국 정부 부처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11개 기관이 힘을 모아 1,000억원 규모로 출범에 대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0일(수), 충청남도 천안에서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이 개최되며, 충남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1,011억원 규모의 벤처모펀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600억원을 포함하여 충청남도, 기업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총 11개 기관이 출자자로 참여하여 조성되었습니다. 이번 모펀드는 향후 3년간 충남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자펀드(하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2. 주요 내용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공식 출범: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충청남도 천안 소노벨천안에서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펀드는 충남 지역에 특화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벤처모펀드(모태펀드와 같은 상위 펀드가 다른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방식)로, 충남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011억원 규모의 모펀드 결성: 이번에 결성된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총 1,011억원 규모의 벤처모펀드입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정부가 조성하여 다른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펀드)가 역대 최대 규모인 600억원을 출자하여 펀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1개 기관의 협력적 출자: 펀드 조성에는 중소벤처기업부(모태펀드)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JB, 미래엔서해에너지, ㈜선익시스템, ㈜대일공업 등 충남 지역의 선배 기업 4곳이 총 60억원을 출자하여 지역 후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향후 1,500억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 목표: 1,011억원 규모의 모펀드는 9월 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 분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충남 지역에 중점 투자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추가로 조성하여 실제 기업 투자로 이어질 계획입니다.
충남 지역 중점 투자 의무: 조성될 자펀드들은 약정총액의 40% 이상을 충남 지역에 본사를 두거나 충남의 전략산업 분야에 속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정 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한 핵심적인 장치입니다.
비수도권 전용 지역모펀드 조성의 첫 결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월 비수도권 전용 지역모펀드 조성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여 강원, 경북, 부산, 충남 4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충남이 첫 번째로 펀드 결성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구체적인 성과입니다.
다양한 부대 행사 개최: 펀드 결성식은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서는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의 운용 방향 설명회와 충남 유망기업의 투자유치활동(IR, Investor Relations: 기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3부에서는 L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등 주요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여 충남 지역 출자자와 수도권 투자사 간의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어 실질적인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 배경 및 목적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의 출범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생태계를 비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지역 주도의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력한 의지와 정책 방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동안 벤처투자는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어 비수도권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들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투자 불균형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고,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월부터 비수도권 전용 지역모펀드 조성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하여 강원, 경북, 부산, 충남 4곳을 선정했으며, 충남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펀드를 결성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 펀드의 궁극적인 목적은 충남 지역의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재원을 공급하여 이들의 기술 개발, 사업 확장, 그리고 고용 창출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지역 내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벤처·스타트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지역 선배 기업들의 출자 참여는 지역 내 협력과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 기반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한국벤처투자(KVIC)가 운용을 맡는 1,011억원 규모의 벤처모펀드로 운영됩니다. 이 모펀드는 직접 기업에 투자하기보다는, 다시 여러 개의 자펀드(하위 펀드)를 조성하고 이 자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모펀드의 재원을 활용하여 향후 3년간 매년 약 4개의 자펀드를 결성, 총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모펀드는 자펀드 약정총액의 약 60% 내외를 출자하며, 자펀드는 조성된 총액의 40% 이상을 충남 지역에 본사를 두거나 충남의 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이는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투자 기준이 됩니다.
펀드 결성식 이후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으로는 9월 중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펀드의 구체적인 출자 분야와 투자 전략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출자사업 공고를 시작하여, 역량 있는 벤처캐피탈(VC)들이 충남 지역 기업에 투자할 자펀드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벤처캐피탈에 가점을 부여하여 지역 투자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자 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결성식 당일에는 펀드 운용 계획 설명회, 충남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 그리고 투자사(VC)와 출자자(LP)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펀드 운영의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5. 기대 효과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의 출범은 충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자금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곧 지역 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으로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모태펀드와 지자체, 금융기관, 그리고 지역 선배 기업들이 함께 출자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민간 자본의 지역 벤처투자 유입을 촉진하고 다른 비수도권 지역에도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의 성공적인 사례이자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는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도의 자생적인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이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수혜 대상은 충남 지역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전체의 경제 활력 증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됩니다.
6. 향후 계획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결성식 이후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9월 중에는 펀드의 구체적인 투자 방향과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출자 분야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출자사업 공고를 시작하여, 역량 있는 벤처캐피탈(VC)들이 충남 지역 기업에 투자할 자펀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약 4개의 자펀드를 결성하여 총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충남 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초광역권(수도권, 중부권, 동남권, 대경권, 호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제주, 강원, 전북)를 중심으로 하는 '5극 3특' 전략에 맞춰 비수도권 전용 벤처모펀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벤처·스타트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 특화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보도자료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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