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

다음은 대한민국 국방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상세하고 포괄적인 요약입니다.

1. 핵심 요약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전시지휘소인 CP TANGO를 방문하여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직접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25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되는 대규모 연합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즉각적인 전투 준비 태세를 확립하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안 장관은 장병들의 헌신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는 핵심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연습의 성공적인 완수를 당부했습니다.

2. 주요 내용

• 국방부장관의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 2025년 8월 20일(수) 오후,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전시지휘소인 CP TANGO(Command Post TANGO)를 찾아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CP TANGO는 유사시 한미 연합작전을 지휘하는 핵심 시설로, 장관의 방문은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최고위급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25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참가 장병 격려: 안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25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 UFS)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을 직접 격려했습니다. UFS 연습은 한미동맹의 핵심적인 연례 연합훈련으로,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기반의 지휘소 연습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첫 연습의 중요성 강조: 안규백 장관은 '25 UFS 연습이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대규모 연합 연습임을 강조하며, 이번 연습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현시하고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현 정부의 안보 정책 기조와 연합방위태세 강화 의지를 반영하는 발언입니다.

•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 확립 당부: 장관은 한미 장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습에 매진하여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파이트 투나잇'은 '오늘 밤 당장 싸울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의미하는 군사 용어로,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라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 한미 장병의 헌신과 평화 수호의 원동력 강조: 안 장관은 연습에 매진하는 한미 장병들을 '평화 수호의 보루'이자 '대한민국 안보의 주춧돌'에 비유하며 깊은 신뢰와 든든함을 표했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한미 장병이 함께 흘리고 있는 땀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역설했습니다.

• 연습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을 당부: 마지막으로 안 장관은 연습에 참가한 모든 한미 장병들에게 연습 마지막까지 각자의 역할과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훈련의 성공적인 마무리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3. 배경 및 목적

이번 국방부장관의 한미연합사 전시지휘소 방문 및 '25 UFS 연습 격려는 한반도를 둘러싼 복합적인 안보 상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예측 불가능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축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실질적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한미 연합군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과 지휘통제 능력을 극대화하여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입니다. 둘째,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첫 대규모 연합 연습임을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정부의 강력한 안보 의지와 한미동맹 중시 기조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셋째, 연습에 참여하는 한미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들의 헌신이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임을 인식시켜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핵심적인 배경이자 목적입니다.

4. 세부 추진 내용

'25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은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연례적인 지휘소 연습(CPX, Command Post Exercise)으로, 실제 병력과 장비의 대규모 이동보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작전 계획 수립 및 지휘 통제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둡니다. 이번 연습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한미 연합군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연합군사령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와 주한미군, 그리고 미국 본토에서 파견된 증원 전력 등이 참여하여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합니다. 연습 기간 동안 참가 부대들은 전시 전환 절차, 위기 관리, 연합 방어 작전, 반격 작전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합니다. 국방부장관의 CP TANGO 방문은 이러한 연습의 핵심적인 지휘 통제 시설에서 직접 현황을 보고받고, 지휘관 및 참모진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연습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독려하는 의미를 가집니다. 예산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보도자료에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이러한 대규모 연합 연습은 한미 양국 정부의 국방 예산으로 지원되며, 통상 수 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5. 기대 효과

이번 국방부장관의 방문과 '25 UFS 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기대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첫째, 한미 연합군의 실질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상호운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는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둘째,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현시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 시도도 즉각적으로 억제하고, 만약 도발이 감행될 경우 압도적인 대응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대북 억지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대내외에 천명함으로써 동맹의 신뢰도를 높이고, 역내 안정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넷째, 연습에 참여하는 한미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합작전 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여 군의 전반적인 전투 의지를 고취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수혜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6. 향후 계획

'25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은 국방부장관의 격려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연습 종료 후에는 한미 양국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보완해야 할 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향후 연합훈련 계획 수립에 반영되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미동맹은 UFS 연습 외에도 연중 다양한 형태의 연합훈련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합방위태세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강력한 국방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